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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설정=== 나이 :: 197년 사망, 향년 224세(27세 때 불로불사의 능력을 얻게 됨) 별명 :: 초월자의 창녀, 서리 여왕 능력 :: 겨울을 불러내는 능력, 모든 것을 얼리는 능력 황제의 검 :: 아이스 판타지아(겨울의 검, 무엇이든 얼려버리는 검) 12사도 시절 업무 :: 초월자의 여인 12황제 중 유일한 여성인 에카는 현 킹덤 브리엄 지방의 국왕 중 한 명인 에드 왕의 딸로 태어났다. 루비처럼 빛나는 분홍색의 눈동자와 분홍색 머리카락에 피부는 백옥같이 흰 모습이었다. 에카가 18살이 되던 해에는 킹덤 브리엄을 넘어 엘나코 대륙 최고의 미녀라는 별칭을 얻었다. 하지만 그녀의 장미처럼 빛나는 외모와 달리 내면에는 날카로운 가시같이 악랄하고 냉정한1 마음씨를 가지고 있다는 건 아무도 몰랐다. 그녀는 19살 때 처음으로 임신했다. 그녀를 임신시킨 사람은 다름 아닌 그의 아버지인 에드 왕이었다. 에드 왕은 자신의 불명예스러운 행동을 감추기 위해 딸과의 관계에서 얻은 자식들을 양자식인 것처럼 꾸며 키웠다. 에카는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낳은 자식들을 보면 아버지가 떠올라 자기 자식들을 평생 미워하며 살았다. 이들 에카와 에드 왕의 금단의 사랑 속에서 태어난 자식들은 훗날 대대로 킹덤 브리엄을 통치하게 된다. 에드 왕의 딸인 에카는 매번 자신과 성관계를 가지려 하는 아버지가 싫어 아버지를 피해 다녔다. 그러던 중 어느 날, 겨울의 신 '에세'의 눈에 띄어 그에게서 청혼을 받았다. 대개 신들은 인간 세계에 관여하지 않지만, 에카의 빛나는 외모에 반해 겨울의 신인 에세가 그녀에게 혼인을 청한 것이다. 에카는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기쁜 마음에 에세와 혼인할 날만을 기다렸다. 앞으로 남편이 될 겨울의 신 에세의 얼굴을 한 번도 안 본 채. 혼인 당일, 에카는 난생처음으로 자신의 신랑인 에세의 얼굴을 보았다. 에세의 생김새는 못생긴 걸 넘어 얼굴이 생기다 만 존재인 것 같았다. 아만신이 발로 끄적이며 만들어 놓은 것 같은 겨울의 신 에세와 성관계를 맺느니 차라리 아버지의 곁으로 가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에카는 본능적으로 겨울의 신인 에세에게 가시처럼 날카로운 악담을 내뱉은 뒤 혼인을 없던 것으로 하였다. 인간에게 굴욕당한 에세는 분노하여 에카에게 저주를 내렸다. 그것은 '에카를 이성적으로 사랑해주는 남자들이나 에카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모든 존재가 모두 얼음처럼 얼어붙게 하는 저주'였다. 에카가 겨울의 신에게 저주받은 뒤부터 그녀가 살고 있던 왕국은 모든 게 얼어붙기 시작했다. 에카와 금지된 사랑을 꽃피우던 그의 아버지 에드 왕은 물론이며, 왕국 대부분의 남자들이 얼음덩어리로 변하고 말았다. 에카를 사랑해주던 남자들은 모두 얼음으로 변하고, 에카를 미워하던 남자들만 남게 되었다. 에카는 결국 백성들에게 미움을 받고 왕국에서 쫓겨나고 말았다. 자신에게 사랑을 주던 모든 존재가 얼음으로 변하자 에카는 그동안 접하지 못한 사랑에 대한 외로움을 느끼게 되었다. 이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에카는 자신을 사랑해도 얼음으로 변하지 않는 세계 어딘가의 남성들을 찾아 방랑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녀가 가는 세계 곳곳의 남자들은 대부분 얼어붙어 버렸다. 이 광경을 본 초월자는 에카에 대한 동정심과 함께 더 이상의 참상을 막기 위해 에카에게 혼인을 청했다. 인간이 아닌 초월자는 사랑을 하던 사랑을 받던 얼음으로 변하지 않았다. 초월자의 연인이 된 뒤, 에카는 막강한 권력을 얻게 되었다. 이후에 초월자와 에카는 여러 번의 관계를 통해 2명의 자식을 낳았지만, 저주의 영향으로 출산 후에 바로 얼어붙어 죽어버리고 말았다. 에카는 자식들을 잃은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서 이를 메꿔줄 애정이 필요했다. 에카는 초월자로부터 애정을 독차지하기 위해 신전에서 지내고 있던 초월자의 양아들들과 수제자들을 대부분 내쫓았다. 슈 또한 에카의 이간질 덕에 신전에서 지상으로 쫓겨났다. 쫓겨난 초월자의 양아들들과 수제자들은 에카를 '초월자의 창녀'라고 부르며 이를 갈았다. 에카가 딱하고 버려진 장미처럼 보여 받아들인 초월자였지만, 막상 그녀의 장미 같은 빛나는 외모 뒤에 가려졌던 날카로운 가시와 같은 질투심이 자라나자, 초월자는 에카에 대한 정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어떻게든 에카와 떨어져 있기 위해 초월자는 날마다 신전을 비웠다. 그렇게 2년이 지나고 에카가 27살이 되던 해, 초월자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에카와 떨어져 살 방법을 찾았다. 그 방법은 자신의 연인인 에카를 12사도 중 하나로 임명하고, 지상으로 내보낸 뒤 킹덤 브리엄의 지배권을 주는 것이었다. 12사도로 임명되고 신전에서 쫓겨난 에카는 초월자에게 항의하며 자신이 초월자와 떨어져 살아야만 한다면, 그렇게 하되 한 가지 소원을 들어달라고 요청했다. 그 소원은 바로 현재 에카의 배 속에 들어있는 초월자의 아기 또한 12사도 중 하나로 임명해달라는 것이었다. 더불어 에카는 꼬장을 부리며 초월자의 아기가 태어나면 현재 지배자가 없는 케리안(왕의기사4의 주 무대)의 통치권을 그 아기에게 주라고 요청했다. 초월자는 에카가 아이를 절대로 출산할 수 없다는 것2을 알고 있었기에 흔쾌히 수락했다. 에카의 뱃속에는 초월자와의 관계로 생긴 아이가 자라고 있었지만, 출산 후 아이를 사랑해준다면 이전에 낳은 두 명의 아이처럼 얼어붙어 죽을까 두려워서 출산을 미루고 있었다. 계속 출산을 미룬 끝에 에카는 아예 자신의 자궁을 얼려 배 속에 있는 아기가 약 200년 동안 자궁 밖으로 못 나오게 해버렸다. 에카는 언제일지는 몰라도 언젠가는 케리안 지역을 다스릴 늠름한 자신의 아이를 생각하면서 배 속에 있는 아기에게 매일같이 케리안에 관한 이야기를 속삭여 줬다. 초월전쟁이 발발하고, 초월자의 연인이자 12사도 중 하나인 에카는 초월자에게 살해당했다. 초월전쟁 발발 후 3일도 안 되어 에카를 포함한 세 명의 사도가 완전히 죽임을 당하자 남은 사도들은 공황에 빠졌다. 그 와중에 다행히 얄다무츠가 초월자에게 치명상을 입혀 배신한 뒤 자신들 편에 가담하였다. 초월자가 치명상을 입고 쇠약해졌어도 12사도에게 초월자는 버거운 존재였다. 12사도는 몇 번이나 초월자에게 일격을 가했지만 초월자는 멀쩡했다. 초월전쟁이 몇백 년 동안 지속되자, 12사도는 다른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불을 상대할 땐 불이 제격이란 말이 있지 않은가? 초월자 또한 초월의 힘으로 제압해야 한다고 12사도는 결단을 내렸다. 12사도 중 하나인 슈황은 오래전에 에카와 초월자가 성관계하는 모습을 여러 번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발틱스 1세 황제가 말하길 '마지막으로 본 에카 여황제의 배는 임신한 상태인 것 같았다'라 하였다. 슈황 황제는 에카 여황제의 시체를 찾아 그녀의 부풀어진 자궁을 찢어 버렸다. 그러자 에카의 얼어붙은 자궁이 녹기 시작하면서 자궁 안에서 한 남성이 빠져나왔다. 에카의 배 속에서 200년 동안 자라온 초월자와 에카의 자식이었다. 12사도는 에카의 자궁에서 나온 이 남자의 이름을 '그란달'이라 지어줬다. '그란달'은 에카의 요청으로 초월자로부터 12사도 중 하나로 정해진 상태였다. 초월자의 피를 이어받은 그란달은 불사의 몸은 물론이며 초월자만큼은 아니지만 미세하게나마 약간의 초월의 힘을 가지고 있었다. 12사도는 그란달에게 어머니인 에카는 자신들의 편이었으며, 자신들의 적인 초월자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했다고 말했다. 그란달은 그 말을 듣고 12사도의 편에 가담하였다. 초월전쟁이 막바지에 이르고 초월자가 아만의 저주를 받아 온몸이 마비되었을 때, 초월의 힘을 가진 그란달이 나타나 초월자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해 쓰러뜨린다. 초월자는 그 순간에 자신에게 일격을 가한 자의 얼굴을 보았다. 자신에게 일격을 가한 자를 보고선 초월자는 경악하고 말았다. 그 얼굴을 보니 바로 전생의 자기 자신이 아니겠는가? 과거의 자기 자신이 현재의 자신을 쓰러뜨린 것이다. 자기 자신을 낳았고, 자기 자신에 의해 쓰러진 것이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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