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편집하기 (부분)

== 김치와 세계화 ==

결론부터 말하자면 김치의 세계화는 보지에 수박을 쑤셔박고 피스톤질을 하는 극소수의 특이 성적 취향을 전 세계의 주류 성문화로 만들겠다라고 말하는것과 동급의 개소리이다. 존나 불가능한 일이라는거다.

세계화된 음식에는 몇 가지 조건이 붙는데 다음과 같다.

'''1.인류의 어느 문화권이든 두루 소비하는 음식(재료)일 것''' Ex) 치킨(닭), 햄버거 (고기, 야채, 밀가루),

'''2.지나치게 토속적인 향신료, 향료, 조미료의 함량이 높지 않은 것'''

'''3.그 자체로 식사가 가능할 것'''

ㄴ 1번은 그렇다쳐도 세계화된 음식중에 2번을 만족하는건 별로 없다. 그저 대중화되다 보니까 익숙해지거나 현지식으로 로컬라이징 된것이 대부분이다. 3번은 반찬타이틀이 아닌 '요리'로 불릴거면 당연히 만족해야 되는거고.

김치는 이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위반하는 존재이다.

일단 중국과 조선에서나 주로 생산, 소비되는 배추라는 주재료부터가 문제다. 어찌어찌해서 배추 비슷한거 구했다 치자. 젓갈이랑 고춧가루는??? 

생마늘 조미료를 그대로 갈아 넣고 비린내 나는 생선젓을 별다른 처리없이 그대로 때려부어서 발효가 진행되어도 마늘과 젓갈 악취가 풍기게 되는 야만적이고 원시적인 조리법을 아직도 쓰는 곳은 조선을 제외하고는 동남아 일부 저개발 국가에서나 볼 수 있는 미개한 풍습이다. 

김치가 다 익은 다음에는 젓갈 냄새가 안난다고? 그건 느그들의 열등한 코가 냄새를 못 맡거나, 이미 김치에 너무 익숙해져서 그 냄새를 자기도 모르게 무시하는거다. 


그리고 김치만으로 식사 한 끼를 때울 수가 없다. 이게 김치 세계화가 불가능한 결정적인 이유이다.

뭐 이렇게 써두면 2번 항목만 보고 '카레는 씨발아?'라고 대들 조센징이 있을까봐 적는데.
 
ㄴ지도 한국인이면서 조센징이라적는 명예 일본인 클라쓰
ㄷㄷ

씹새끼야 카레에 들어가는 향신료들이 무굴 제국 멸망 이후 세계화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고, 얼마나 많은 노력이 수반되었는지를 생각해 개새끼야.

카레도 영국 없었으면 김치처럼 인도 애들이나 먹는 토속 음식에 불과했다.

그리고 김치의 원형인 침채는 원래 고구려의 음식으로, 배추를 소금에 염장하여 먹는 보존식이였다.


보존식이다보니 기온이 높은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기후특성때문에 젓갈과 소금, 고춧가루를 많이 썼는데 쌍도와 라도는 이거의 극단에 달했다. 근데 이 김치가 경상디언과 전라디언들이 전국각지로 이주하고 요직을 점하면서 이새끼들식의 자극적이고 병신같은 김치가 주류가 된거라고 보면된다.

고구려식 침채라면 충분히 세계적인 사이드 메뉴로 성장할 가능성은 있음. (음식이 아닌 사이드 메뉴다)

가능성은 지랄. 자우어크라우트라는 독일식 양배추 발효식품이 이미 오래전부터 세계적으로 매우 널리 퍼져있다. 침채 따위가 낄 자리는 없음ㅋㅋ


근데 최근엔 김치가루라는 김치시즈닝이 미국마트에 등장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서양놈들은 매운건 싫어할지라도 후추 같이 매운 가루는 환장하며 찾긴했다.


근데 딱히 세계화가 안된 것도 아닌게 쌀 즐겨쳐먹는 문화권 중에서 김치 싫어하는 나라들 드물다. 애초에 쌀을 주식으로 하면 절임 음식에 익숙할 수 밖에 없으니까

애초에 중국은 물론이거니와 일본에서도 김치가 나름 메이저 반찬이라는 걸 부정하는 건 [[국까]][[일뽕]]들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