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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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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 ==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 재재를 위한것이라는 의견이 크지만 어디까지나 명목상의 이유일 뿐이다 {{참고|2021년~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위기}} === 우크라이나의 비옥한 토지 === 일단 땅이 금싸라기다. 우크라이나의 흑토(초르노젬) 지역들은 세계 3대 곡창지대라고 불릴 정도로 비옥하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직접적으로 붙어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농지 확보가 수월한 반면 서방권은 농토를 얻기 위해서 바다로 떨어진 우크라이나를 도울 이유가 없어진다. ===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이점 === 우크라이나가 흑해에서 차지한 해안선은 긴 편이다. 흑해는 러시아 입장에서 [[부동항]]이 생기는 얼마 안 되는 지역이기 때문에 흑해 해안선을 더 많이 차지할수록 러시아의 무역적 이점은 더 커진다. === 러시아의 지정학적 약점 === 러시아 모스크바가 국경에서 상당히 가깝다. 우리나라 서울부터 휴전선까지의 거리보다야 멀겠지만, 완충지대가 없어서 자기들 바로 앞에 미사일이 배치되면 러시아는 발작할 가능성이 높다. 짱깨들이 사드미사일에 발작하는거처럼. 우크라이나를 북한마냥 완충지대 삼긴 해야되는데 친서방 정권이 쳐들어오니 러시아는 저걸 막아야한다. 중궈 입장에서 북한이 친미로 붙고 개혁개방을 하는 꼴이려나. === [[러시아군]]의 붕괴 === 밀덕들은 잘 알겠지만 러시아군은 그야말로 개판 오분전이다. 날이 갈수록 러시아 인구수는 줄고 있고 그에 따라 군축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재 러시아군의 규모는 100만이 채 안되는데 이는 [[소련군]] 시절 500만명이 넘던 것에 비하면 5분의 1도 안되는 수준이다. 게다가 러시아는 징병 1년제인데 이것도 징병 복무기간 연장이 안되는게 여기서 복무일을 더 늘리면 그만큼 경제인구수가 줄어들어서 러시아 경제가 파산해버린다. 결국 이 100만명이 안되는 규모가 현재 러시아가 최대한으로 끌어모을 수 있는 규모라는 것이다. 20대 성인남성 복무율로 봐도 다른 [[미군]]이나 [[중공군]]에 비하면 훨씬 높은 편이다. 그렇게 쥐어짜내도 이정도인데 앞으로 인구가 감소하면 러시아군은 군대가 망하든 나라가 망하든 둘 중 하나가 될 것이다. [[국군|엥 이거 완전...?]] 결국 줄어드는 인구수를 보충하려면 무기를 자동화하고 현대화시켜서 인구문제를 보충해야하는데 잘 알다시피 러시아 경제가 씹창나서 오늘내일하는 수준이라 현대화에 실패했다. 땅크의 수도 소련시절의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고 그마저도 21세기에 만든 것은 절반수준도 안된다. 즉, 현재 러시아에 존재하는 땅크도 소련시절에나 쳐굴리던 개틀딱 고물딱지들을 심폐소생술 시켜서 쓰고있다는 것이다. 개량에 개량을 하더라도 기계 자체가 노후화되어서 2032년까지 현재 땅크의 절반을 퇴역시켜야 한다. 결국 퇴역시키는 수만큼 새로 땅크를 찍어내야하는데 러시아 산업능력으로는 불가능하다. [[T-14]]도 돈이 없어서 못찍어내서 [[T-72]]를 급하게 개량했는데 [[T-72]]랑 [[T-14]]는 주포빼고 싹 다 다른 부품이라서 T-14를 만들때 T-72 부품을 재활용 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전차조종수들도 처음부터 싹 다 다시 교육시켜야 한다. 심지어 제작사가 [[횡령|유식]]해서 생산라인조차도 못만들었다. 결국 T-14는 원래 2300대가 양산되기로 계획했지만 이런 문제때문에 100대도 못만들고 GG쳤다. 또 잠수함은 [[보레이급]]과 [[야센급]]을 제외한 모든 원잠이 다 소련시절 만든 고물딱지이며 구축함은 모든 구축함이 다 소련시절 만든 구축함이다. 러시아군 교리 자체가 해군을 좀 등한시하긴 하지만 자기들이 그나마 투자하는 원잠마저도 5척빼고 다 소련시절 만든 고물딱지이다. 이걸 2035년까지 싹 다 신형으로 교체해야하는데 이 많은 물량을 13년내로 교체한다는 것은 미군도 불가능하다. 공군의 경우에도 미그기를 아직도 굴리고 있으며 그나마 [[Su-57]]같은 신형 전투기라도 만들기는 했는데 그마저도 돈이없어서 생산을 못해서 겨우 11대 뽑아서 운영하고 있다. 2028년까지 76대를 만들겠다고는 하는데 현재 러시아 생산력으로 봤을 때 절대 불가능하다. 결국 러시아는 만만한 미사일에다가 모든 국방비를 때려박고있는데 극초음속 미사일도 만드는 등 미사일 개발에 목숨을 걸고 있다. 하지만 미사일은 어디까지나 깝치는새끼 핵죽창으로 족치겠다고 협박하는 용도지 이것만으로는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 핵 쏘는 순간 3차대전 직행이고 러시아 전역에 핵미사일이 날아올텐데 쏠 수 있냐??? 따라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먹을 수 있는 전력은 지금뿐이라고 판단했고 더이상 군대가 병신되기 전에 한탕치려고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이다. 이젠 하다하다 [https://twitter.com/ua_industrial/status/1503679418472009728 사관생도까지 갈아넣는다]. === [[크림반도]] 그 자체 === 일단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먹긴 먹었는데... 이거 이대로 냅뒀다간 우크라이나가 되돌려받을 가능성이 상존한다. 그래서 러시아는 자기네 본토와 크림반도를 육지 상으로 이어버리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저 위의 지도를 보자. 그래서 러시아가 본토와 크림반도를 연결할 수 있는 마리우폴과 오데사를 타격한 것이다. {{물}} 그리고 크림반도에 자체적인 식수원이 없어서 육지와 연결을 해서 식수를 공급해줘야 되는데 원래 공급하던 우크라가 러시아땅이된 크림반도에 식수를 공급할리는 없고 러시아땅에서 바다건너 크림반도까지 수도를 공급하는 공사를 우크라이나편인 서방측 건설사가 해줄리도 없고 (한국, 일본 포함) 러시아가 저 난공사를 할 경제적, 기술적 수준이 될리도 없으니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와 연결되어 있는 육지를 점령하여 물을 공급하기 위한것도 전쟁원인중 하나이다.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정체성 갈등 === 러시아가 생각하는 우크라이나는 '같은 키예프 공국에서 갈라져나온 같은 동슬라브 민족'이다. 이들이 흔히 하는 주장은 '우크라이나는 동슬라브의 일파에 불과하고 이들의 독립국가는 1990년대 이전에는 한번도 존재한 적이 없다.' 라는 주장인데, 실제로 우크라이나의 민족 정체성은 근대에 가서 형성되었고 우크라이나가 국제사회에서 독립국가로 처음 나타난 시기는 1991년이다. 다만 우크라이나가 독립하기 이전에도 19세기 즈음에 이미 우크라이나의 정체성이 확립되었기 때문에 러시아의 주장이 곧이곧대로 맞아떨어진다고 보면 안 된다. 우크라이나에서 생각하는 러시아는 '같은 동슬라브에서 갈라져나오기는 했지만 이제 러시아와 언어도 다르고 이미 근대에 우크라이나 민족 정체성이 형성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제 다른 민족'이다. 실제로 러시아는 중앙집권이 이루어진 역사가 매우 짧기 때문에 드넓은 영토에도 불구하고 각 지역의 정체성이 매우 강했고, 근대에 들어가면 우크라이나인들은 스스로를 '러시아 제국에 사는 우크라이나인'이라고 이미 인식하기 시작했다. 또한 우크라이나인들은 독립국가가 생기기 이전에도 적백내전 당시 우크라이나 독립군의 활동이나 소련 수립 후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공화국이 생긴 것을 근거로 1990년대 이전에도 우크라이나라는 개념이 형성되었기에 같은 민족으로 안 본다. 그래서 러시아에서는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 모두 수복해야 할 영토로 본다. 러시아 입장에서 벨라루스는 러시아와 동질감을 갖고 있고 또 독재자 루카셴코도 친러라 국가 통합 과정이 수월하지만, 우크라이나는 이질감이 크기 때문에 국가 통합에 방해요소가 된다. 말로 통합하지 못할 바에야 쳐들어가 강제로 합병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푸틴이 이 점을 이용해서 우크라이나를 쳐들어간 것은 엄청난 실수였다. 푸틴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같은 민족이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러시아의 일부분으로 만들면 개돼지들이 좋아하겠지?라고 착각했지만, 정작 참전한 러시아인들은 '같은 민족을 죽이는 전쟁'이라고 생각하면서 엄청난 회의감을 느끼고 있다. 이래서 쳐들어간 러시아군은 사기가 그닥 세지도 않고, 정작 러시아인을 다른 민족이라 생각하는 우크라이나인들의 강력한 반발로 우크라이나군의 사기만 높아진 꼴이다. === 전쟁명분 제공 논란 === {{정리}} {{가짜뉴스}} 흔히들 하는 소리가 우크라이나가 나토 가입을 추진해서 러시아를 자극했느니 마니 하는 소리다.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우크라이나가 전쟁이 발발하지 않게 신중하게 행동했어야 했다거나 국익 앞에 장사없다는 소리를 한다. 당연히 말도 안되는 소리고, 원래 우크라이나는 친러파 비율도 높았'''었'''다. 크림 뺏기기 이전까지 나토 가입 반대비율만 60~70%를 오갔었다. 하지만 러시아가 친러 반군들을 지원해주고 크림반도를 강탈하자 나토 가입 찬성비율이 급증했다. 애초에 러시아 측에서 명분을 제공한거나 다름없다. 러시아가 자기 국익을 위해 우크라이나에 개입했다고? 우크라이나도 자국의 국익을 위해 나토 가입을 시도했는데 무슨 문제인지? 도덕적인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러시아 측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명분 자체가 없었다. 구 동구권과 발트3국을 나토에 가입시키면서 서방이 러시아를 자극했다는 주장도 있는데, 달리 생각해보면 그 동구권애들과 발트애들이 러시아가 얼마나 무서웠으면 굳이 나토에 가입했을까? 당시 러시아가 좆병신이었다는데, 그럼 뭐 폴란드 에스토니아 이런 애들은 러시아보다 더 강했냐? 얘들은 아예 소련 시절동안 위성국 신세였기 때문에(우크라와 발트3국은 걍 반쯤 식민지였다) 소련 분열 이후에는 러시아보다 더 약했다. 그러니까 나토 가입을 했겠지. 1990년대에 공산권이 좆된 직후에는 러시아도 북북괴로 전락했지만 그만큼 소련시절에 위성국 포지션을 담당했던 애들도 살기 힘들었다. 그리고 공산주의, 더 나아가서는 독재의 허상이 널리 퍼진 이후라서 자유주의 민주국가들이랑 협력하겠다고 하는건 엄연한 주권국이 지닌 권리다. 강대국에게 신중했어야 한다는 얘기도 그 강대국이 땅덩거리 뜯어가고 반군 지원해주는데 신중해야 한다며 가만히 있는건 걍 호구 인증이다. 약소국이나 타국에 비해(특히 이웃나라) 상대적으로 국력이 낮은 국가라도 국익을 추구하지 말란 법은 없다. 그러니까 나토 가입을 하든 미국에 SOS를 치던지 하는거지. 당장 한국도 북괴보다 약했던 시절엔 미국 응디에 철저히 달라붙었고 지금도 짱깨가 힘을 쓰기 시작해서 한미동맹 유지하고 있잖아. 애초에 강대국에 짜지라는 주장은 중공새끼들이 자주 하던 주장 아니냐? "소국이 대국에 대항해서야 되겠냐해?" 이거랑 뭐가 다름? 애초에 현대에선 강대국 말 안듣는건 외교 악화나 경제폭망의 원인은 될 수 있어도 '''전쟁'''의 원인은 될 수 없다. 미국도 이라크 전쟁 일으킨 후폭풍 때문에 개입주의 성향이였던 공화당이 2010년대 이후 고립주의로 변한거고 하다못해 이라크는 9.11 테러 직후에 천벌드립 시전했고 STS-107 희생자들한테 고인드립 날렸다는 폐급짓이 있기라도 하지 우크라이나는 원래 친러였다가 크림반도 빼앗긴 충격 때문에 나토 찬성파 비율이 증가한 피해자 그 자체다. 쉽게 비유해서 중국이 "소국 주제에 사드를 설치해서 대국을 자극한 혐의로 침공하겠다해" 이지랄하면 납득이 가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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