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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상차를 끌고옴 === 당시는 1910년이었으니 2020년대의 고성능 설상차와는 비교될 수준이 아니고 그저 바퀴 대신 스키를 장착한 [[증기기관차]]에 불과했고 속도도 30km가 최대인 정도로 좋은 수준은 아니었다. 지금의 설상차는 말 그대로 스키 달린 [[오토바이]]라서 시속 100~200km쯤은 우습게 낼 수 있어서 남극점까지 가는데 일주일도 안 걸린다. 하지만 이때의 설상차는, 지금의 설상차가 [[노트북]] [[컴퓨터]]라면 이 당시의 설상차는 [[돌도끼]]일 정도로 수준차가 극심했다. 물론 그래도 정처없이 걸어가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거고, 제대로 작동을 했다면 꽤 도움이 됐을 거다. 하지만 이 설상차는 남극에 오자 연료가 다 얼어붙어 제 몫을 전혀 하지 못했다. 스콧이 아무생각없이 이걸 선택한 건 아니고 이 설상차는 영국에서는 한지에 속하는 [[스코틀랜드]]에서 성능을 검증받은 물건이었다. 문제는 만주도 그렇고 스코틀랜드도 남극의 추위 앞에서는 '''콧바람'''에 불과하다는 거다. -10도나 될까말까한 스코틀랜드의 추위가 -60도에 달하는 남극의 추위와는 절대 비견 대상이 아니다. 거기에 설상차 수리가 가능한 대원은 스콧과 다툰 끝에 떠나버려서 설상차를 고쳐쓸 수도 없었다. 애물단지가 된 걸 버리기라도 했어야 할 텐데 스콧은 추운데 가서 뇌가 얼어붙었는지 돈아깝다고 이걸 끌고 가게 했다. 당연히 말들은 얼어죽어서 쓸 수가 없으니 사람이 끌고갔다. 에너지를 엄청 아껴도 모자랄 판에 대원들의 체력낭비를 조장한 것이다. 아문센은 설상차를 보고는 "저게 과연 남극에서 움직일 수나 있겠냐?"고 실패를 예상했는데 그 말대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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