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슈퍼 편집하기 (부분)

=== 빌런 ===
드래곤볼이라는 작품에서 매력적이지않은 악당은 보기가 힘들다. 이는 슈퍼나 GT 둘다 마찬가지.

우선 최종전의 빌런들만 비교하면 지렌의 경우 디자인이 별로지만 압도적인 힘으로 모든걸 찍어누르겠다는 컨셉에는 다들 호평. 일성장군 역시 디자인은 다소 별로이나 드래곤볼은 드래곤볼로 끝낸다는 컨셉에는 다들 호평이다. 결론은 둘다 드래곤볼이라는 애니메이션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는 훌륭한 빌런들이다.

프리저의 경우는 존나 뭐 말안해도 알거라고 생각한다.대부분 슈퍼에서 보여준 잔혹하고 지능적인 악당의 면을 잘살린 슈퍼의 펀을 들어준다. Z에서의 다소 추하고 뒷끝있는 묘사도 없어서 호평.반면 GT에서는 개그캐 묘사가 너무 강해서 별로라는 의견이 강한 편. 골든 프리저의 경우는 슈퍼 초반의 작화가 개씹씹씹씹좋병신이라 디자인도 개씹씹씹구렸었는데 프리저의 2번째 부활편에서는 설정 붕괴도 안하면서도 극장판을 뛰어넘는 작화에 디자인 역시 폭풍간지가 되고 캐릭터성 역시 Z 시절을 뛰어넘는 잔인함에 호평. 특히 우주 서바이벌편은 팬들 사이에서는 진주인공으로 등극.

오공블랙은 괜찮다는 평가는 많은데 물론 자마스 그 씹새끼는 씨발 집어치우자.뒷끝도 존나 심하고 찌질하고 카리스마 또한 좆도 없는 그 새낀 진짜 하... 볼거면 블베 VS 합마스하고 트랭크스 VS 합마스만 보고 아예 꺼버리자. 역겹고 추하다.

오공블랙 정체도 또다른 자마스인거 개연성이 존나 없어 보인다. 차라리 세상을 구하여다가 뒤져서 세상에 대한 회의감을 가진 미래 손오반이였으면 그나마 개연성이 있었는데 어차피 오공과 오반은 헤어만 빼면 쏙빼 닮고 존대말하는 블랙을 보면 오반이가 존댔말 한거랑 유사하다. 물론 어느쪽이든 미트 기분 잡치는거 똑같지만

GT도 세뇌라는 능력을 잘 활용한 베이비도 호평이 많다.여태까지 유래없던 세뇌라는 능력으로 오공 일행을 몰아넣었고 초사이어인 4도 이때 처음 나왔다. 베이비전은 그래도 꽤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