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편집하기 (부분)

== 네메시스(The Nemesis) ==
{{파워후}}
바이오하자드 콜라보로 질 발렌타인, 레온 S 케네디와 함께 출시된 살인마. 생긴건 떡대 장난아닌 파워후에 원작에선 바주카포도 쏴대는 피지컬 굇수였는데 데바데와서 하는 짓은 촉수로 생존자와 좀비들을 후드려패는 악덕 노예주다. 


이 놈의 특수 능력은 T-바이러스 촉수 일격으로 촉수로 생존자를 부상시키거나 눕히려면 한 대 치거나 좀비가 생존자를 패서 바이러스에 오염된 상태로 만들어줘야한다. 촉수의 사거리는 5M이고 Y축 보정이 없어서 계단같은 구간에선 가끔 안 맞는 경우가 있으니 걍 평타로 후리자. 그리고 생존자들을 촉수로 후릴때마다 변이율이 증가하는데 2단계시엔 촉수로 판자나 부술 수 있는 문짝을 일격에 날려버릴 수 있고, 3단계를 찍으면 촉수의 사거리가 1M 확장되서 6M가 된다. 


덤으로 맵에는 2마리의 좀비가 생성되어 생존자가 걸어다니는 수준의 이속으로 맵을 배회하는데 네메에겐 좀비들의 모습이 오라로 보이며, 얘네들도 네메처럼 생존자를 오염시키거나 타격할 수 있다. 그리고 좀비가 생존자를 발견하면 두 손을 들고 생존자가 있는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색적에 소소한 도움을 주며 인성존에서 생존자가 뺑이치던 도중 갑자기 난입한 좀비가 생존자를 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좀비들은 생존자들이 판자를 내려서 죽일 수 있긴한데 얼마 안 되서 다시 랜덤한 장소에서 리스폰되는데다 판자 내리는 순간 네메시스한테 자기 위치를 광고하는 짓이기 때문에 판자로 좀비를 죽이는건 극후반에 대깨발해야하는 상황에서 좀비가 다가오는게 아닌 이상 뻘짓이다. 네메시스도 좀비를 촉수로 죽이면 변이율이 약간 올라가는데 생존자들 촉수로 후리는 것보단 수치가 적어서 일부로 찾아다닐 필요는 없다. 덤으로 평타로 죽이면 아무 효과도 없음. 그리고 좀비는 생존자가 스킬 체크를 실패하는 등의 경우로 알람이 생기면 반응하여 움직이는데 돌던지기같은 낚시용 퍽의 알림에도 반응한다. 그리고 생존자가 후레쉬나 폭죽으로 좀비를 실명시키면 15초 동안 기절한다. 


변이율 2단계를 찍으면 촉수질로 판자와 문짝을 다 때려부수고 다니는데다 좀비들이 은근히 생존자들이 뺑뺑이를 방해하는 경우가 있어서 대인전시 꽤나 압박이 강한 살인마이다. 3단계까지 찍으면 촉수 거리도 늘어나지만 능력으로 생존자를 눕히려면 생존자를 3번이나 때려야하고, 촉수가 제 성능을 발휘하려면 변이율 2단계는 찍어야하기 때문에 템포가 엄청 느리다는게 발목을 잡는다. 거기다 맵에 백신이 4개나 있기 때문에 생존자들이 백신을 사용하면 또 느린 템포를 반복해야해서 게임이 질질 끌리 쉬운 탓에 고랭으로 갈 수록 한계가 뚜렷해지는 뚜벅이 살인마. 거기다 좀비도 생존자들이 근처에 안 오면 걍 가만히 명상하는 경우도 있어서 좀비들이 얼마나 도움이 되어줄지도 사실상 운에 달려있다. 애미집같이 넓은 맵에서 저 지랄떨고 있는걸 오라로 보면 입에서 쌍욕이 자동으로 나오는데 죽이러 가면 그 시간동안 발전기가 쌩쌩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존나 골때린다. 


여담으로 생존자 캐릭터들중 질 발렌타인이나 레온의 스킨인 크리스 레드필드를 캐비닛에서 붙잡거나 즉결 처형하면 S.T.A.R.S.....라고 외치는 네메시스의 괴성을 들을 수 있다. 


고유 퍽은 "치명적인 추적자", "히스테리", "폭발"


치명적인 추적자는 초반에 생존자들의 위치와 동선을 파악할 수 있어서 꽤 쓸만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나머지 2가지는 조건이 까다로워서 잘 안 쓰인다. 폭발은 너스나 스피릿, 블라이트같이 기동력 좋은 살인마들이나 써볼만하다. 근데 케이트의 폭발하고 퍽 이름이 똑같은데 나중에 한쪽의 퍽 이름이 바뀔듯. 


애드온들이 이것저것 많은데 좀비 이속이나 탐지 범위 증가, 생존자 타격시 변이율 증가, 백신 상자 제거 정도가 쓸만하다. 여기엔 쓸만한 애드온 몆 개만 간단히 정리해놓음. 


브라이언의 창자: 좀비의 이속이 소폭 증가하는 똥드온. 똥드온치곤 생각보다 써먹을만하다. 


방문자 손목 밴드: 좀비의 탐지 범위가 소폭 증가하는 똥드온이다. 낄 거 없을때나 껴라. 


마하일의 눈: 좀비 이속이 증가하는 노드온이다. 꽤 쓸만하다. 


마빈의 피: 생존자를 촉수로 팰 때 변이율 상승치가 커지는 노드온이다. 네메시스의 느린 초반 템포를 끌어올릴 수 있어서 애드온 중 가장 평가가 좋다. 등급도 노란색이라 유지비도 저렴하다. 


관리자 손목 밴드: 좀비의 탐지 범위가 증가하는 노드온. 이것도 낄 거 없을때 껴라. 


감손된 잉크 리본: 마하일의 눈에 좀비 리스폰 시간 감소와 발전기가 다 돌아가면 출구 앞에서 죽은 좀비들이 리스폰되는 효과를 붙인 보드온. 쓸만하다. 


부서진 회복 동전: 맵에 백신상자가 3개만 나오게 하는 보드온이다. 장기전을 바라보는 유저라면 선택할만하다. 


네메시스는 노란색 등급 애드온들의 효과가 좋고 똥드온도 써먹을만한게 그나마 있어서 유지비가 꽤 저렴한 살인마이다. 대신 초드온은 다 버리는 수준이고 보드온도 쓸만한게 잉크 리본과 회복 동전뿐인데다 빨드온은 비싼 값을 못하니 블웹에 떠도 걍 거르면 됨. 


데모고르곤, 직쏘처럼 공속퍽과 궁합이 상당히 좋다. 공격 후딜레이 감소가 네메시스의 존나 지랄맞은 단점인 느린 템포를 어느 정도 해소해주는데다 집착 아닌 놈들이 커버치려하거나 후레쉬, 판자각보려고 어슬렁대면 걍 평타로 편하게 패고 공속 스텍 쌓으면 되고, 집착이 깔짝대면 걍 촉수로 후려치고 변이율 올리면 그만이거든. 나머지 퍽 세팅은 뚜벅이들 정석 세팅으로 가면 되는데 변이율 2단계시 내려진 판자를 순삭하고 다니는 살인마니 브루탈은 굳이 안 껴도 됨. 


9월 패치로 구린 성능의 빨드온들이 버프되고, 변이율 3단계시 촉수 공격 대기 중 이동 속도가 기존의 3.8에서 달리는 생존자와 같은 4.0으로 상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