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라카와 덴노 편집하기 (부분)

==상황기==

이후 고시라카와의 원정을 지지하는 원정파({{Lang|ja|院政派}})와 [[니조 천황]]의 친정파({{Lang|ja|親政派}})의 대립이 시작되었고, 원정파 내부에서도 후지와라노 노부요리({{Lang|ja|藤原信頼}})와 반목이 생겨 서로 대립하는 양상을 드러냈다. 1159년에 고시라카와가 난을 일으키나 실패한다(평치의 난/{{Lang|ja|平治の乱}}). 

고시라카와는 이후 유배되며, 고시라카와의 편을 들었던 가와치 겐지({{Lang|ja|河内源氏}})는 [[가마쿠라 막부]] 이전까지 중앙정계에서 멀어지며, 동시에 공신이었던 헤이시들은 이후 중앙정계로 발돋음하며 이후 헤이시 정권({{Lang|ja|平氏政権}})의 기반을 다진다.

이후 조정은 원정과 친정이 동시에 행해지는 이두정치가 확립되었다. 당시 국정은 고시라카와와 [[니조 천황]]에게 주상되어 관백인 후지와라노 다다미치({{Lang|ja|藤原忠通}})가 자문에 대답하는 형태로 처리되고 있었다. 

이후 고시라카와는 원정거점인 법주사전({{Lang|ja|法住寺殿}})의 축조에 착수했다. 

고시라카와는 자신의 7황자인 [[다카쿠라 덴노|노리히토({{Lang|ja|憲仁}})]]를 출산함과 동시에 노리히토를 태자로 세우려는 음모가 발각되어 원정파 대다수가 유배를 감과 동시에 고시라카와는 정치에서 배제되고 국정은 니조 천황과 관백의 합의로 운영되게 된다.

원정을 정지당한 고시라카와는 종교에 심취하였으며, 1165년 [[니조 천황]]이 붕어하자  고시라카와 원정파는 다시 힘을 얻는다.

이후 후지와라씨와 헤이케 등이 원정파로 돌아서면서 친정파는 완전히 와해되고 말았다. 그리고 노리히토를 [[로쿠조 천황]]의 황태자로 책봉시킨다.

이후 원정정치를 잘 이끌다가 1179년, 장원문제로 인하여 다이라노 기요모리가 정변을 일으켜 고시라카와를 유폐시키고 원정을 정지시킨다(치승3년의 정변/{{Lang|ja|治承三年の政変}}).

기요모리 사후 헤이시정권을 이어받은 다이라노 무네모리({{Lang|ja|平宗盛}})가 다시 고시라카와를 원정에 불러들이면서 원정에 복귀한다.

이후 1192년에 붕어한다. 여담으로 그가 붕어할 무렵에 [[가마쿠라 막부]]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