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편집하기 (부분)

===특기와 자대 배속===
복무기간 동안의 업무과 살곳이 전부 뺑뺑이인 미개한 [[육군|곤뇽]]들과 달리 너가 [[노력|노오오오력]]만 한다면 기나긴 21개월 동안 원하는 일을 원하는 곳에서 할 수 있다.

국영수 같은 교과목과 아이큐 검사, 컴활필기 같은 시험을 쳐서(팁: 시간 안에 못 푸는 문제들은 다 3번으로 찍어라 컴활 공부해 본적도 없는데 전산 적성 1등 뜬 거 보고 소름 돋았다.) 입대할 때 정해진 카테고리 안에 묶인 사람들 등수를 매겨 수능 정시를 치르듯이 1지망 2지망 3지망을 써내면 성적순으로 우선권이 돌아가 특기가 배정된다.

자대 또한 성적순으로 희망하는 곳으로 보내주지만 특기와는 전혀 별개로 평가되는 점수가 기준이다. 바로 훈련소와 특기 학교에서의 사격, 제식, 화생방 평가 등이다.

특기는 입소 후 몇 주면 결정 나고 자대는 특기 교육까지 수료해야 정해지므로 애태워야 하는 기간이 훨씬 길고 공부해야 하는 양도 많다. 

그래서 훈련소에서 동기들과 노가리를 까다 보면 "난 어디 있는 자대를 가든지 상관없어 ㅎㅎ 특기가 같으면 어디 가든지 같은 일을 하겠지" 라면서 6주 동안 볼 수많은 평가들을 좆까라 하고 지내는 놈들이 있는데(나름대로 한다고 하는데 병생교랑 종평 둘 다 재시험 보고 사격도 재사격하는 불쌍한 등신도 봤다.)

문제는 '''특기가 같은데 자대가 다르면 다른 일을 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서 니가 특기시험을 조져서 방공포 특기를 받았지만 그 후 피 나는 노력으로 종합 1등을 해서 최우선적으로 자대를 선택하는데 그 기수에 오산 사령부에 TO가 떴다... 제대할 때까지 좆같은 장비를 만지는 대신 커피나 탈 것이다. 집에 가까운데 가려고가 아니라 상급 기행부대로 배치받기 위해서라도 공부하자. 8ㅅ8 사실 내 얘기임 씨발

형제 배속이라는 시발같은 치트키가 있는데 특기학교 교육생이 자기 형제가 복무 중인 부대에 운 좋게 티오가 생기면 해당 신병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거기로 보내주는 것이다. 난 헌병이었는데 몇백 명이 좆빠지게 공부하는데 형제배속으로 수도권 싸이트 먹은 새끼 죽이고 싶더라.

훈련소 1620명 중에서 1600등 한 새끼가 형제배속으로 김해 5비 갔다 개씨발 부러운 새끼...

{{꿀잼}}

형제배속 중 제일 웃긴 사례가 하나 있다.

형이 유학을 갔다 오느라 29살에 공군 병으로 입대하게 되었는데 웃기게도 2살 연하의 동생이 파일럿(대위)인 부대로 형제배속 됐다. 참고로 그 동생이라는 놈은 [[공군사관학교]] 출신이다.

형은 동생빨로 인해 고참들은 물론이고 간부들조차 감히 그 형을 함부로 대하지 못했다.

ㄴ는 땅개나 사이트 출신이 뇌피셜로 지어낸 좆지랄이다. 아무리 공군이 조종사 짱짱이라지만 비행대대장도 아니고 27살 조종사 한놈 눈치보며 설설 긴다? 지랄을 해라 진짜

ㄴ 참고로 형제가 장교, 부사관인 경우는 형제배속이 되지 않는다. 오직 병사인 형제가 현재 복무중인 경우만 형제배속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