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후 편집하기 (부분)

== [[조조]] [[조비]]가 가후를 중용한 진짜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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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륵}}

[[조조]]나 [[조비]]는 가후의 능력이 자신의 세력에 별로 도움은 안 된다는 것을 익히 잘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가후는 능력 자체만 놓고 보면 뛰어나지만 자신들에게 그다지 열렬하게 협조하지는 않는 새끼라는 걸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순욱]], [[순유]], [[정욱]], [[곽가]]는 존나 피터지게 도와주는데 가후 이새끼는 존나 대충대충 도와준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조조]]와 [[조비]]는 이런 가후를 중용해야만 할 수밖에 없었다. 그 이유는 딱 하나뿐이 없다.

{{크기|3|'''가후를 적으로 만나면 존나 무서우니까.'''}}

실제로도 [[조조]]는 가후에게 진짜 피눈물을 쏟을 정도로 심하게 털렸었다. [[동탁]]과 맞붙을 당시 [[서영]]으로 하여금 [[조조]]를 쳐서 [[조조]]를 곤죽으로 만들었고 [[장수]]와 맞붙을 당시에는 '''[[전위|자신이랑 밥도 같은 밥그릇으로 먹고 잠도 같은 침대에서 자는 부하 장수]]와 [[조앙|장남]]을 잃었다. 게다가 가후가 조조를 [[이혼]]까지 당하게 만들었다.''' 솔까 [[동탁]], [[이각]], [[곽사]], [[장수]] 이 새끼들은 죄다 [[지잡대]] 새끼들일 뿐이었지만 가후라는 [[참모]]를 두자 엄청나게 무서운 강적으로 돌변했다. 그걸 이긴 게 [[손견]] 하나밖에 없었으니 가후가 얼마나 개쩌는 새끼인지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조조]]는 가후를 무조건 자기 부하로 두고 있으려고 계속 붙잡아뒀던 것이다. 나중에 [[손권]]이 "[[조비]]야, 가후 그 새낀 너를 섬기는 시늉만 하는 새끼인데 왜 데리고 있냐?"라면서 대놓고 가후를 디스하자 가후는 이걸 귀신같이 눈치채고 사표쓴 뒤 고향으로 내려가버렸다. 가후는 [[참수|손권이 조비에게 가후 자신을 어떻게 처리하라고 권유하고 있는지 눈치채버린 것]]이다.

[[분류:삼국지 인물]]
[[분류:삼국지 인물/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