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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 미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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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베트남 전쟁에서 많은 문제점을 노출한 [[M14]] 전투소총의 대안으로 선택된 [[M16]] 자동소총은 이후 총기 역사에 새로운 장을 개척했지만 더불어 우려했던 문제점을 노출시켰다. 야전에서 보병들이 사용하는 총탄이 이리저리 나뉘게 되었다는 점이었다. [[맥아더]]가 애당초 [[M1 개런드]] 소총이 .276구경으로 설계되었다는 점을 들어 채택을 거부했던 비화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군 당국은 탄을 하나로 통일하는 정책을 유지했다. 가장 큰 이유는 보급체계의 단순화와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예를 들어 모두가 7.62mm 구경 스트링필드탄을 사용했다. 전후 [[나토]]체계가 성립되면서 [[미국]]의 주도로 스프링필드탄을 약간 단축한 7.62x51mm 나토탄을 표준으로 정할 만큼 탄 규격 통일에 관한 [[미국]]의 의지는 확고했고 그것은 올바른 정책이었다. 그런데 5.56x45mm 탄을 채택한 [[M16]]이 등장하자 7.62mm 나토탄은 [[M60]]에서만 사용하게 되었고, 일선에서는 탄 보급과 관련한 불평을 제기했다. 결론적으로 5.56mm 탄을 사용하는 새로운 기관총이 요구되었던 것이다. [[M16]]으로 재미를 본 콜트를 비롯한 수많은 총기 제작사가 경쟁에 참여했는데, 여기서 채택된 기관총은 [[벨기에]] [[FN]]의 미니미(FN MINIMI)였다. ===새로운 총탄=== 나토 표준탄의 등장은 [[미국]]을 비홋한 서방의 총기 제작사들에게 하나의 지침이 되어버렸다. [[2차 대전]] 당시 최고의 명성을 날린 [[MG 42]] 다목적기관총이 전후 새 규격에 맞춰 MG3으로 다시 탄생한 것처럼 기존에 사용하던 총들은 개조되어야 했다. 더불어 새로운 총들은 처음부터 나토 표준탄에 맞추어 제작되어야 했고 당연히 이런 정책을 앞장서서 펼친 [[미국]]도 이를 충실히 이행했다. [[베트남 전쟁]] 초기에 사용한 [[M14]], [[M60]] 모두가 7.62mm 나토탄을 사용했다. 그런데 정작 다른 규격의 탄을 도입하는데 [[미국]]이 앞장서게 되자 총기 제작사들은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만일 다른 국가에사 그랬다면 이러한 행보가 거의 불가능했지만, 결국 [[미국]]이 마음을 바꾸다보니 5.56x45mm 탄 또한 새로운 규격의 나토탄이 되었다. 당연히 이에 맞는 총기의 개발도 이루어졌다. 이미 [[FN FAL]] 전투소총이나 [[FN MAG]] 다목적기관총을 개발하여 명성을 날리던 [[FN]]은 5.56mm 탄이 대세가 될 것임을 확신하고 일찍부터 이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개념의 기관총 개발에 착수했다. [[2차 대전]] 이후 자동소총이 대세가 되면서 [[BAR]]같은 지원화기는 더 이상 필요 없는 것으로 여겼지만 [[FN]]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들은 경기관총이 계속 필요할 것이라 생각했고 그렇다보니 경쟁사들보다 앞서 갈 수 있었다. ===조건 제시=== [[M60]]처럼 자동소총과 더불어 서방의 표준 화기로 등장한 다목적기관총들은 사실 중기관총에 가까웠다. 한 세대 이전의 중기관총에 비해 상당히 가벼워져서 들고 다니면서 사격을 가할 수도 있었지만 극히 예외적인 경우였다. 본체뿐만 아니라 총탄과 부속장비를 합하면 대게 20킬로그램 가까이 나갔는데 이는 분대의 기동력을 저하시키는 요소였다. 그렇다보니 일선에서는 이미 퇴역한 [[BAR]]을 휴대하고 다니는 경우까지 생겼다. 특히 [[M16]]을 사용하면서 보병들의 전투 및 기동 환경이 비약적으로 개선되자 [[M60]]은 더욱 더 무거운 장비로 인식이 되었다. 더불어 앞서 언급한 것처럼 탄 규격이 상이한 것도 상당히 불편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바로 이러한 문제점을 꿰뚫고 있었던 [[FN]]은 5.56mm 나토탄을 공통으로 사용하는 자동소총과 기관총의 조합이 새로운 대세가 될 덧임을 확신하고 개념연구와 동시에 개발을 병행했다. 바로 이때 미군 당국은 무게는 10킬로그램 이하이면 5만 발을 쏘아도 문제가 없는 탄띠 급탄식 경기관총의 구체적인 요구조건을 제기했다. 쉽게 말해 일선 보병들과 함께 기동하면 작전을 펼치는 개념이었는데 흔히 이를 분대지원화기(SAW)라 한다. 하지만 이는 새로운 생각이 아니라 원래 이전부터 존재하던 개념을 보다 구체화한 것에 불과했다. 한마디로 가벼운 경기관총이고 그렇게 탄생한 것이 FN 미니미이다. ===미군의 자존심을 꺾은 기관총=== FN 미니미는 1972년 경쟁에 가장 늦게 참여한 후보였지만 치밀한 테스트결과 당당하게 채택되었다. 사실 미군 제식장비로 외국산 장비가 선정되는 경우는 상당히 이례적이라 할 수 있는데, 특히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총기 분야는 더욱 그러하다. 한마디로 [[미국]]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였다. 하지만 FN 미니미는 200발 탄띠를 포함해서 9.5킬로그램을 넘지 않도록 요구했던 군 당국의 조건에 유일하게 근접했던 기종이었다. 더불어 내구성에서도 탁월한 성적을 내었다. 1980년 XM249라는 임시 이름을 부여 받은 FN 미니미는 미군이 참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후/풍토 환경을 고려한 여러 시험에서 기준을 훨씬 상회하는 결과를 선보였다. 이에 만족한 미군은 1982년 정식으로 기본 제식화기로 선정하며 [[M249]]라 명명했다. [[M249]]는 부가장비의 부착이 가능한 레일 등이 부착되고 무게가 조금 증가하는 등의 일부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FN 미니미라 해도 무방하다. 전통적으로 SAW로 취급하는 무기의 공통점은 소총과 호환성이 크며 뛰어난 연사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화력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소총과 같은 종류의 탄을 사용하는 것이 기본 철칙인데 새롭게 등장한 5.56mm 탄은 소총의 역사도 새롭게 썼지만 화력지원용 무기의 역사 또한 크게 바꾸었다. ㄴ와...디씨에서 이런 정성글 첨봄...이런 열정에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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