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 편집하기 (부분)

=='''취식법'''==

파인애플을 도마 위에 가로로 눕혀 놓고

풀때기가 위치한 대가리 부분을 잘라낸다. 파인애플 꼭지점에서 몸통 쪽으로 약 2cm 정도 되는 부분에서 절단하는게 좋다.

이후, 똥꼬 부분도 2cm 가량 위쪽에서 절단해준다.

위 아래 평평해진 파인애플을 수직으로 세워 놓고 손가락으로 파인애플의 정중앙(파일애플 대가 위치한 단단한 부분)을 잡아 지탱해주고

커다란 식칼로(되도 않는 과도로 자르려다가 시간만 버리니 말 처듣길) 외피를 위에서 아래로 껍질 벗기듯이 쓸어준다.

1차적으로 껍질을 벗겼으면, 파인애플 외부에 붙어있는 갈색의 원형 무늬와 가시 털들을 제거하기 위해 얇게 한 번 더 벗겨준다.

이 과정에서 파인애플의 외피를 필수로 확실하게 제거해야 한다.

파인애플의 단백질 분해 효소는 이 껍질 외피에 집중적으로 분포하는데

이 껍질들을 확실하게 제거하지 않으면 다 먹고나서 단백질로 이루어진 쌧바닥이 아려서 끙끙대는 니 새끼를 보게될 수 있다.

아까도 말했지만, 이 과일은 도도한 과일이다. 쉽게 먹으려고 들지 마라.

아무튼, 깔끔하게 정리를 했으면 단단한 파인애플 대를 중심으로 十 열십자 형태로 정확히 자른다.

그러면 ▲ 모양과 흡사한 형태로 잘려진 파인애플이 보일텐데

이 파인애플들의 과육과 단단한 파인애플 대를 잘라서 분리 시켜준다.

파인애플 대가 아깝다면 그대로 먹어도 무방하나, 니들 그 비싼 돈주고 산 틀니가 상할 우려가 있으므로 자르고 처먹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