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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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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는 속았다== 김기덕 영화의 폭력, 성 이런거 보면서 불편해하는 사람들은 많았다. 하지만 성과 폭력이 감독이 원하는게 아니라 영화적 장치이고 도구다 라는 의견이 받아드려지고 해외에서 상도 타고 하니 그게 정설이 되는 듯 싶었다. 하지만 2018년 미투 열풍이 분 이래 김기덕에게 수많은 성희롱과 원나잇요청을 당했다는 피해자의 증언이 쏟아져 나왔다. 심지어는 "관계 하실래요?"도 아니고 "나랑 ㄸ치자, ㅅㅅ하자"처럼 노골적으로 피해 여배우가 수치심을 느끼는 더러운 언행들을 쏟아냈다는 증언까지 있었다. 예를 들어 강은비가 아래와 같은 증언을 했는데 {{인용문|김기덕 : 너 자본적 있냐? (이것이 첫 질문이다.) 강은비 : 아뇨. 전 아직 미성년자라서.. 김기덕 : 그래? 그러면 나랑 섹스 하자. 많이 자봐야 성공할 수 있어...|강은비가 기억하는 대화}} 이를 볼 때 김기덕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욕망을 영화라는 도구를 이용해 실현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아니 솔직한 말로 쓰리썸이 뭐야 쓰리썸이 조재현하고 아주 야동을 찍으려 했네 조재현 그 새끼가 김기덕 영화에 자주 출연하는 이유가 있었어 그저 꽁씹한번 해보겠다는 더럽고 추악한 의지지 씨발 이번 미투운동을 봄으로써 이제 우린 왜 국내 비평가들이 김기덕의 영화를 호의적으로 평가하지 않았는지 알 수 있다. 이딴 짓거리를 하고 다니니 국내 영화판에서는 소문이 자자했고 그 상태에서 저런 영화들을 보니 "어휴 저 변태새끼...."하는 말밖에 안 나왔겠지. 외국 비평가들은 사정을 모르니 오우 마이 갓! 잇츠 뻐킹 프레쉬! 하면서 빨아제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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