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편집하기 (부분)

== 엔딩 ==
{{스포일러}}

=== 해피엔딩 ===
시리가 백색 서리를 막기 위해 포탈로 들어간 뒤 게롤트는 백색 과수원에서 은검을 제작해달라는 의뢰를 한 뒤 여관에서 누군가를 만다는데 그 누군가는 바로 시리였다.

시리가 포탈에서 돌아와 게롤트와 함께 위쳐로서의 삷을 사는걸 선택한 엔딩이다. 에미르도 시리의 생존을 아는듯한 눈치였지만 딸내미가 하고싶은걸 하고 살도록 놔준 듯하다. 시리가 좋아할 분기를 선택하고 케어 모헨 전투 이후 민둥산에 가기 전 비지마에서 황제를 알현하지 않아야 시리 위쳐 엔딩을 볼 수 있다. 즉 가장 좋은 엔딩이라고 볼 수 있다.

시리 위쳐 엔딩을 보기 위해 선택해야 하는 분기는 눈싸움하기, 황제를 알현하지 말 것, 시리와 말 훔치기, 필리파가 시리를 불러냈을 때 시리 혼자 들여보내기, 아발라크의 실험실 깽판치기, 스칼의 무덤 방문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 배드엔딩 ===
{{감성팔이}}
{{멘붕}}

시리가 백색 서리를 막기 위해 포탈로 들어가고 게롤트에게 돌아오지 못한다. 게롤트는 시리의 메달을 되찾기 위해 도망친 크론 한 명을 잡기 위해 벨렌으로 향했고 결국 크론 한 명을 죽이는 데 성공한다. 결국 시리의 메달을 찾는 데 성공하지만 시리가 죽었다는 절망감에 괴물들이 몰려옴에도 크론의 집에서 모든 걸 포기한 채 자살을 택한다. 하지만 블러드 앤 와인 때문에 자살을 한 게 아닌 걸로 드러났다.

슬프기도 하지만 진짜 조오오오오온나게 씁쓸한 엔딩이다. 이 엔딩 보지마라 진짜. 이거보려면 시리가 싫어할 행동 해야 하고 그 중에서도 탑은 에미르한테 돈을 받는 거다. 씨발 이때 존나 쪽팔리니 진짜 하지 마라. 돈 안 받으면 에미르가 로치를 에스켈의 스콜피온처럼 좆간지나는 닐프가드 순혈흑마로 바꿔준다. 차라리 이걸 받자.

배드엔딩 시 예니퍼와 트리스 그 누구와도 이어지지 않는다. 다만 블앤와에서 몰래 온 손님으로는 등장한다.

배드엔딩을 보기 위해 선택해야할 분기는 시리랑 술 마시기, 황제 알현해서 황제에게 돈 받기, 시리와 말 안 훔치기, 필리파가 시리를 불러냈을 때 시리와 같이 들어가기, 아발라크 실험실 깽판 안 치기, 스칼 무덤 방문 안 하기로 선택하면 된다.

=== 해피 엔딩 2 === 
{{감성팔이}}

시리가 백석 서리를 막기 위해 포탈로 들어간 뒤 돌아와 눈이 내린 백색 과수원에서 게롤트와 토끼사냥과 낚시를 하며 게롤트와 산책한다. 이때 시리는 사소한 거에도 짜증을 내고 게롤트의 말에도 힘빠진 건성으로 대답하는 등 상황이 어딘가 이상하게 돌아간다. 게롤트가 초반에 잡은 그리핀의 둥지를 보여줄 때 시리가 방심하여 포크테일에게 다칠 뻔하자 게롤트는 다음에도 그러면 큰일난다고 나무라는데 시리는 "그래서 뭐 어쩌라고요"라며 대뜸 과민반응을 보이며 화를 낸다.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한 채 당황한 게롤트는 시리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사냥 말고 낚시를 가자고 한다. 산책이 끝난 뒤 다시 과수원으로 돌아갈려는 찰나 시리와 게롤트 앞에 닐프가드 군대가 대기하고 있었는데 이는 닐프가드의 새로운 여제가 될 시리를 마중 나온 것이다. 앞서 나온 시리의 민감한 태도가 바로 이거 때문이었다. 게롤트는 이를 전혀 몰랐고 시리는 게롤트와 헤어져야 하기 때문에 슬프고 섭섭했던 나머지 그런 반응을 보인 것이다. 시리는 애써 울음을 참으며 자신의 검을 게롤트에게 맡기고 작별인사를 나눈 뒤 이내 닐프가드로 돌아가 여제가 된다.

이 엔딩을 보려면 국가적 이유에서 라도비드를 죽이고 비지마에서 황제와 알현해야 한다. 물론 돈 받으면 안 된다. 돈을 안 받으면 황제가 대신 로취를 닐프가드 흑마를 바꿔준다. 이 엔딩을 보면 게롤트가 예니퍼와 트리스 중 아무와도 안 이어질 시 블앤와에서 시리가 게롤트를 찾아온다. 사실 말이 해피엔딩이지 시리가 살아 돌아왔다는 것만 빼면 그냥 새드 엔딩이나 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