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편집하기 (부분)

== 노트북에 리눅스가 깔고 싶어요 ==
고가형 [[노트북]]에 리눅스를 깔고 싶다면 일단 삼성 노트북(터치스크린 없는 게이밍 라인업은 제외)은 사지 마라. 삼까 거르고 드라이버 지원이 완전 지랄같다. 다만, 저가형 라인은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지만 어디까지나 컴퓨터 본연의 기능만 하는 물건이라 펜, AKG 스피커 같은 고급 기능이 없어서 잘 되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살거면 [[델]], HP, [[레노버]] 중에서 사라. 특히 델 노트북은 OS 미탑재 기종을 사면 [[우분투]]가 설치되어 있어서 전원 켜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게이밍 노트북은 되도록이면 내장그래픽 없는 기종을 사는 게 편하다.

노트북 ㅈ만한 SSD랑 시퓨 성능때문에 듀얼부팅, 가상머신 둘다 좋은 생각이 아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WSL이라는 윈도우 10 전용 기능이 존재한다. 이건 리눅스 터미널만 떼와서 윈도우에 구현해 놓은 건데, GUI 관련한 거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가능하다. 사실 GUI도 느리고 사운드가 먹통이 되는 등 기능이 제한될 뿐이지 RDP를 사용하면 Xfce 인터페이스도 사용할 수 있다. 리눅스가 서버 프로그래밍에 많이 쓰이는걸 생각해보면 매우 좋은 기능이다.

그럼 에디터는 VIM만 써야하나 물을 수 있는데, mnt 폴더로 들어가면 윈도우 폴더로 접근이 가능하다. 거기다가 소스코드 파일을 놓고 윈도우용 텍스트 에디터 갖고놀면 된다. 에디터는 vscode를 추천한다. 확장기능으로 WSL과 연결하면 매우 편리하게 리눅스 터미널 사용이 가능하다.

이젠 WSLg 라는게 생겨서 리눅스 프로그램을 윈도우 응용소프트웨어처럼 설치가 가능하다. 리눅스용 GUI 프로그램이 자체적으로 제3자 소프트웨어 없이 윈도우에서 돌아간다. 즉 더이상 가상머신을 굳이 깔 필요는 많이 줄어들었다.

너의 노트북이 5년 넘게지난 틀딱이라면 [[윈도우10|Windows 10]]보단 주분투, 루분투가 더 나을수도 있다.

ㄴ 루분투도 요즘 고사양화되서 무겁다. WattOS 추천한다.

다행이도 삼성 노트북 5 카비레이크 셀러론 기준 드라이버 없어도 와이파이, 그래픽, [[블루투스]] 모두 잡히고 논옵티머스 외장 그래픽 칩셋이 장착된 노트북에 설치하면 쓰레기같은 nouveau 못 불러오게 막은 후 콘솔 화면에서 명령어 두들긴 뒤 외장그래픽 드라이버를 잡아주는 삽질만 하면 윈도우랑 비슷하게 쓸 수 있지만, 내장그래픽이랑 외장 그래픽 칩셋이 같이 있는 노트북의 경우 상당히 골때리는데, 애초에 리눅스 자체가 옵티머스 기능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외장 칩셋만 쓰면 인터넷, 게임 상관없이 언제나 외장 칩셋을 쓰기 때문에 밖에서 쓰면 배터리는 배터리대로 처먹고, 필요할 때만 외장그래픽을 쓰려면 게임하기 전에 외장그래픽을 켜야 하는 상황이다.

그나마 암드는 오픈소스 드라이버를 적극적으로 밀어주긴 하지만, 죽다 깨어나도 소스 공개를 해주지 않는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탑재 노트북은 [[그놈]] 데스크탑 환경을 쓰는 배포판에 한해 엄청나게 골때린다. GDM3은 엔비디아 그래픽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무한 로그인 현상이 발생하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기 때문이다. 애미씨발 좆같은 GDM3 때문에 우분투 세팅하느라 존나 오래 걸렸다 ㅅㅂ 그래픽 드라이버를 깔 땐 일단 nouveau를 막은 후 tty2 모드에 진입해서 도스마냥 키보드만 써야 하며, 그것도 gcc, make를 설치하지 않으면 팅겨낸다. 그래픽 드라이버 설치 파일은 홈 폴더에 넣어두고 파일명은 무조건 외우기 쉬운 영어로 해놓아야 한다. 그런데 KDE의 창 관리자인 SDDM은 무한 로그인 오류가 없다. 다만, KDE는 4버전 시절만 해도 잔버그가 엄청나게 많았고 LXQt는 기본 앱만 봐도 짱퀴벌레 새끼들이 지들 글자로 번역해놓은 것은 있지만 한글화는 거의 안 되어 있고 한글 입력기도 제대로 지원하지 않아서 한글 입력기를 따로 설치해야 한다. 

심지어 스팀은 그래픽 드라이버 설치 전에 설치한 후 로그인도 끝내야 한다. 그 뒤에 하면 스팀이 제대로 안 켜진다. 이거 모르고 리눅스 듀얼부팅 세팅하다가 스팀에서 꼬여서 재설치 3번이나 하고 지랄했다.

HP 노트북은 파빌리온 x360 기준 우분투를 설치한 뒤 한 번이라도 Windows로 진입하면 수동으로 부팅해야 한다. 그러나 페도라, 만자로는 잘 된다.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노트북은 onboard를 반드시 설치해줘야 터치스크린으로도 한글 입력이 가능하며, 데스크탑 환경은 그놈이나 유니티를 권장한다. 또한, 스타일러스 펜이 탑재된 노트북은 잘 보고 사야 한다.

Apple Silicone Mac 에서 리눅스를 설치하고 싶다면 Asahi 리눅스와 UTM 을 검색해봐라, 전자는 OS 네이티브 설치고 후자는 Apple Silicone Mac 용 가상머신이다. 다만 성능을 제대로 뽑아주려면 ARM 계열 리눅스 배포판 밖에 선택지가 없으므로 호환성에서 완벽하진 않다. 하드웨어 가속도 아직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