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쉘터 온라인 편집하기 (부분)

== 시스템 ==

탐험, 전투를 할때 스태미너 개념으로 RAD-X를 쓴다. 하지만 그 스태미너 획득량이 애미 씨발 씹창렬하다. 6분에 1개를 충전시켜주는데 일반 던전 입장료가 10개부터 시작한다. 파밍뺑뺑이 좀 돌려면 그 던전 상급 가야하는데 코스트가 10씩 뛴다. 슥삭하고 깨는 던전 함 입장하는데 두시간이라고. 물론 누카콜라로 입장권을 살수는 있지만... 이건 옛날 폴아웃 셸터에서 던전까지 이동하고 돌아오는 시간을 구현한거라고 생각하고 플레이 해야한다. 꼬우면 접던가.

전투팀은 5인 1조로 탱딜힐이 존재한다. 스터지스랑 개고기새끼를 탱이라고 처음에 주는데 페그오 마슈마냥 굴릴수 있다.

S.P.E.C.I.A.L 은 완전히 스탯펌핑용으로 전락해버렸다.

캐릭터들은 아예 무기 장비가 고정되어있으며 이걸 잡템 때려박아 평타 스킬 방어력을 올려서 육성한다. 스킬이 구리면 물이나 푸는 신세가 되는거지.

전투용 무기 말고도 작업용 장비 패시브가 따로 있어 여기도 잡템 때려박아 작업 효율을 강화할수 있다.

고정 무기 외에도 장착 가능한 4개의 장비칸이 있는데 이걸로 세트 효과를 받기도 한다.

공 체 전투스킬 외에도 작업적성 퍼크, 1~2가지의 작업용 패시브가 있어 가챠좆망 잉여인간도 볼트에서 굴릴 껀덕지를 준다.

가챠를 볼짝시면 캐릭터의 포스터라는걸 주는데 그 캐릭터의 쪼가리다. 이걸 수십개 모아야 그 캐릭터가 영입되는 시스템이다. 던전에서 선심쓰는척 한두개씩 던져주기도 하지만 가챠하라고 입 쩌억 벌렸다.

또 얘들 등급 올리려면 포스터 존나 쳐맥여야하는건 덤.

중반 조금만 넘어가면 무과금 캐로는 지갑전사들을 이기기가 점점 어려워지는게 대놓고 보인다.

스토리맵은 폴아웃 4 기반으로 볼트 111이라고 명시는 안하지만 생츄어리힐즈부터 시작하는거 보아 111 위치에 존재하는 가상의 볼트인듯 하다.

대신, 팀이 이동하는데 드는 시간은 없에고 던전에서 가속버튼 넣어놓은건 개선점.

한마디로 나름대로 돈없이 시간만 투자하면 모든게 되던 폴아웃 셸터에서 빡빡하게 빨리빨리 할수 있지만 돈을 투자해야하는 짱깨겜으로 변한것.

자원도 싹 변했다.

3대자원부터 용도가 완전히 변했는데 전기는 건축 재료로 변했고, 밥은 레벨링, 물은 패시브스킬작 재료로 변했다.

초반엔 가소롭지만 초보티만 벗어나려고 해도 천문학적인 물자 사용량을 자랑한다.

각종 잡템들은 레벨링해서 올라간 능력치 상한치에 맞게 낑겨넣는 재료로 변했다.

캐릭터들 일러스트도 짱개들 입맛에 맞게 싹 변했는데 로니 쇼 할망구는 미시도 아닌 무슨 20대로 회춘시켜놨고 매그놀리아는 홍등가 언니야로 만드는등 이리저리 기존 폴아웃 유저들의 상식을 파괴하는 행보 투성이다.

하지만 폴아웃 4에 나오는 몹들을 셸터풍으로 바꿔 만든 인게임 SD 그래픽들은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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