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메이플스토리 편집하기 (부분)

=== 설정 ===
오리지날 설정과 메이플 원작겜에서 가져온 설정을 섞어서 병신 같은 설정을 양산해냈다.

가짜 세계수편까진 오리지날로 잘만 나갔지만 혼테일과 핑크빈편부터 서서히 원작 캐들을 끼워넣기 시작하더니 그 이후로는 원작 설정은 거의 다 씹히고 오리지날 설정들로 버무리되어서 똥을 만들어놨다.

분명 뭔가 설정과 떡밥이 있긴 한데 설정은 몇권 지나가면 묻히고 떡밥은 회수를 전혀 안한다. 설정들 부터가 이지랄이니 스토리도 당연히 좆망.

참고로 코메가 제대로 막장화 되기전의 주요 설정과 스토리는 암리타를 마셔서 슈미를 세계수로 만드는것 -> 암리타는 사실 그런게 아니고 혼테일이 태어난 원인임 -> 사실 그것도 아니고 세계수의 딸만이 불러올 수 있는 보이지 않는 무언가고 욕망이 만들어낸 존재이자 하늘에 떠다니는 뜬구름, 땅에 떨어진 이슬 같은거다 로 이어져 나가고 있었다. 물론 3번째부터 점점 병신같아지더니 검마 부활시킨다고 암리타 써버려서 메인 소재가 허무하게 증발했다. 

이걸 반지의 제왕으로 비교하자면 절대반지를 얻기 위한 여정을 떠났더니 갑자기 사우론의 근원을 알아낼 그것이 절대반지다! 라고 씨부리다가 아니다 절대반지는 사실 욕망이 만들어낸 것이고 반지 원정대만이 다룰 수 있는 무언가이다! 이지랄을 하다가 사우론이 자기 주군 멜코르에게 바친다며 절대반지를 날려먹어버린거와 같은 수준의 개병신 스토리 진행이다.

뭔 개소린지 모르겠다고? 이 만화 설정 자체가 이리 개병신 개소리로 진행되서 그렇다.

원작겜의 경우, 원기가 테네브리스 씹창내놓기 전까진 검마 스토리로 존나 잘 끌어갔고 지금도 원기가 사활을 기울여서 제른 다르모어 스토리 잘 이끌어갔지만 코메는 짝계수 킬 -> 혼테일 킬 -> 핑크빈 킬 이후로 설정이고 스토리고 다 씹창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