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 편집하기 (부분)

====배역3.5: 탐정====

{{폭도}}

'''유력 후보: [[시라이시 츠무기]] VS [[나나오 유리코]]'''

<big><big><big>'''금붕어천가'''</big></big></big>

일명 금붕어 vs 공룡, 그리고 얘네 둘 다 폭도력이 ㄷㄷ하다. 총 표수가 각각 1, 2위다.

초기엔 공룡이 압도적이었다. 초창기에 탐정공룡이  3만표쯤 득표하며 1위였다. 이 시기 금붕어는 15개  모든 배역 10위 이내였다. 표가 분산되는 상황을 그냥 지켜볼 수 없던 붕어P들이 컨벤션을 만들었는데 그 컨벤션조차 2개였다.

금붕어들은 그나마 표가 많이 모였던 탐정붕어에 투표하기 시작했다. 당시 붕어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었기에 주목받지 못했지만 금붕어로 씹타영업당한 씹타유입폭도들의 놀라고도 경이로운 결집력에 의해 순식간에 2위를 제압하고 공룡과 맞서게 된다.

탐정의 자리를 놓고 공룡스톰, 공룡심포니, 창조바람을 이끄는 적폐공룡과 이시카와의 미친 금붕어가 맞붙으면서 @갤, 765갤, 씹타갤은 팝콘을 뜯었고 각 컨벤션의 스레가 번역되어 올라오는게 꿀잼이었다. 수많은 신자들을 거느린 두 아이돌의 총 득표수가 매일 순위를 달리하며 1,2위를 차지했었다.

그러나 1789년 프랑스혁명과도 같이, 부정선거에 대항했던 4.19혁명과도 같이, 적폐를 몰아내고 각  아이돌들에게 배역을 주고자 각P들이 드높은 자유의 금붕어깃발 아래 결집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자 총력을 다했기에, 릴리스된지 얼마 안된 씹타의 이벤에 여러번 등장한 공룡도 언제까지나 탐정1위를  지키고 있을 수는 없었다.

마침내 17년 12월 23일 새벽. 원기옥을 쏟아붓기로 결의를 다진 붕어들은 공룡을 참수하기에 이른다. 배역의 독점에 반대하는 P들을 오를레앙의 성처녀와 같이 이끌었던 카나자와의 성녀가 드디어 해낸 것이다.  공리주의의 기치 아래 단합된 P들의 힘을 보여준 일이기에 밀리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일이라 평할 수 있다. 이때 금붕어와 공룡이 각 30만표 정도 받았었다. 

이 충격적이면서도 감격스러운 장면은 각 컨벤션, @갤, 씹타갤, 765갤, 한다 미치코갤, 천룡, AVEN, ㄹㄹ을 뒤흔들었고, 방방곡곡에 삽시간에 퍼져나간다. 적폐를 몰아낸 해방의 소식에 배없찐 P들은 동요했고 자신이 프로듀스하는 아이돌에게 배역을 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영화 브레이킹 던에서 마지막의 마지막에 FREEDOM!이라고 외친것보다 더한 감동과 울림을 느꼈을 것이다.

참수된 공룡은 어디의 검젤별과는 다르게 탐정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부단히 애를 썼고 이로 인해 탐정은 남들이 기껏해야 10만표로 1위를 할때 50만표를 받고도 2위를 하는 기묘한 상황이 벌어졌다. 그야말로 피튀기는 현장이었다.

격전 끝에 기어이 18년 1월 11일, 육식공룡이 금붕어 모가지를 회쳐먹는다. 이때 공룡표 대략 50만이었으니 그 폭도력을 가히 짐작할 법도 하다.

그러나 붕어들은 그 옛날 고구려의 장군 을지문덕이 수나라 우중문이에게 말했듯, 그만큼 해먹었으면 돌아가는것이 어떠하겠는가로 답하며 24시간도 안되어 진압한다.

이제 ROCO를 KING으로 MAKE하기만 하면 된다.

현재 유리코가 많이 밀리고 있다. 배없찐이 될 것 같다. 유리코P는 이 경우에 코토하가 배역을 따지 않게 빌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