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납치사건 편집하기 (부분)

=== 개요 ===
장난을 잘 치는 타카키가 DJ 다이쥬에게 장난을 친 사건. 원래 [[일본]] [[도쿄]]에 가있던 [[김대중]]을 납치해서 바다에 상어밥으로 던지려고 했는데 일이 [[미국]]에게 들켜서 죽이는데 실패하고 기껏 납치한 암살 대상을 머한민국의 DJ 자택에 고이 모셔준 코미디 같은 사건이다. [[일본]] 내에서 납치를 시도하다가 뽀록났기 때문에 [[일본]]에게도 한 소리 듣고 여러 곳에서도 좋은 소리 못 들었다. 물론 [[반인반신]]을 비롯한 머한민국 정부는 "아따 내가 안 했땅께?"라며 버텼지만, 이것만 성공했어도 죽어가던 북괴가 호흡기를 달고 [[핵무기]] 개발하는 일은 없었을 텐데...

성공했으면 드넓은 바다의 한 홍어가 되었겠지.

==== 평가 ====
하려면 확실히 하고 안 할 거면 안 하는 게 낫다는 적절한 예시다.

어차피 남의 나라에 잔류하고 있던 정치인을 죽이는 시점에서 이미 엄청난 불법이었는데 괜히 쓸데없이 공들이다가 암살 타깃도 못 죽이고 국제적으로 욕도 잔뜩 먹고 손해만 보고 끝났다. 적어도 호텔에서 납치 안 하고 그냥 벌집 핏자로 만들었으면 욕은 좀 들었겠지만 목표 달성도 하고 나중에 북괴가 핵을 개발할 일도 늦춰질 가능성 있었다는 점에서 머한민국 역사의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ㄴ 사실 매우 진지하게 말하면 북한은 6.25 전쟁이 끝난 직후부터 이미 핵개발에 열을 올리기 시작했다.[https://www.sciencetimes.co.kr/?p=62703&cat=30&post_type=news&paged=102] 르메이 성님의 폭발적인 사랑을 견디지 못 했기 때문에. 핵볕이 북한의 핵 개발을 1~2년 정도는 앞당겼을지 몰라도 핵볕 자체의 후폭풍이나 영향은 미미하다고 보는 게 대체로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