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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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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아재}} {{틀니}} CCD나 CMOS 등의 반도체를 촬상소자로 쓰는 [[디지털 카메라]]와는 다르게 필름 카메라는 [[필름]]을 촬상소자로 사용하며, 필름 자체가 메모리 카드의 역할까지 겸한다고 보면 된다. 필름 원단의 표면에는 빛에 화학적으로 반응하는 유제가 도포되어 있다. 따라서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이 필름면 위에 맺히면 빛과 유제가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원리로 사진을 기록한다. 그렇기 때문에 카메라의 필름실 덮개는 절대 그냥 함부로 열면 안 된다. 다 찍은 필름을 완전히 되감은 다음에 덮개를 열어야 하며, 되감은 필름의 원단을 다시 끄집어내는 짓도 절대로 하면 안 된다. [[필름]] 원단이 노출된 상태에서 덮개를 그냥 열어버릴 경우 유제가 빛에 완전히 타버리면서 촬영한 사진들이 니들 대가리 속 마냥 하얗게 날아간다. 궁금한놈이 있다면 꼭 해봐라ㅋㅋ 현상한 필름은 스캔해서 이미지 파일로 저장할 수도 있고, 전용 인화지에 인화할 수도 있다. 요즘은 대부분 스캔해서 이미지 파일로 받는 경우가 많다. 실물 사진보다는 이미지 파일이 관리하기 쉽고 [[인스타그램]] 같은 곳에 업로드하기도 편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사진일 경우에는 현상한 필름도 챙겨놓는 게 낫다. 혹시 스캔파일을 분실하더라도 원본 필름만 있다면 얼마든지 다시 스캔하거나 인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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