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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트랙트 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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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룰 == {{진지}} {{미완성}} 브리지를 공부할 때 팁을 주자면, 협약 카드의 각 구획마다의 개념을 공부하는 것이다. 추천 루트는 NT 개시 - 메이저 개시 - 마이너 개시 - 2비드 개시 - slam - overcall(및 over~/defense vs~) - 더블 - cuebid - preempt - 수비 플레이 (리드 및 신호) 순이다. 저기에서 '디클레어러 플레이'가 위에서 빠졌지만 마찬가지로 중요하기 때문에 알아둬야 할 필요도 있다. === 플레이 === 위에서 말했듯 콘트랙트 브리지는 2대2 팀전인데, 앉는 순서는 너랑 파트너 마주보고 서고, 내 양옆에 상대편 LHO(왼쪽 상대), RHO(오른쪽 상대)가 자리잡는다 돌아가는 방향은 항상 시계방향이고 리드하는(이끄는) 사람부터 카드를 낸다. 즉 왼쪽에서부터 패를 낸다면 카드 내는 순서는 LHO -> 파트너 -> RHO -> 너 순이다. 콘트랙트 브리지에서 차례로 카드를 한 장씩 펴놓아 승패를 가르는 플레이의 한 수, 즉 상대 카드를 이긴 한 회를 1트릭이라고 한다. 이때 4명 중 가장 높은 카드를 낸 사람과 같은 팀 아군이 그 트릭을 이긴 것이고, 이 둘은 카드를 자기 자리에 세로로 뒤집어 놓고, 진 나머지 두명은 카드를 자기 자리에 가로로 뒤집어 놓는다. 즉, 내가 세로로 뒤집어 놓은 카드 갯수가 우리편 트릭 수이고, 내가 가로로 뒤집어 놓은 카드 갯수가 상대편 트릭 수겠지? 이렇게 하면 90도 회전해서 볼 때 각 회마다 어느 쪽이 트릭을 이겼는지 대조하는 것도 편하고. 만약 내가 낸 패가 넷 중에서 제일 쓰레기라도 내 아군이 낸 패가 제일 좋다면 난 똑같이 점수를 내는 개이득을 보는 거라 생각하면 된다. 처음 카드를 받을 때 13장을 받으니 당연한 거겠지만, 모든 카드를 펴고 나면 내 자리엔 13장의 카드가 펴져 있을 것이다. 만약 내가 그 중에서 카드가 7장이 세로로 펴져 있(고 6장이 가로로 펴져 있)다면 난 7트릭을 이긴 것이다(즉 6트릭을 졌고). 만약 모든 카드가 세로로 펴져 있다면 난 13트릭 모두 이긴 것이고, 이것을 그랜드슬램이라고 한다. === 비딩(경매) === 물론 바로 패를 받자마자 플레이를 바로 시작하는 건 아니고, 비딩(입찰) 혹은 옥션(경매)라고 하여 계약을 정하는 차례가 있음. 콘트랙트 브리지에서 '콘트랙트'란 계약을 뜻한다. 구체적으로는 클럽(C), 다이아(D), 하트(H), 스페이드(S), 노트럼프(NT) 중 하나를 으뜸패로 몇 트릭을 이기겠다고 말하는 것이다. 노트럼프는 위에서도 말했듯 으뜸패가 없는 상태에서 몇 트릭을 이기겠다는 개념이고, 스페이드, 하트, 다이아, 클럽은 그것을 으뜸패로 해서 몇 트릭을 이기겠다는 개념이다. 마치 경매하듯 누군가가 어떤 조건을 내걸고 입찰을 했을 때 나머지 셋 다 반론없이 수긍, 즉 셋 다 패스하면 'ㅇㅋ 그럼 됐지? 내 하잔 대로 하자?'란 개념이다. 비딩은 입찰마냥 요컨대 '우린 몇 트릭을 이길꺼임!' 이러는 거라 보면 된다. 일반적으로 브리지 경기에서 비딩을 시각화할 때 쓰는 비딩 박스의 비드 숫자는 기본량 6트릭 + 더 이길 수 있는 트릭의 수, 즉 odd trick의 수다. 12, 13 이런 식으로 숫자를 쓰기엔 너무 커서인진 몰라도 이길 트릭 수에서 기본량 6을 뺀 숫자를 표기한다. 즉 입찰카드에서 숫자 1, 2, 3, 4, 5, 6, 7은 각각 7트릭, 8트릭, 9트릭, 10트릭, 11트릭, 12트릭, 13트릭을 이길 거라는 뜻이다. 왜 하필이면 6을 빼냐고? 왜냐하면 6트릭 이하는 그냥 지는 거고 이길 트릭 수면 다 6보다 클 테니까 그런 거겠지. 카드가 13장인데 6트릭 이하로 이기는 거면 상대는 무조건 7트릭 이상 이긴 건데 당연히 진 거겠지? 그러니까 무조건 7트릭부터 계산하는 거고, 7트릭부터 13트릭까진 숫자가 너무 크니 걍 6씩 빼서 입찰카드에 써놓은 것 뿐이고. 이때 비딩은 막 외치는 게 아니고 비드에 우열이 존재한다. 트릭 수의 경우 당연하지만 숫자가 클수록 높고, 트릭 수가 같으면 무늬가 클럽(C) < 다이아(D) < 하트(H) < 스페이드(S) < 노트럼프(NT) 순으로 높다. 경매 생각해봐라. 큰 액수를 외칠수록 유리하지 않냐? ==== 비딩의 진행 ==== 예를 들어 내 핸드에 스페이드가 9~10장씩이나 몰려있어서 4S(스페이드로 6+4=10트릭을 이기겠다)를 불렀다 해보자. 여기서 다음 차례인 RHO(오른쪽 상대편)가 4NT(노트럼프로 10트릭) 혹은 5S(스페이드로 11트릭 이상 낼 수 있다)를 부를 수도 있겠지만, 그럴 자신이 없다면 깨갱 거리면서 패스를 외치는데, 이러면 다음 순번한테 넘어간다. 참고로 여기서의 패스는 포커의 드랍은 절대 아니고 체크의 개념이다. 그럼 이번엔 다시 내 맞은편의 아군한테 순번이 돌아오는데 그 아군이 봐도 더 큰 비드를 외칠 자신 없다면 그냥 패스, 그 다음 또다른 LHO(왼쪽 상대편)도 똑같은 이유로 패스를 외치면 패스가 3명이 되는데, 패스가 3명이면 all pass라고 하여 그대로 계약이 성립된다. 즉 내가 외친 4S의 비드가 계약으로 성립되었다는 뜻이다. 이때 계약을 성립시킨 나는 디클레어러(선언자)가 되고, 맞은편에 있는 파트너는 더미(꼭두각시)가 되어, 첫 리드 이후 자신의 패를 모두 바닥에 깔아놓는다. ==== 비딩의 특징 ==== - 핸드(받은 패)의 무늬들이 상대적으로 고르게 나오면 노트럼프를 부른다. 여기서 핸드가 고르다는 건 4-3-3-3 / 4-4-3-2 / 5-3-3-2 등 모든 장수가 3장 이상씩 있는 배열, 혹은 2장짜리가 1개만 있는 핸드의 구도다. 굳이 저기서 더 나아가면 앞의 4-3-3-3 구도가 그나마 많이 균형진 형태다. 생각해봐라. 13장을 받는데 딱 나눠떨어질 리가 없잖아? - 반면 모양이 한쪽으로 몰려있으면 트럼프(으뜸 무늬)를 하나 정해서 그걸로 비드함. - 왠만해서는 비드는 1부터 시작한다. 겁나게 센 손이라면 2C로 개시하게끔 되어 있다. 다만, 핸드가 약한데 힘이 장수가 많은 무늬에 몰려 있는 경우에는 2 이상부터 개시 비드를 미리 올려둬서 선빵을 칠 수 있긴 한다. 이를 경매에서 착안해 선매(preempt) 비드라고 부른다. - 비드의 선호도는 H, S > NT > C, D 순으로, 계약 점수가 높은 순이다. - 점수를 배로 늘리는 더블(X)이라는 게 있는데, 상대측의 무리한 비드를 떠미는 역할(penalty)로도, 맞은편에게 '상대편이 방금 불렀던 그 무늬 빼고 다른 무늬들 다 받쳐줄 수 있음(take-out)'는 신호로도 쓸 수 있음. - 더블에 더블을 부르는 리더블(XX)도 있는데, 입문자들에게는 주로 파트너에게 있는 모양이 다르다는 신호(SOS 리더블)로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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