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 편집하기 (부분)

===죽음의 기사===

네크로폴리스는 유닛만 씹사기인 게 아니라 영웅진도 대체로 존나 좋다

유닛도 병신이고 영웅진도 씹스레기인 지 옥새끼들이랑은 비교를 불허하는 갇언데드 영웅들이다.

기본적으로 죽기고 사령술사고 모두 초급 심령술을 무조건 달고 나온다. 종특이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

그래도 개빙신 같은 교육술, 명상 같은 거나 달고 나오는 타워의 무력 영웅들에 비하면 어차피 종족 특성상 반드시 달고 있어야 하는 심령술을 들고 나오는 건 절대 단점이 아니다.

그리고 무력형 영웅인데도 마력이 2로 기본 시작 시 상당히 높게 잡혀 있고, 기본 마법을 하나씩 무조건 들고 나온다. 마법 길드 지었을 때 마법책 500골을 절약할 수 있는 데다 까먹고 마법을 안 배우고 지나칠 일도 적어진다.

능력치도 평범하고 기술도 평범하게 잘 익히기 때문에 이래저래 좋다.

또한 죽기고 사령술사고 심렁술 특성상 딴 타운에서 데려다가 쓰기 어렵기 때문에, 네크로폴리스쪽 에이스들을 다룬 타운에 빼앗길 걱정이 없는 것도 장점.

물론 멀티에서 금지가 안 되었을 때 얘기지만. 십중팔구는 금지당하니까 솔플에서나 열심히 돌려라.


공/방/마력/지력

1/2/2/1


'''차르나'''

초급 심령술, 초급 전술

(와이트, 레이스 특기)

와이트와 레이스가 3레벨 최악의 유닛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는 좆쓰레기이기 때문에

그놈들을 잘 다루는 차르나는 마찬가지로 쓰레기다.

시작 마법은 마법의 화살. 정말 별 볼 일 없다.


'''클라비어스'''

초급 심령술, 초급 공격술

(매일 금 +350)

350금 영웅은 언제나 보조 영웅일 뿐이다. 갖고 있는 초급 공격술이 아깝다.

시작 마법은 마법의 화살.


'''갈스란'''

초급 심령술, 초급 갑옷술

(해골, 해골전사 특기)

네크로 무력 영웅의 절대 본좌 갇스란님이다. 1렙 유닛 특기인데도 대접이 존나 좋은 희귀 케이스인데

네크로는 기본적으로 심령술로 해골이 존나게 불어나기 때문에 사실상 네크로의 주전력은 해골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심지어 부실한 7렙 대신 해골이 7렙급이라고 칭하기도 할 정도이니

그놈들의 속도를 올리고 공/방을 상승시키는 갈스란은 당연히 개새끼일 수밖에 없다.

1렙 특기 영웅이다보니 시작부터 해골을 존나게 들고 나오는 데다

시작 기술도 심령술에 갑옷술을 쌈빡하게 갖고 나오기 때문에 어디 한 군데 빠지는 게 없다.

하도 사기라고 욕을 처먹어서 그런가 HotA에서는 노포영웅으로 바뀌었다. HotA에서 생각 없이 고르고 후회하지 마라.


'''이스라'''

중급 심령술

(심령술 특기)

존나게 쌈빡한 무력 영웅이다. 깔끔하게 중급 심령술 하나만 들고 나오고, 특기마저 심령술이라 심령술 효과가 레벨 업할수록 점점 더 빡세게 증가한다.

이 새끼가 어느 정도 레벨이 된 다음 전투를 치르고 나면 부활하는 해골이 수십 마리 단위는 그냥 넘어갈 거다.

사실상 갈스란과 거의 비슷한 급으로 취급받는 무력 영웅이다. 만약 네크로 타운이 풀렸는데 갈스란과 싼트가 금지를 처먹는다면 이스라를 생각해보자.


'''모운더'''

초급 심령술, 초급 학습

(리치, 파워 리치 특기)

리치 자체가 나쁜 궁수 유닛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게임을 존나게 캐리하는 유닛은 또 아니다.

그래서 쓰기가 좀 애매한 영웅. 또한 초급 학습을 갖고 있는 것도 상당히 점수가 깎이는 요소.

거의 얻을 일은 없겠지만 혹시 언데드 왕의 망토가 있다면 주력으로 써도 무방하다.


'''타미카'''

초급 심령술, 초급 공격술

(흑기사, 공포의 기사 특기)

공포의 기사는 나가와 쌍벽을 이루는 6렙 지존이신 데다가

시작 기술도 초급 심령술에 초급 공격술로 쌈빡하게 들고 나온다.

거의 대부분 시작은 갈스란이나, 물량을 생각한 이스라를 선택하지만

후반을 바라보고 키운다면 타미카도 그렇게 나쁜 선택은 아니다.


'''스트레이커'''

초급 심령술, 초급 저항력

(워킹데드, 좀비 특기)

황금투구전설에서도 주역으로 등장한 지존 갇영웅. 갈스란을 능가하는 숨은OP

2레벨에서 가장 단단하고 잘 죽지도 않고 속도가 느린 것만이 유일한 단점인 좀비의 속도를 올려준다.

거기다 시작 마법은 가속까지 들고 나와서, 부족한 속도를 완벽하게 충당할 수 있다. 죽지도 않는 좀비가 속도까지 빨라져서 날아다니니 초반 확장에서 거의 피해가 없다.

또한 2렙 유닛 특화이기 때문에, 이토록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하는 좀비로만 유닛 창을 채우게 된다. 따라서 자신의 특기를 살리기가 더더욱 좋다.

무엇보다도 스트레이커는 수성전에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는데, 평소에는 존나게 느려서 처맞으면서 시간 벌기나 하는 좀비가 오히려 적진을 종횡무진하면서 다 때려 죽인다. 오직 스트레이커만이 가능한 좀비 지휘다.

적 입장에서는 때려도 때려도 죽지 않는 좀비가 속도까지 빨라져서 돌아다니니 어이가 없는데, 깨알같이 가지고 있는 초급 저항력 때문에 마법으로도 잡기가 까다롭다. 이쯤되면 답이 없는 씹사기.

얼마나 개사기인지 갈스란, 싼트는 밴하지만 이놈은 밴하지도 않는다. 유저가 인간으로서 양심이 있으면 알아서 거를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 사실상 네크로폴리스 타운 자체가 밴되는 이유의 한 축을 담당한다.


'''보키얼'''

초급 심령술, 초급 포술

(뱀파이어, 뱀파이어 로드 특기)

네크로 씹사기인 뱀파이어 로드를 강화시킨다. 당연히 존나 좋은 영웅이어야 하지만

시작 기술에 포술이 들어있는 게 상당히 마이너스 요소이다. 네크로폴리스의 대장간에서 만들 수 있는 전쟁 병기는 응급 치료 텐트인 데다가

죽음의 기사 클래스의 공격력 자체도 존나 낮은 편이기 때문에 노포 자체가 있어도 존나 애매할 수밖에 없다.

그래도 뱀파이어 로드가 워낙 씨발 새끼라서 포술은 그냥 약간의 밸런스 패치라고 보면 되는 수준이다. 뱀파 로드를 운영할 타이밍에 딱 나타나면 충분히 써봄 직한 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