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생방 편집하기 (부분)

== 화생방 체험 필요한가? ==
그냥 방독면 제대로 쓰는 법만 반복 숙달하면 된다.

일단 전쟁 났을 때 생물학 무기든지 화학 무기든지 헬조선에 있는 똥쓰레기 장비로는 감지가 거의 불가능하다. 전쟁 발발 후 2~3시간 동안 화력 집중 시간에 재빨리 써서 온몸을 보호복으로 도배하고 숨어있어야 하는데 당연히 불가능하며, 일단 미사일 슈우웅 소리가 난 순간 화학탄이 아니길 빌 수밖에 없다. 소리가 들리거나 보이는 순간 이미 뒤진 거나 다름없다. 즉 전쟁 개시 후 바로 쓰는 용도밖엔 안 된다.

겨우 살만 따가울 정도의 최루가스 체험은 고통만 주는 쓸모없는 개뻘짓이라는 뜻이다.

화생방 훈련의 목적은 각종 방호장비에 대한 착용법 숙달이 우선되어야 하는데, 이 병신 같은 한국군의 화생방 훈련은 그냥 피교육자에게 가스 먹여서 눈물 콧물 빼는 것이 목적이다. 일부러 방독면 벗으라고 하고 정화통 빼라고 하고 노골적으로 가스를 마시게 만든다. 하여간 존나 미개하기 짝이없다.

이게 무슨 쓸모가 있는가? CS탄 좀 마시면서 연습 좀 하면 나중에 진짜 독가스 먹어도 안 죽냐? 

총 맞으면 죽으니까 그걸 대비해서 장약 좀 줄인 총알 맞아보는 훈련을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