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식스: 시즈 편집하기 (부분)

=== 총구부착물 ===

총구 꼭다리에 달아서 반동에 관여하는 부착물들인데 뭐 특히 추천하는건 없고 니 입맛대로 고르면된다. 사람마다 플레이스타일이 다 다르고 부착물을 어떤걸다냐에 따라 플레이스타일이 달라지니 꼭 정해두고 쓰거나 뭐 하나가 좋다! 라고 하기보단 여러개를 상황에따라 바꿔가면서 쓰는걸 추천.

인게임 설명이 무척 애매모호해서 뭘 선택하면 좋을지 고민인 사람이 한 둘이 아니다.

소염기: 초탄 반동을 -37.5% ,무작위 반동을 -5%, 총구 화염을 줄여준다. 반동이 30% 더 빨리 회복된다. 실내에서 연사하다보면 총구화염때문에 사격중에 정확히 적을 쫒아가기가 힘들다는 점을 고려해서 선택할 수도 있다.

소음기: 데미지를 15% 줄인다. 총구 화염, 사격시 총구에서 나오는 연기를 완전 제거하고 탄환 궤적, 총성을 줄인다. 데미지를 15% 줄여버린다는게 공격팀의 무기 화력을 반동을 제어할 수단을 하나 버리면서 방어팀의 기관단총 수준으로 끌어내리거나, 방어팀의 절망적인 무기화력을 더 줄여버린다는 말이 되서 컨셉플레이가 아니면 주무장에는 기피하는 편이다. 반면 부무장 권총에 소음기를 끼고 드론이나 가젯, 함정을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는 많다.

포구제퇴기: 초탄 반동을 -45% 줄여주고 반동이 45% 더 빨리 회복된다. 총구 화염이 양옆으로 퍼져 조준점과 적 사이를 가리는 경우가 별로 없다. 초탄반동을 크게 줄여주기 때문에 초탄반동말고 제어에 큰 어려움이 없는 총이나 수직반동이 유독 강한 총, DMR에 사용된다. 권총에 달 수 있는 유일한 반동제어 수단이기 때문에 권총으로도 화력을 내야하는 방패병이나 IQ, 샷건을 주무장으로 쓰는 경우에는 소음기 대신 사용한다.

컴펜세이터: 무작위 반동을 17.75% 줄여준다. 다만 총기화염은 줄여주거나 바꾸지 못해서 소총은 총신 자체가 엄청 높은 경우나 총열이 엄청 긴 경우 아니면 눈 앞을 가려버릴 때가 많다. 물론 총구화염이 애초에 작은 기관단총은 해당되지 않는다. 수직반동은 둘째 치고라도 좌우반동이 너무 심한총, 반동제어가 너무 쉬워서 더 레이저로 만들고 싶은 경우 쓴다.

연장총열: 원거리 사격시 데미지 감소율을 15%~20% 낮춰준다. 이 게임에서 소총은 28미터, 기관단총은 18미터부터 데미지가 떨어지기 시작해서 최저점인 38미터, 28미터에선 원래 데미지의 40%정도까지 떨어지는데 그 정도를 15~20% 로 낮춰준다는 소리다. 하지만 이 게임에서 교전거리는 스폰킬하러 나와봐야 30미터, 실내전은 교전거리가 평균 5미터, 아무리 길어봤자 15미터 정도다. 실내전이 게임의 주 테마인 만큼 장거리전을 보조하는 장비라 차라리 권총에라도 달리는 소음기보다 못하다는 평가다. 그나마 연사력이 낮고 깡뎀만 높은 기관단총에 달아주면 그 낮디 낮은 DPS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