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 가드 편집하기 (부분)

===대성전===
[[파일:42번관문전투.jpg]]

19번 군단은 테라에서 잔혹함과 게릴라 전술로 유명한 '레릭 부족'에서 모병되었으며 대성전의 물결이 코르부스 코락스가 해방시킨 '딜리버런스'에 다다랐을 때는
황제가 승전을 자축하던 코락스를 찾아가 꼬박 하루를 설득한 끝에 코르부스 코락스는 19번 군단의 지휘권을 양도받고 이름을 '레이븐 가드'로 바꾼다.

이때 지휘권을 잡은 코락스는 군단에 대한 총체적인 수술을 감행했는데 대표적인 것이 레릭 부족 출신 군단원 숙청이다.레릭 부족은 전투의 승리를 위해 온갖 비인륜적인 전술을 행하기로 유명했고 다른 군단 사이의 평판도 별로 좋지 않았다.이 평판을 가속화시킨 것이 바로 '''지옥의 모루 전투'''인데,레이븐 가드와 [[블랙 리젼|선즈 오브 호루스]]는 '바라트럼'행성을 공략하고 있었다.그러나 바라트럼 행성은 인류의 황금기 시절의 기술들이 많이 보존되어 있어서 자신들은 지하로 피신하고
표면을 요새화한 뒤 수많은 안드로이드 로봇들을 동원할 수 있을 정도였다.전면전으로는 도저히 승산이 없자 레이븐 가드의 18중대 '애신 클로'는 바라트럼 행성이
파괴될 것을 감수하고 함선들을 동원하여 바라트럼의 특정 지역을 집중적으로 폭격해 행성의 핵을 노출시키고 그 핵을 공격해 행성의 총체적인 붕괴를 유도했다.
그 과정에서 바라트럼 행성의 요새 '''지옥의 모루'''의 벽이 파괴되자 애신 클로는 휘하 솔라 억실리아(대성전 시기 평범한 인간들로 이루어진 보조군)를 지옥의 
모루로 투입해 그곳으로 공격할 것처럼 기만한 뒤 전투 드로이드들이 파괴된 벽면으로 몰려 비어버린 지옥의 모루 요새 안으로 진입해 플라즈마 멜타 폭탄을 설치,
그곳에 있던 솔라 억실리아들을 포함한 지옥의 모루 요새 근방의 모든 것들을 잿더미로 바꾸어버렸다.

이 사건이 코르부스 코락스의 귀에 들어가자 코르부스 코락스는 대노하여 애신 클로를 추방하였고,이들은 오늘날까지 생존하며 변방의 타이라니드들을 막아내고 있다.
약자 멸시로 유명한 카르카돈스(스페이스 샤크)챕터가 이들의 성향을 물려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는 별개로 [[호루스 루퍼칼]]은 레이븐 가드 군단을 따까리 취급했는데,이는 코르부스 코락스가 돌아오기 전 레이븐 가드 군단이 선즈 오브 호루스 군단의 뒤치닦거리를 맡았기 때문으로,호루스는 코르부스 코락스가 레이븐 가드의 지휘관이 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레이븐 가드를 보조병단 취급하며 '''42번 게이트 전투'''에서처럼 자기 군단의 피해를 덜 입히기 위해 레이븐 가드를 먼저 돌격시키는 비열함을 보여준다.<ref>코르부스 코락스는 이에 반대했으나 호루스가 갈구고 [[페투라보]]가 겁쟁이 취급하자 결국 죽음이 뻔히 보이는 곳으로 자기 군단을 밀어넣을 수밖에 없었다.또한 이때 호루스와 페투라보는 짜고 쳐서 기동성은 좋지만 방어력이 낮았던 신형 아머 '마크 V아머를 시험할 겸 레이븐 가드에 보급했고 레이븐 가드는 강력한 화망에서 더 큰 손실을 입는다.</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