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교 편집하기 (부분)

== 출신별 성향 ==
* 정규형 사관학교(육사, 해사, 공사): 되려 이쪽이 출신 구분을 안 한다. 하지만 그게 되려 문제일 수 있는 것이 '''모든 장교를 장기복무자 취급'''하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물론 특정 출신만 개좆같이 미워하는 ROTC에 비하면 이쪽이 훨씬 나은 존재인 건 팩트다.
* 편입형 사관학교(3사): 학문적 소양보다는 경험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자기들의 훈련 과정이 그래서이다. 물론 이들도 4년제 대학교에 위탁교육을 받고 대졸자가 되는 건 맞으며 몸을 많이 움직이는 성향이다. 의외로 덜 배운 주제에 인격자들이 많다.
* 정규형 단기장교(학사장교): 장교 중에서 제일 불쌍하다. 석사 박사 학위자가 존재하기 때문에 학력은 제일 좋으며 능력은 되려 육사보다 우수한 인재들도 많이 섞여있다. 하지만 다른 장교들보다 몇개월 늦게 임관하기 때문에 소위때는 지옥을 맛본다는 큰 문제점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지옥을 선사하는 장본인은 다름아닌 ROTC이다.
* 병출장교(간부사관): 병사 내지는 부사관 생활을 해보고 장교를 하기 때문에 자대적응능력은 가장 뛰어나다. 하지만 여기서 생각해봐야 할 문제는 이 과정으로 임관했으면 '''병사 마인드를 최대한 빨리 버려야 성공한다'''는 게 팩트다. 장교는 남에게 뭔가를 시키는 존재이다. 시키는 대로 하기만 해서는 성공 못하는 직업이라는 얘기다.
* 비정규장교(ROTC): 어물전 망신은 꼴두기가 시키며 장교 망신은 ROTC가 시킨다. 학사장교가 전후반기로 나뉘던 시절에는 후반기에 임관하는 3년짜리 단기 학사장교에게 지나칠 정도로 모질게 굴었다. 복무기간은 짧지, 계급은 높지, 생도 시절에 출퇴근식 훈련을 받은 탓에 훈육장교는 있으나 마나 하며 그렇게 [[소위]]로 임관하자마자 [[말년병장]] 마인드로 군복무를 하는 탓에 '''모든 장교 중 가장 개판이다.''' 아마 ROTC로 군복무한 인간들은 알 거야. 3학년때 4학년 선배들이 훈육장교 몰래 집합시켜서 오만가지 짓거리를 다 한다는 거. 육사와 3사는 계속 영내생활을 하기 때문에 그런 개지랄 절대 못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