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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고 예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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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진호 틀딱협회 == === 임원, 간판의 심각한 고령화 === 예협의 당면한 가장 큰 문제점은 임원, 간판의 심각한 고령화에 있다. 일단 얼마전까지 회장부터가 건강이 안 좋아 골골대는 카츠라 우타마루였다. 상당한 고령인지라 쇼텐 사회자에서도 은퇴하고 와병으로 예정된 라쿠고회가 취소되는 게 드문 일이 아니었고 2018년 7월 2일, 결국 우리 곁을 떠나고 말았다. 삼가 고인의 명목을 빕니다. 그래서 현재 부회장으로서 회장대행을 겸하고 있는건 70대 초반인 코유자다. 협회가 코산지 체제가 끝나는 2014년에 [[류테이 이치바]] 체제를 출범시키며 부회장, 이사진 등에 60년대생 좌장들을 대거 앉히면서 성공적으로 세대교체를 하고 실세인 70대 이상은 최고고문, 상임이사 등으로 물러난 것과 비교된다. 반대료 예협 최고고문은? 다이쇼 14(1925)년생으로 얼마전 제자를 먼저 떠나보낸 카츠라 요네마루다. 상담역도 역시 다이쇼 시대에 태어난 산쇼테이 쇼자다. 협회 최고령이 쇼와 초기 출생인 바후, 센류 등인데 비해 예협 최고령들은 다이쇼 시대까지 올라가니 지금의 고령 임원진들이 뒤로 물러나기 어려운 것도 있기는 할거다. 임원의 고령화만이 문제가 아니다. 간판들의 고령화도 문제다. 예협하면 팍! 떠오르는 간판급들 생각해보자. 가장 젊은 사람이 슌푸테이 쇼타다. 실제로 간판급들이 총출동하는 정월흥행 주임들 중 가장 젊은 사람이 슌푸테이 쇼타다. 슌푸테이 쇼타가 나이가 어떻게 되는가. 59년생으로 지금 60대를 향해 빠르게 나아가고 있다. 그렇다면 협회 간판, 즉 정월 흥행 주임의 면면을 보자면? 74년생 지금 40대 중반인 야나기야 산자나 40대 초반인 슌푸테이 이치노스케까지 내려간다. 심각한 고령화에 미래가 불안하니까 두 쪼다단체(특히 타테카와류)를 흡수해서 젊은 층을 든든히 해야한다는 의견이 간간히 나온다. 근데 예협 60년대생 라인들 중에 실력에 비해 억울하게 저평가받는 라쿠고가들이 꽤 있다. 왜 그런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 라쿠고계의 영원한 콩 === 라쿠고계에서 규모도 콩, 흥행력도 콩이다. 특히 흥행력 콩인 것에 관해서 뼈아픈 역사가 있다. 버블뽕이 슬슬 차올라가던 1984년, 역사 깊은 요세인 스즈모토 연예장으로부터 절연당한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형식상으로는 예협 쪽에서 먼저 절연한건데, 사실상 스즈모토가 절연하라고 한거나 마찬가지다. 스즈모토 측으로부터 예협의 부족한 흥행력 때문에 연예장 경영이 곤란하니 지금까지 예협에 줘왔던 편성을 이제부터 협회 라쿠고가들과 콩분의 1씩 나눠서 공동흥행을 하라고 강요한 것이다. 예협도 자존심이 있으니 빡쳐서 그럴바엔 안 한다 좆까라 하고 먼저 절연 때린거고. 근데 정작 이 새끼들 라쿠고가 잘나가던 1970년에는 이케부쿠로 연예장이 입지 좆같고 손님도 안 들어오니 먼저 절연때려버렸었다. 그 뒤로 이케부쿠로는 협회전용요세였다가 93년 재개장부터 예협과의 연을 다시 잇고 편성을 주게 된다. 근데 이케부쿠로 연예장 쪽에서도 예협이 한 짓이 빡치긴 빡쳤는지 끝까지 의리 지켜준 협회에는 예협 편성분의 두 배를 몰아주고 월말의 특별흥행도 전부 협회에 몰아준다. 무튼 협회에 비해 부족한 흥행력과 그로 인한 공연편성 획득의 곤란은 예협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이다. 특히 하석편성이 부실해서 도쿄 내에서 딱 한 곳 밖에 안 남는다는게 가장 큰 문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목되는 것 중 대표적인 것이 두 요없찐 단체를 흡수해서 규모와 흥행력을 키운 뒤 협회로부터 편성을 빼앗아오는 거다. 물론 스즈모토가 예협에 다시 편성을 줄지는 며느리도 모른다. 그 외에는 요세 신설이 있을 수 있겠으나 이건 예협 차원에서 어찌저찌 가능한 문제가 아니고. 협회의 흑문정처럼 자체 소규모 흥행이라도 늘려보려고 해도 예협은 세들어 사는 세입자라서 못한다. 예협이 협회에 비해 지방진출에 적극적이고 실제로 센다이에 하나좌라는 성과를 낸 것은 딱히 예협이 지역균형상생발전을 주장하는 리버럴한 정치단체여서가 아니라 그냥 흥행저변확대를 위해 안간힘 쓰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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