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편집하기 (부분)

==자율전공==
{{미스터리}}
{{불쌍}}
인문사회자율전공학부, 자연과학자율전공으로 나뉜다.
학과도 아니고 학부도 아닌 단과대 취급을 받는다(옛날엔 학생수가 거의 1000명 가까이 됐었는데 지금 나락으로 운지해서 200명 조금 넘음) 따라서 자율전공부 학생회는 단과대학 학생회랑 동급이며 마찬가지로 자율전공부 내의 A, B, C ... 등의 반 대표와 부 반대표, 집행부는 과 학생회랑 동급이다.

경대에 우뚝솟은 글플 4~5층을 몽땅 점거하고 있다. 강의는 전부 교양이긴 한데 원하면 타 단대 강의도 맘대로 들을 수 있다. 대부분의 강의가 글플에서 진행되기에 북문에서 밥먹고 피시방 죽돌이로 신선놀음하기 딱 좋은데 다만 기숙사, 특히 그지관같은데 사는 학생들은 여름에 좆빠지게 걸어야한다. 언덕을 3개나 넘어야 하는데 특히 마지막 경사가 애미 뒤진 수준이라 3걸음에 한번씩 씨발이 육성으로 나온다. 우리 새내기들은 꼭 자전거나 퀵보드 사서 타고다니자. 국뽕못 청소철이 되면 등굣길에 똥내가 진동을 해대서 인상 팍 쓰고 강의 들으러 가는건 덤. 워낙 북문이랑 가까운데다 학생수도 미터기 터지게 많아서 점심때 북문 가보면 자전 과잠들이 바글바글 거린다. 한가지 팁을 주자면 글플 1층에서 북문으로 햇빛 다 맞으면서 나가지 말고, 지하1층 - 주차장으로 나가면 시원함을 조금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바로앞에 농협, 신한, 대구은행 ATM도 있어서 매우매우 편리하다. 건물 1층에도 신한은행 출장소와 ATM이 있으며 카페와 식당, 편의점이 있어 한 건물 안에서 먹고 싸고 자고 다 가능하니 걷는거 싫어하는 개 씹 파오후 히키새끼들은 자전에 원서 쑤셔넣기 바란다. 

원하는 학과 전공을 들으려면 학점이 좆같이 높아야 하기에 딴 새내기들이 일청담에 다이빙할때 얘네들은 좆빠지게 중앙도서관에서 공부해야한다. 필자의 경험담으로는 지인중 1.7로 들어왔는데 딴 과 애들이랑 놀러다닌다고 학점 개판으로 만들다가 농대로 미끄러져서 광광 울면서 도청교에서 운지한 사례가 있다. 눈치게임 떡상으로 TO 빵꾸난 과에 운좋게 들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너는 아니니까 공부 열심히 하자. 

그런데도 성적 좋은 친구들이 많이 찾는 이유는 성적만 맞으면 의머랑 사머 빼고 지 입맛대로 원하는 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아닌가 싶다. 
는 개뿔 씨발 그냥 예비 상경 애들이다. 정시 가군에 경영 썼다 떨어진 애들이 나군에 친 배수진. 자율전공이라는 특성상 선배가 없거나 있어도 딱히 볼 일이 없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2학년 올라갈때 90%가 경영으로 빠지며 나머지 10%는 경제통상이나 행정 등 메이저 학과로 빠진다. 이과도 마찬가지로 전화기가 주를 이루는데 대부분이 전자공학과를 간다. 매년 나오는거지만, 웬만해선 문사철보다 성적이 훨씬 높은데 철학이나 국문가는 또라이들이 꼭 있다. 그럴거면  여기 왜 왔니. 

그리고 자전 학생 한정으로 여름과 겨울에 한달간 영국 명문대에 어학연수도 보내준다! 수능점수, 토익점수, 면접점수 합쳐서 뽑는데 토익 점수를 매우 잘받아 놓았다면 면접 개판쳐도 바로 합격 씹가능하다. 월~금까지는 팀별로 수업듣거나 여행하며 액티비티를 하고 주말엔 기차타고 버스타고 시내구경이나 가까운 유럽 여행을 다닌다.. 라기보단 그냥 프랑스 영국 왔다갔다 정도더라. 다른과 학생들은 못가는 오로지 자전만을 위한 이벤트이기 때문에 꼭 다녀오도록 하자. 은근 경쟁률도 낮아서 쪼금만 더 밀어붙이면 갈 수 있다!

2018년 기준, 전공선택 TO 빵꾸가 심하게 나면서 인문계 전체 학생이 상경대를 가고도 남을 대참사가 터졌다. 아니나 다를까 일부 학생들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은 먹고 자고 놀자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