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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 {{벌목}} 오재도와 선우종원 같은 소위 공안 검사들이 일제의 대화숙(하는 역할은 보도연맹 일제시대 버전이다)을 본떠서 만든 일종의 관제 민간단체다. 참고로 주도했던 오재도 검사는 양심이 있는지 훗날 1공화국의 뻘짓이자 당연히 나라에서 무고한 희생자들을 위해 위령제를 해야 한다고 인정했다고 한다. 본디 1920년대에 창설된 고려공산당 → 조선 공산당은 해방 후 [[남조선로동당]]이 되는데 독립운동 시기에 국외 민족주의자들을 제외하곤 국내에 남아있던 우익 독립운동 세력들이 친일파로 전향할 때도 좌익 계열은 끈질기게 투쟁하다가 때려 잡힌 전력이 있다. 즉, 냉전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공산당과 공산주의자가 독립운동가들이었다. 모두가 잘 먹고 잘살게 해준다니 매력적이었고 한마디로 듣기엔 킹왕짱이었다. 특히 대구에서 그 세가 강력하여 당시 별명은 조선의 모스크바. 그렇게 만든 장본인이 다름 아닌 [[박상희|또 다른 반인반신]]. ㄴ 게다가 레닌은 공산주의 전파 차원에서 식민지 독립세력 중 공산주의 계열 쪽에 활동 자금을 꽤 뿌렸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이 [[김구]]의 김립 암살 사건이다. 그러나 미군정이 남한에 들어섰고 아직 냉전이 시작되기 전이라서 공산당은 합법이었으며 당시 공산당과 공산주의에 대한 국민들의 호응도 좋았기에 세를 불려나갔다.(설문조사에서 "새 나라는 어떤 체제로?"라는 질문에 사회주의 국가라는 응답이 다수였을 정도.) 특히 심영처럼 친일파였다가 당시 세를 불리던 공산당에 전향하는 기회주의자들도 많았다. 하지만 1948년 국공내전에서 중공군이 승리하고 냉전이 격화되자 공산당이 불법화되었고 이후 4.3 사건, 여순사건을 거치면서 남조선 내에서 남로당 세력은 씨가 말라버렸다. 그리고 그 수괴 박헌영을 비롯한 일부가 빨치산이 되거나 월북한다. 원래 남한 내 좌익이었다가 혹은 월남 후 전향한 사람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만들었다.(당시 언론엔 연일 공개 전향이 줄을 이었다고 한다.) 이때 기회주의자들이거나 그냥 월북하기 싫은 사람이든 단순 동조자 등 경범죄자나 그냥 우익인데 정부에 반감 가진 사람들까지 빨갱이라면서 그냥 가입 시켰다고 한다. 그다지 좌익과 관련 없어 보이는 사회 인사들도 가입했는데 양주동 박사, 정지용 시인, 황순원 작가도 가입했다. 그리고 효과는 있어서 확실히 남로당 세력 약화에 기여했다.(물론 그전에 공산당을 착실히 때려잡아 씨를 말려 놓은 것도 있겠지만) 여기에 가입하면 좌익 전력을 세탁해주어 새로운 삶을 살게 해준다는 취지였고 그렇게 선전했지만 현실은 시궁창이었다. 그리고 교육을 받는데 그 교육이란 게 뭔 삼청교육대 할애비쯤 된다. 도망치면 더 가혹한 벌이 기다리고 있었고 연대 책임으로 나머지 사람들에게 더 큰 형벌이 부과되는 시궁창 같은 곳이었다. 문제는 헬조선 [[공무원]]들의 일 처리가 다 그렇듯이 실제로 가입된 사람은 전향이고 북한이고 전혀 상관없는 민간인들이 대다수였다. 할당량을 채우기 위해 이장, 통장이 인감을 걷어다가 동네 사람들을 일괄 가입시키는가 하면 경찰서에서도 위에서 내려온 강제 할당량을 채우기 위해, 저거 평소에 불평 불만 많이 하고 다녔으니 빨갱이 ㅇㅇ 라면서 가입시키고 있었다. 심지어 중고딩, 오늘날의 급식충들까지 저거 좌익 범죄자임 내가 봤음! 이러면서 막 가입시키고 있었다. 심지어 쌀 보급해준다고 가입하라고 부추겼다는 얘기도 있음. 얼마나 마구잡이로 가입시켰냐면 그 명단엔 심지어 그 시절의 극우 단체 멤버까지 가입되어 있었다.(정지용 시인은 우익 성향이었는데도 회원이었다.) 여기까진 좋았다. 확실히 박헌영이 우리가 전쟁을 일으키면 200만 남로당이 궐기한다~! 고 했지만 실제로 기어 나온 놈들은 얼마 없을 정도로 남로당은 약화되었고 덤으로 불평불만 분자들도 여기다가 잡아넣고 굴렸고 씽먼 리 정권의 안정화에도 기여했으니 이대로만 갔다면 제1공화국은 빨갱이도 없고 불평불만 분자도 없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나라로 오래 오래 잘 먹고 잘 살았습니다~ 라며 행복한 결말로 끝났을 것이다. ㄴ 사실 농지개혁법 이후 지주들은 대부분 업종전환을 했고, 토지값이 남긴 했지만 자기땅이 생긴 농민들의 불만은 크게 감소하여 굳이 북한편에 설 이유가 없었다. 그러나 북쪽의 웬 혹부리 똥돼지가 미쳤는지 쳐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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