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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벽 == 오페스를 처음 듣는 순간 딱 드는 생각이 뭔가 좋은것 같으면서도 지루한데 결정적으로 난해하다 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래서 오페스 입문자들이 오페스에 벽을 쉽게 뚫지는 못한다. 더군다나 프록 데스 메탈이기에 각 곡마다 기본이 8분이요 긴곡은 15분가까이 되니 끝까지 듣기조차 어려운 것도 진입장벽에 일조한다. 그래도 다양한 음악을 들어서 귀가 좀 트이거나 수없이 반복해서 듣다보면 언젠가는 오? 이게 이렇게 좋은거였나? 하는 생각이 들것이다. 그때야말로 오페스에 앨범들이 왜이렇게 극찬을 받는지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앨범은 사람마다 엄청 갈리는데 저마다 자신이 입문한 앨범이 엄청나게 다양해서 그렇다. 왜냐하면 어떤 앨범이든 간에 쉬운앨범은 없고 초반기와 후반기에 음악적 특성이 되게 많이 바뀌기에 그렇다. 그냥 입문했으면 다 들어라 앨범 하나하나가 트랙 하나하나가 연타석 장외홈런. 얘네 좋아하면 [[Edge of Sanity]]도 참고할 것. 오페스한테 많은 영향을 줬고 스타일도 초창기 오페스랑 매우 흡사하다. 개씨발역대급 밴드 아니 역대급이란말로도 설명이 부족 진짜 오페스개쩐다 씨발 10년째 들어도 들을때마다 지림 ㄴ위와 같이 노래가 길 수록 좋은 노래인 줄 아는 대곡성애자 새끼들이 존재하는데 이런 새끼들은 강제로 16시간동안 니벨룽겐의 반지 DVD를 시청시켜서 조금이라도 좀이 쑤시다는 기색을 보이면 좆나게 패야 한다. 당신이 메탈돼지 대곡성애자라면 Devil Doll이나 쳐듣도록 하자 ㄴㄴ ㅇㄱㄹㅇ ㅋㅋㅋㅋㅋㅋㅋ 보충을 하자면 오페스는 6집 Deliverance나 그들의 행보에 비교했을 때 뜬금포 터지는 포크 락 앨범 7집 Damnation 이후 방향을 점점 튼다. 8집부터는 키보드도 영입하면서 스타일이 상당히 달라진다. Heritage랑 Damnation은 그로울링도 안 들어가는데 이 두 앨범은 그냥 살짝 무거운 락이다. 메탈돼지들 일코하고 다니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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