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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정치적 관점에서 === 지들 딴에는 소프트파워 좀 늘려보겠다고 연 행사 같은데, 되려 자국 내의 지나친 국민 결속 때문에 소프트파워만 깎여나간 행사임. 일단 중국은 자국민 결속을 강화시킬수록 소프트파워가 약해지는 게 있다. 그 맥락을 설명하려면 시진핑 집권 초기로 가봐야 한다. 시진핑은 처음 집권할 때 개쌉듣보잡이었고, 그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부패척결 드립을 치는 등 국민 결속을 이루려고 했다. 그래야 다른 세력을 쳐내고 지가 천년만년 해쳐먹을 테니까. 중국은 역사적으로 이민족에게 당한 게 많기 때문에 어떻게든 소수민족들을 통합하려고 안달을 쓰는 나라다. 그런데 정작 같은 이유로 한족이 소수민족들을 싫어한다. 그리고 한족의 비율이 소수민족 전체의 비율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중국은 한족을 만족시키면서 소수민족을 통합시키기 위해 소수민족을 한족사회에 동화시키려고 한다. 중국 자체의 권위적인 분위기 때문에 통합을 거부하는 소수민족들은 위구르처럼 강경하게 탄압하기도 하고, 소수민족의 역사를 한족의 역사인 것처럼 왜곡하는 공정도 많이 존재한다. 동북공정은 그 중 일부일 뿐이고. 시진핑이 자칭 부패척결(?)을 벌이고 정적을 숙청하며 국민들을 결속 즉 소수민족을 강제로 동화시키고 중국에 대한 애국선동을 강화하면서 시진핑의 독재 권력이 더 공고해졌다. 여기까지는 중국 국내정치적 문제다. 하지만 국제정치적 문제를 보면 중국이 자국민을 결속시키면서 과한 애국심 즉 중뽕이 너무 심해졌고, 그 많은 인구가 전 세계에 자신들의 중뽕을 배출하고 강요하면서 세계 전반적으로 중국에 대한 반감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이렇게 되면 세계적으로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깎여나가게 된다. 전근대 시대랑 다르게 현대 사회는 많은 나라들이 민주주의를 채택해서 국민 여론에 민감하고 정치인들이 표를 지나치게 의식한다. 국민들이 A라는 나라를 싫어한다면 정치인들은 집권하기 위해 A국에 대한 반대나 혐오를 부추길 것이고 이는 그 나라의 반 A국 정책에 반영될 확률이 크다. 이 말인 즉슨 중국의 대외 이미지가 나빠질수록 반중 국가들이 많아진다는 소리다. 실제로 중국이 대외정책으로서 일대일로와 해양 도련선 정책을 추진하는데 타국의 국민들이 반대해서 그 나라들도 중국의 대외 정책에 참여하기를 꺼려한다. 이것은 그대로 중국의 경제적 피해로 이어질 것이다. 소프트파워의 부족이 경제적 타격을 주는 것이다. 요약해보면 중국의 자국민 결속이 강화될수록 당장 자국의 국내정치적 문제는 안정화되지만 국제정치적으로는 소프트파워가 깎여나가 대외 관계가 불안정해진다는 것이다. 당연히 국내 정치 문제도 장기적으로는 독이다. 그런데 지금 중국의 국뽕이 너무 심해져서 정부가 부추기지 않아도 짱깨들이 자발적으로 외국에 민폐를 끼친다. 이번 한복 역사왜곡이라든지 편파판정과 같은 만행을 짱깨들이 알아서 쉴드쳐주면서 주변국 국민들을 빡치게 만들었다. 가만히만 있어도 중국의 소프트파워가 깎여나가는 지경에 도달했는데, 망가질 대로 망가진 중국의 소프트파워를 보완하기는커녕 중국 스스로 올림픽을 병신같이 운영하면서 소프트파워가 깎여나가는 수준을 넘어 씨가 말라버릴 정도가 된 것이다. 스포츠는 사람이 각박한 현실에서 도피해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가 활동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그런데 올림픽은 월드컵과 함께 가장 거대한 스포츠 행사다. 즉 올림픽과 월드컵은 관람하는 사람들에게 현실의 어려운 문제들이 절대 개입해서는 안 되고 순수히 즐거움과 재미만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대회를 얼마나 잘 운영했느냐가 그 나라의 평판과 소프트파워에 영향을 준다. 그래서 자국의 소프트파워를 높이고 싶은 나라들이 올림픽 개최를 희망했던 것이고 [[1988 서울 올림픽|성공적인 개최를 이룬 나라는 꽃길을 걷지만]] [[2004 아테네 올림픽|조금이라도 실수했다가는 올림픽의 저주처럼 나라의 이미지가 폭삭 망해버린다.]] 그런데 지금 중국은 대회 운영을 개판으로 해버렸기에 더 문제가 크다. 그것도 무려 올림픽을 조져버린 판이므로 수습할 방도가 없다. 중국의 국내정치적 문제가 해결된다면, 시진핑은 장기집권을 위해 국제정치적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국제정치적 문제를 해결하기는커녕 스스로 만들어내고 있다. 국내정치를 위해 국제정치를 버린 대가가 매우 클 것이다. 이러면서 시진핑은 대외 패권을 주장하고 다른 나라들을 경제적으로 복속시키겠다고? 개가 웃을 일이다. 대외 패권을 넓히고 싶으면, 느그 나라 소프트파워부터 신경쓰세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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