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도메 고스케 편집하기 (부분)

==주니치 시절==
1996년에 야구 명문고 PL가쿠엔을 졸업하고 신인지명회에 참가해서 7개 구단이 자신을 지명해 추첨까지 갔다. 0.143의 확률을 깨고 자신을 지명한 팀은 긴테쓰였다. 그런데 후쿠도메는 "주니치랑 교진 아니면 안 갈거양"이라며 긴테쓰의 지명을 쌩깠다.

긴테쓰의 지명을 거부하고 닛폰 생명이라는 사회인 야구에서 2년을 썩다가 1998년 주니치에 입단해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입단 첫 시즌부터 유격수로 중용되었지만 준수한 빠따질에 비해 수비가 너무 씹창이었다. 하도 답이
없었던지라 당시 감독이던 호시노는 후쿠도메를 3루로 돌렸고 그것조차도 답이 없자 외야로 돌렸다.

간혹가다보면 국뽕들이 저때 종범갑을 외야로 쫓아낸 이유가 후쿠도메 때문이라고 매도하는데 이미 그때 이종범은 호시노에게 유격수로는 자질이 없다고 평가받고 3루로 돌렸다가 여전히 노답이라 외야로 간 거다. 후쿠도메 입단시기에 이종범은 이미 외야수였고 사실상 비어있는 주니치 주전 유격수 자리에 후쿠도메가 들어 앉은 셈이다. 그 후쿠도메도 결국 이종범과 같은 전철을 밟지만

어쨌든 외야로 옮긴 후쿠도메는 세리그 머표 외야수로 성장해 2006년 0.351 31홈런 104타점으로 폭발한다.

2006 WBC에도 출전해 4강에서 만난 한국을 상대로 선제 2점 홈런을 치며 법규형님을 무너뜨렸다.

2007시즌 종료 후 믈브 진출을 선언하고 컵스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