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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 == 프랑스인들이 사용하는 프랑스어는 [[라틴어]]에서 파생한 로망스어 계통이며, 중앙집권화에 일찍 성공한 프랑스 귀족 문화의 영향력으로 인해 19세기까지 유럽의 공용어로 통했다. 이전 혹은 신롬쪽은 라틴어를 사용한다. 그 흔적이 남아있는 표현을 몇 개 꼽아보자. 선박, 항공기, 우주 비행체가 쓰는 조난 신호인 [[메이데이]](Mayday)도 나를 도와달라는 뜻의 프랑스어 메데(m'aider)에서 유래한 것이다. 5월 1일 [[노동절]](May Day)이랑은 상관 없는 표현이다. 하지만 보편어(국제어나 공용어)를 뜻하는 [https://ko.wikipedia.org/wiki/%EB%A7%81%EA%B5%AC%EC%95%84_%ED%94%84%EB%9E%91%EC%B9%B4 링구아 프랑카(Lingua Franca)]는 어원이 프랑스어라는 뜻이 아니라 '프랑크의 말'이라는 뜻으로, 이전 작성자는 말기 프뽕 혹은 디시위키를 보는 인간들을 낚아서 밖에서 아는체하는 병신놈 취급받게할 심상으로, 혹은 무식이 철철 흘러서 바보소리를 한 거다. 이 말의 어원은 서로마 멸망 이후 프랑스 독일 형성이전의 게르만족 통일왕조 부족 중 하나인 '프랑크족(이 프랑크라는 단어가 프랑스의 어원이 된 것은 맞다. 다만 게르만(독어 독일인)권 지역에도 프랑크푸르트, 프랑크소시지 등 프랑크라는 단어가 들어간 지명이나 식품 등이 많이 남은 것에도 보이듯 한 국가에만 영향을 준 것은 아니다)' 서유럽 통일국가인 프랑크 왕국과 카를로스 대제의 초기 신성로마제국이 유럽지역을 통일하면서 이탈리아 남부나 에스파냐(스페인)지역으로 '알라후 악바르' 하면서 밀고올라오는 이슬람 애들을 성전때리고 격퇴하면서 아랍 애들이 서유럽 애들을 프랑크놈들 프랑크말 하면서 부르게 된 것이 다시 유럽으로 들어왔다는 게 정설이다. 이 프랑크왕국이 분열되어 서프랑크 중프랑크 동프랑크가 됐고 서프랑크가 프랑스가 되어서 이 게르만 프랑크족 서유럽 통일왕조가 이후 프랑스라는 단어의 어원이 된 것은 맞다. 드립을 치더라도 알고 쳐라. 자세한 부분은 프랑스사 역사 부분을 참고해라. 이후 중세엔 프랑스의 어둠의 국부이자 영국의 암군인 존왕의 혁혁한 공헌 덕에 중세에 프랑스 왕은 넓은 국왕직할령의 땅을 현 프랑스 지역 내에서 얻어가게 되었고, 강력한 중앙집권 국가를 평야와 농지라 인구부양이 많게 가능한 프랑스 지역에서 먼저 형성할 수 있게 되어(당연히 자기땅이 넓으니) 귀족 고급문화나 예술도 이탈리아 지방에 비해 미개하던 부분들 조차 털어버리고 제대로 꽃피우게 된다. 이는 중앙에서 예술 회화 지원하고 사치스러운 왕궁을 짓고 할 정도로 여유가 잔뜩 생겼다는 말이다. 덕분에 이를 부러워하고 벤치마크 하려고 한 인근의 옛날 유럽의 [[금수저]]들이 프랑스어를 애용했으며 현대 [[영어]], [[독일어]], [[러시아어]]에도 그 영향이 남아 있다. 특히 영국의 경우 그러한 경향이 유독 심했는데, 중세 영국 지배층의 대다수가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 지방에서 살다가 윌리엄 때 정복하러 건너온 노르만 계통이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영국의 사자왕 리처드 1세의 언어는 구분하자면 영어(런던 인근의 민중어)보단 불어(프랑스 대륙 내) 같은 로망스어군을 사용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리처드 입장에선 자기 영토 내의 많은 언어들 중에서 자기가 머무르고 자란 곳의 언어를 사용한 셈이다. 리차드가 현 영국섬(잉글랜드섬)에 머무른 기간이 1년 이하인 것은 맞고 죽을 때 현 프랑스 지방에서 영주와의 전투 중 사망한 것은 맞으니 현 프랑스 지역에서 죽은 것은 맞는데, 당시 기준으로의 리차드는 섬과 대륙에 자신의 영토들(왕령 공작령 백작령 등)이 있었고 자신의 영토들 중 한 곳의 언어를 사용한 것이었으며 내륙쪽에 자신의 영토에서 전쟁하다 죽은 셈이다. 물론 이후 존 왕의 트롤짓과 더 나중에 잔다르크 등 활약으로 대륙 영토가 탈탈 털리다보니 그게 현 프랑스지역 영토가 된 것은 맞다. 하지만 왜 영국인들이 빨고있냐는 이전 버전의 서술은 저능아 수준 무식이 좔좔 흐르는 헛소리니 저런 말 듣다간 말기 프뽕환자로 오인받기 쉬우니 무시하는 게 낫다. 현대의 영어는 브리튼섬 원주민어+처음 침략해서 넘어온 게르만계 앵글족+색슨족(그래서 앵글로 섹슨이다. 얘네가 원래 살던 곳은 덴마크 남부랑 작센지방이다)이 섞인 민중어에 바이킹 타고 노르망디에 정착했다가 그쪽 지역 프랑스 언어+바이킹어 섞인 것이 지배층 고급언어로서 민중어와 섞여 현대 영어를 형성되었다고 보는 게 맞다. 때문에 영국서(브리튼섬과 프랑스 대륙영토가 포함된 개념) 백년 전쟁 전까지 런던 지역 민중 영어(현 영어와는 다르다. 당연히 앵글로 섹슨적 색채가 더 강하다)는 평민들이나 장사꾼들이 쓰는 하급 언어였고 프랑스어는 왕족과 귀족이 쓰는 고급언어가 되었다. 영국 왕실에서 오랫동안 전해내려 오는 표어도 프랑스어가 많은 것도 그 때문이다. 물론 원조 고급언어 취급인 라틴어도 영국이건 프랑스건 많다. 대륙 동쪽 신성로마제국 공식 법제어는 라틴어였다가 독어화되었다. 이런 측면 때문에 동물의 이름과 고기 등의 명칭이 다르게 되는 원인이 되는데, 예를 들면 영어에서 살아있는 소, 돼지, 양을 cow, pig, lamb라 하고 고기가 된 소, 돼지, 양을 beef(불어 bœuf) , pork(불어 porc), mutton(불어 mouton)라고 하게 된다. 그리고 앞서 서술한대로 프랑스의 어둠의 국부인 영국의 '실지왕' 존왕의 혁혁한 공 등으로 프랑스왕령의 영토가 현 프랑스지역 내에서 엄청 넓어졌고, 강한 중앙집권화와 이후 사치스런 궁궐 등 귀족문화 발달로 인해 오래도록 보편 외교어, 법제어로 쓰이던 라틴어 대신 이 시기엔 프랑스어로 중앙집권적 법률을 정비하는 등 발전을 이루고 중앙집권화 하고자 하는 주변 소국들에서 이를 수입하고 당시 (귀족들에겐 흔하던) 보모 교육자 등을 데려오게 되면서 프랑스어가 퍼지게 되었다. 북독일 등 신교도 지역에선 왕자 등의 어릴 적 가정교사를 프랑스에서 데려와서 대화하고 자라다보니 프랑스어화 되는 성향이 강해졌고, 이 시기에는 각 소국들 왕들에게 말그대로 귀족스럽고 사치스러우면서 고급스러운, 그런 소위 금수저 지배계층들의 취향에 맞는 선망의 지역이었다. 그리고 근세엔 왕족간의 끼리끼리 결혼 등으로 이게 더 퍼지고 퍼지면서 더욱 영향력이 강해졌다. 게르만계(신롬)지역 중 북독일 동부의 병정국가였던 프로이센의 대왕 프리드리히 2세가 브란덴부르크-튜턴기사단에서 시작된 십자군 밀덕 군사기지국가를 경제력 측면이나 군사력 자체나 문화 도시미관 식량생산량 인구 등 전반적으로 쩌리국에서 패권국중 하나로 급겹하게 발전시킬 때 당시 문화가 발전되있던 프랑스의 여러 학자들(예를 들면 [[볼테르]] 등)을 초청했으며 이 여름별궁을 상수시 라는 프랑스어 이름으로 짓게 된다. 다만 남독일 신롬 황제 해먹던 오스트리아 등에서는 원조 중유럽 중국답게 북쪽보다는 독어+라틴어 자부심이 조금 더 강했던 모습이었다. 이게 더욱 퍼져 똥양스럽다가 서구화 한 이후 북독일 지역과 경쟁하면서도 따라하던 혁명 이전 러시아 왕정도 불어 애호 경향이 심해졌는데, 이 시기 러시아 역사 전공자에게 난데없이 프랑스어의 압박을 느끼게 할 정도다. 도스토옙스키나 톨스토이 문학만 보더라도, 배경은 러시아인데 상류층들이 프랑스어 쓰고 있으며, 제정 러시아 시기 궁전 용도로 지어진 에르미타주 박물관도 프랑스어 hermitage(은신처) 에서 따왔다. 아무튼 지금의 영어에 비해 특히 동양에서는 존재감이 거의 없어보이는 상태보다는 과거 1700년대 등 전제군주정 시절부터 현대 이전까지엔 훨씬 더 위상이 높았다고 이해해보면 간단하다.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남자는 독일어, 여자는 프랑스어를 제2외국어로 배우던 시절이 있었고, 지금은 일본어나 중국어, 그리고 최근 서구권에서 사용중요성이 히스페닉계 인구증가로 인해 늘어나는 에스파냐어(스페인어) 등에 밀리고 있다. 대학에서 프랑스어 계열 학과는 독일어 계열 학과와 함께 사이좋게 통폐합당하고 있다. 근세 절대왕정 시기 이후에 잘나가고 짱짱 먹던 프랑스어가 라틴어 이후의 잠깐의 전성기 이후 독일 영국 미국의 대두와 손바뀜으로 인해 영어로 공용어가 자연스레 대체되었지만, 그러나 썩어도 준치, 부자는 망해도 삼대는 간다는 말이 있듯이 망하고 천년이 넘게 지나도 쓰이는 라틴어처럼 프랑스어도 아직까지도 국제기구에서의 프랑스어의 영향력이 많이 남아있다. 기본적으론 영어를 가장 많이 쓰고 기본으로 하지만, 국제연합의 6가지 대표적인 공용어 중 하나가 프랑스어이고, [[반기문]] 아재가 UN총장될 때 프랑스에서 '너 영어만 하고 우리 프랑스어 못하잖아'라고 테클한번 걸었던 일화도 있다. FIFA(국제축구연맹)와 MSF(국경없는의사회)도 프랑스어 약자이며 이 기구들도 영어도 많이 쓰지만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쓴다. 물론 이는 초기에 피파나 MSF 단체를 설립한 사람들이 프랑스인이었던 것도 영향이 있다. 때문에 영국은 축구종가인데 황당해하며 초기에 피파 월드컵에 한동안 보이콧하기도 했다. 프랑코포니라고 프랑스어 사용 국가 모임도 있는데, 과거 프랑스 식민지였던 서아프리카 국가들도 상당수 가입되어 있다. 그리고 국경없는 의사회는 아프리카 활동을 많이 하는 관계로, 프랑스어 가능자를 크게 환영한다. 물론 부끄러운 [[흑역사]]도 있는데, 프랑스어를 전국적으로 보급하는 과정에서 대대적인 언어말살이 벌어진 적이 있다. 애초에 로망스어 방언연속체 중 파리근교 좁은 지역(일드 프랑스) 방언에 불과하던 프랑스어를 프랑스 정부가 확보한 '영토'내부의 전체 국어로 밀기 위해 프랑스는 제도적으로 타 언어 사용자들을 차별하고 억압하는 무리수를 썼다. 그 결과 1860년 의무교육이 제도화될 때 전 국민의 39%가 쓰던 오크어는 지금 노땅들밖에 안 쓰는 다 죽은 언어가 되었다. 남서부 바스크어나 동부의 게르만 방언 알자스어 등도 마찬가지이다. 당시 강력한 프랑스어 보급정책(사실상 지역문화 언어 말살정책)으로 인해 데모 등 항의가 장난아니었다. 참고로 이 언어말살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으로, 국가적 자부심이 강한 프랑스인들에게 대단히 민감한 주제이니 프랑스인 앞에서 함부로 떠들지 마라. 프랑스 정부 기업 상대시 등도 마찬가지다. 차라리 이런 측면에선 독일인에게 전범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나 영국인에게 크롬웰 시절 아일랜드 기근 탄압 사망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보다 좋지 않은 반응이 나온다. 그러니까 특정 국가나 문화 홍보하는 것만 보고 무조건 최고로 여기는 선량함(혹은 악임)이라고 흑백으로 단정지어서 생각하거나 휘둘리지 말자는 이야기다. 열강이었던 국가는 회색의 양면성이 있다. 여담이지만 프랑스 사람들이 원래 [[영어]]할줄 알면서도 자국어에 대한 자부심 때문에 영어 못한다고 거짓말한다는 [[개소리]]가 예전엔 프랑스 소개나 관광 책자등에 있었다. 하지만 거짓말이고 진짜 영어 못한다. 주재원을 하려거나 자유여행 다니려면 프랑스어 회화를 배워가는 게 낫다. 기본 회화교육을 어느정도 하는 한국보다도 못한다. 우리나라 중장년층들보다도 못하다고 보면 된다. 독일 스위스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쪽은 생활영어 수준은 기본인데, 프랑스는 싸가지없어서 대답을 안 해주는 게 아니라 진짜 몰라서 못 알아들어서 못한다. 가끔 파리근교에선 프랑스어 자부심에 그런 경우도 있겠지만, 대다수는 영어를 모른다. 최근에야 프랑스 개인들이 '앗차' 하고 사교육으로도 영어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영어교육 시장이 급격하게 커지며 청년층들이 이전보다 영어를 급격하게 많이 배우기 시작한 시점도 얼마 전부터다. 진짜 늦었다. 왜냐하면 프랑스어 자부심에만 빠져있다가 어느새 일본처럼 갈라파고스화가 진행중이고 프랑스어는 우물 안 개구리로 전락하고, 국가경쟁력 자체가 원래 영어국가인 영국 미국은 말할 것도 없고, 초등 과정부터 영어 포함 다언어 교육을 많이 실시해서 개별적인 인적자원과 사회적인 경쟁력을 높인 독일 스위스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등의 국가에 비해 전체적인 국제사회에서의 경쟁력이 과거보다 떨어져온 게 도저히 숨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단편적으로 독프만 비교해 봐도 독일은 패전 이후 양옆으로 원래 게르만인들 거주 지역 영토도 왕창 뜯겼고, 배상금 문제도 있고 패전 후유증으로 죄다 폐허에 지도로만 보면 과거 1차대전 이전 독일제국 수준은 커녕 국력이 쩌리가 되었어야 맞을 텐데, 제로에서 다시 시작하다보니 교육과정 등 정비할 때 영어 등 다언어 교육을 시키고 이런 점이 지속적으로 교류 등에 이점을 가져왔고 인터넷이 발달한 현대시점에 와서는 점점 더 큰 이점을 주게 되었고(정보적인 측면이나 국제기업의 취업 혹은 유치 등) 세계 공용어라는 영어라는 큰 물에서 경쟁하면서 실력을 키우고 정보도 더 많이얻고 하는데 이게 프랑스 일반인들은 안된거다. 소국이어서 교류의 필요성을 더 절박하게 느껴서 영어 등 보편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다언어 교육시켜온 스위스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등은 말할 것도 없다. 영토면에서는 엄청 쪼그라 들었고 패전 배상금 갚느라 한동안 쫄라매고 살았는데다 분단의 후유증도 겪었는데 온전히 육각형 모양 확장된 영토에 코르시카섬과 해외 남은 식민지역들까지 영토로 보유한 프랑스를 제치고 EU내 1위 경제대국이 된 것이다. 고로 잘나가던 때 생각해서 안주하면 뒤쳐진다는 말이다. 또한 인터넷과 우리같은 젊은층의 영어사용 증가 등으로 독일어 내부에서 기존의 독일어계 단어 혹은 프랑스계 단어를 영어계열 용어로 바뀌어 사용하는 경우가 매우 많아졌는데, 프랑스도 청년층 위주로 유사하게 영어의 영향력이 커져가려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콩글리시|한국에서 한글로 쓰는데 영어단어 혼용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그런 것처럼 생각하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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