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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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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호와 문제점== 또 쓰기 귀찮아서 [[오타쿠]] 문서에 있던거 복붙함. 일단 [[모에]]가 애니의 작품성을 갉아먹고 있다는 건 맞다. 근데 사람들이 하나 착각하고 있는데 작품성이 하락된 원인은 모에 그 자체가 아니라 모에에만 치중한 나머지 스토리나 기타 중요한 요소에 신경쓰지 않아서 그럴뿐 모에 자체는 작품성에 그닥 크게 기여하지 않는다. 에반게리온이나 하루히같은 초기에 모에를 집어넣은 작품들만 봐도 스토리나 개연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모에 가지고 욕처먹진 않았다. 모에의 원조라고 볼 수 있는 퍼스트 건담 극장판이 모에요소로 욕먹은 것을 본적 있나? 모에도 결국은 애니를 만드는 재료중 하나에 불과한데 한가지 재료에만 집착하고 다른 것에 소홀하다면 좋은 소리 못 듣는게 당연한거지. 예나 지금이나 애니의 중심은 스토리가 되고 모에는 과도하지 않을 정도로 곁다리로 끼워넣는 형태가 바람직하다. 결론은 가장 큰 문제점은 모에가 아니라 '''스토리의 부재.'''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를 보면 공통되는 단점으로는 원작이 있는 애니메이션은 절대다수는 스토리가 매우 부실해서 원작의 설정을 파괴하는 반면 원작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은 절대다수가 스토리를 잘만들어서 설정파괴가 덜 심한 편이다. 이는 60,70,80년대는 물론이고 90,2000,2010,2020년대도 마찬가지다. 흔히 모에만 빼면 오타쿠들이 [[빼애액]]거리더라도 대중들이 좋아하는 명작이 나온다는 선입견이 있던데 애초에 대중들이 열광할 정도면 오타쿠들도 그만큼 열광한다. [[원펀맨]]이나 [[진격의 거인]] 또는 [[귀멸의 칼날]]의 인기나 저예산 양산물들이 폭망하는 것만 봐도 답이 나오지. 모에를 다르게 이야기하면 캐릭성이다. 어떤 컨텐츠든 캐릭성이 구리면 성공하기 힘들다. 문제는 그것만으로 성공하긴 힘들다. 그게 모에에 한계라면 한계다. 그것도 여캐한정이라 더욱. 럽라나 칸코레 가지고 뭐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그쪽이 특이한거다. 그 정도로 성공했으면 모에라는 장르의 최정상을 찍었다고 치켜세워줘도(?) 상관없겠지. 모에물이 성공한 모에물의 숫자만큼 있으면 상관없는데 시발 지금은 너무 많아. 모에같은 상업적인 요소가 중심이 된 이유는 버블 경제 트라우마로 [[스폰서|투자자]]들이 예산을 확 줄이고 대신 상업성으로 메꾸도록 제작에 간섭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제작위원회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예산은 늘기는 커녕 줄었는데 간섭하는 스폰서는 늘었음. 제작환경이 열화되서 인력난이 심해진건 덤.^^ 그러니 일본 애니의 문제점을 해결할려면 일단 제작현장에서 돈에 찌든 투자자 새끼들부터 쫓아내야 한다. 애니는 ㅈ도 모르는 새끼들이 돈만 갖다 바치고 기다릴 것이지 지들이 흥행시켜 주는 것도 아니면서 뭐 그리 간섭한다냐? 그리고 또다른 문제점은 바로 주제의식. 이런 쪽은 오히려 옛날이 지금보다 백배 나았지. 과거의 애니메이터들은 본인이 직접 [[태평양 전쟁]]을 트라우마 수준으로 겪어봤거나 좌익 계열에서 활동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반전 사상이나 사회 비판, 인류의 단합등 만인이 공감할 수 있는 사상을 애니에 집어넣고는 했다. 고전 명작들이 작품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도 이런 점이 크지. 근데 시발 요즘 [[헬본]] 새끼들을 보면 전쟁의 참혹함을 망각하고 자꾸 [[일본 제국|과거의 잘못]]을 옹호하거나 따라하려고 한다. 특히 [[넷우익]] 오타쿠나 양놈 [[와패니즈]]같은 경우는 존나 이중적인게 건담같은 반군국주의 작품들 빨아대면서 정작 자기들은 토미노옹이 들으면 당장 귀싸대기를 날릴 만한 생각을 하고 있음. 일제때 애니들이 [[일본군]] 홍보물같은 노잼 극혐애니가 대부분이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이 새끼들은 존재만으로 일본 애니에 대한 모욕이다. 이딴 미개한 새끼들이 라노벨을 쓰고 애니를 만들고 있으니 건전한 주제의식을 가진 작품이 나올리가 없지. 사족으로 [[대중]] 새끼들도 별로 잘한거 없다. 이 새끼들이 만든 편견때문에 명작들마저 외면받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여기에 [[내로남불|내가 보면 명작 남이 보면 씹덕물]]같은 이중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니 애니 시장에 기여를 하긴 커녕 오히려 악영향을 끼치고 있음. 그럼 그딴걸 보란 거냐? 오타쿠들 자살 좀 ㄴ 니들 때문에 그딴게 나왔다니까. 등신아 --[[사용자:스바루|스바루]] ([[사용자토론:스바루|토론]]) 2016년 7월 10일 (일) 17:46 (KST) ㄴ 애초에 그런게 없었을때도 안봤잖아? --[[사용자:스바루|스바루]] ([[사용자토론:스바루|토론]]) 2016년 7월 10일 (일) 17:49 (KST) ㄴ 마치 대중이 의무적으로 일본애니 봐야한다는 듯써놨네. 대중이 일본애니취향이 아닐수도 있지. 대중들 취향좀 존중해줘라 ㄴ[[이중잣대]]를 깐거지 의무적으로 보라고 강요할 생각은 없음. -[[사용자:스바루|스바루]] ([[사용자토론:스바루|토론]]) 2016년 8월 1일 (월) 13:56 (KST) ㄴ 그리고 대중의 편견은 폭도들이랑 과한 모에요소 때문에 생긴거 아니냐? ㄴ 내가 쓸때 단어 선정을 잘못한거 같네. 대중을 일본 사회나 일본 대중으로 고치는 게 좋을듯. 근데 순서를 따지면 경제 나빠지니까 대중들이 애니를 안보고 그러다보니 오타쿠 취향에 초점을 맞춘게 먼저임. 원래 먹고 살기 바쁜 사회면 문화 산업도 예산이 줄어서 침체한다.-[[사용자:스바루|스바루]] ([[사용자토론:스바루|토론]]) 2016년 8월 1일 (월) 13:50 (KST) ㄴ 80년대부터 오타쿠 취향 맞추기 시작했다고 들었는데? 80년대면 아직 거품꺼지기 전 아닌가. ㄴ ㄴㄴ. 오타쿠야 존재 자체는 거품경제전인 70년대에도 있었고 오타쿠 취향 맞추기 시작한건 90년대임.-[[사용자:스바루|스바루]] ([[사용자토론:스바루|토론]]) 2016년 8월 14일 (일) 18:51 (KST) ㄴ 근데 오타쿠의 원 정의를 생각해보면 오타쿠 취향같은 개념은 어떻게 생긴건지 이해가 안가네... -[[사용자:스바루|스바루]] ([[사용자토론:스바루|토론]]) 2016년 8월 1일 (월) 13:51 (KST) ㄴ 90년대에는 씹뜨억이란 개념이 없으니까 [[에반게리온]]도 지금 관점으로 보면 개씹뜨억 애니다 작화는 90년대라서 그나마 좋아서 좋은 평가 받는거지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게 하나 있는데 은근히 사람들은 명작 = 대중, 쓰레기 = 오타쿠라는 프레임으로 생각하는 거 같다. 에반게리온 같은 일부 작품에 가려져서 그렇지, 이미 90년대부터 경제 위기 때문에 일본 애니는 오타쿠들밖에 보지 않았다. 오히려 오타쿠의 소비력도 80년대에 비하면 떨어져 있었다. 일본 애니의 전성기었던 거품 경제 시대는 곧 오타쿠 문화의 전성기라 할 수 있다.<ref>코미케같은 동인 문화도 전부 이때 생겼다.</ref> 애초에 오타쿠는 특정 장르만을 빠는 사람을 지칭하는 단어가 아니다. 대중적인 애니라고 오타쿠들이 안보는 것도 아니다. 자신이 보는 애니가 저예산에 부실하게 나오면 욕하는 건 누구나 똑같다. 요즘 애니 볼거 없어 운운하는 사람들도 일반인이 아니라 니들이랑 똑같은 오타쿠다. 고로 씹덕애니 어쩌구도 엄밀히 따지면 잘못된 용래라 할 수 있음. 일본 애니가 존재하면 거기엔 반드시 오타쿠도 존재한다. 물론 일반인에 비하면 소비력이나 취향의 스펙트럼이 상대적으로 넒긴 하다. 근데 어차피 욕먹는 건 오타쿠들 내에서도 널리 욕먹고 빠는 사람이 있다면 반대로 까는 사람도 존재한다. 안 그랬으면 오타쿠들끼리 서로 싸워댈리가 없지. 오히려 명작 중에서도 오타쿠밖에 모르는 애니가 많다. 코드 기어스? 그렌라간? 카우보이 비밥? 건담? 일반인은 이거 모른다. 심지어 그 강연금 마저도 아는 사람 태반은 오타쿠다. 애초에 대중성은 작품성의 문제보다는 접근성의 문제다. 디시위키에서 [[너의 이름은]]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보면 된다. 싫으면 저 문서부터 고치고 오던지. 반대로 저예산 양산형 애니 대다수는 어차피 오타쿠들한테도 안팔린다. 위에 가장 많이 나온 라노벨 애니를 예시로 들어보자. 이거 은근히 안 팔린다. 팔리는 비율만 보면 1:9 정도의 비율로 좆망함. IS를 예로 들어보자. 그래 이거 쓰레기 맞다. 유일한 장점인 캐릭터 하나로 밀어서 BD 2만장 팔렸다. 근데 이거 후발주자들은? 헌드레드 1300장 최약무패의 신장기룡 1426장 낙제기사의 영움담 2700장 기억력이 나빠서 생각나는 것만 적었으니 그외에도 추가좀. 암튼 다 좆망했다. 이정도면 아무리 저예산이라도 애니로는 수익 못 뽑는다. 이런 거에 투자하는 스폰서들 마인드는 "팔리니까 낸다." 보다는 "아무거나 걸려라." 같은 도박 마인드로 양산하는 거에 가깝다. 그러니까 카도카와가 케모노 프렌즈를 갖다 버리지. 어차피 이 바닥에서 결정적인 성공은 얼마나 오타쿠들에 호흥을 받느냐 보다는 얼마나 사주는 사람을 만드느냐다. 평가가 좋았는데 팔리지 않았다? 반대로 말하면 많은 오타쿠들이 호의적인 평가를 가졌다는 얘기다. 기생수처럼 망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원펀맨처럼 잭팟 터진 경우도 있고. 망작들도 진월담월희처럼 팬덤이 울며 겨자먹기로 사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상업적으로 좆망한 경우는 굳이 말할 필요도 없다. 이 업계는 도박판이다. 뭐가 뜰지는 아무도 모른다. 차라리 왜 명작을 안 사냐고 욕할지언정 쓰레기 애니 = 씹덕애니 이런 프레임은 많이 곤란하다. 엄밀히 말하면 90년부터(원나블급 인지도의 작품을 제외한) 모든 일본 애니는 평가에 상관없이 오타쿠 애니라 할 수 있다. '''한 줄 요약 : 그러니까 고전 애니나 명작 빠는 니들은 오타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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