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덴타운 편집하기 (부분)

==약간의 팁==

규모는 확실히 아키하바라 보다는 작은편이다. 다만 이건 돌려말하면 그만큼 가게를 찾는것도 쉽다는 얘기다.

대부분 유명한 씹덕들이 자주가는 가게인 애니메이트나 멜론북스 등은 눈에 잘 띄지만, 만다라케는 도톤보리쪽에 뚝 떨어져있어 덴덴타운에서 걸어가면 꽤 오래걸리는 편이니 참고하자. 

대부분의 가게는 11시에서 12시 사이에 열기 때문에 덴덴타운외에 오전에 다른 일정이 없다면, 느긋하게 늦잠자고 와서 돌아다니면 된다. 아니면 난바역 주변이 오사카의 양대 번화가중 하나이기 때문에 점심을 조금 일찍먹고 돌아다닐수도 있다.

여름에 오사카는 진짜 좆나 더우니까 반드시 물이나 음료수를 챙기고 동전을 챙기자. 동전을 안가져가면 존나 더운 햇볕아래에서 자판기를 눈앞에 두고 편의점까지 걸어가며 욕하는 니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단 음료수는 무조건 1개만 구매하는걸 추천하는데 여름엔 가방에 음료를 넣어도 1시간이면 따뜻한 음료가 되니 굳이 여러개를 한꺼번에 쳐사서 미지근한 음료로 목을 축이는 병신짓은 자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