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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짧고 강력한 문체가 특징. 문장이 한 번에 읽힌다. ===이순신=== 이순신의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전개된다. 기존의 박제된 민족주의 영웅을 벗어나 거대한 영웅의 전투가 아닌 자신이 가진 한 줌이 조선의 전부인 상황에서 몰려오는 적을 겨우 겨우 힘겹게 물리치는 실존적 고뇌자로 이순신을 그렸다. 또한 바다를 왜적들의 시체와 피로 가득 채우고 싶다고 말할 정도의 뼈에 사무친 증오심이 잘 드러난다. 동시에 개별적 인간으로서 느껴지는 적들에 대한 동정심, 절망 속에서 무의미한 희망을 찾으려 하지 않고 묵묵하게 군인으로서의 현실을 살아가는 모습이 잘 나타나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고뇌만 하는 도도한 영웅의 모습만 보일 뿐이며, 신경질 적으로 탈영병을 목배는 모습, [[원균]] 뒷담 까는 '진짜' 인간적인 모습은 개뿔 하나도 안나온다. ㄴ 그럼 원균이 까이는 게 부당했다고 보는거냐? ㄴ 먼소리 그게 잘 안나왔다고 하는건데 시종일관 엄격진지 근엄으로 까긴 하다만 ㄴ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는 전란의 중심에 서 있는 군인으로서, 백성들이야 못배우고 무식해서 자식을 잡아먹지만 그나마 배웠답시고 사람끼리는 잡아먹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어야 하지만 차마 하지 못한 인간으로서, 모든 감정이 메말라버린 한 사람의 독백이 왜 인간적이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지 모르겠다. 칼의 노래에서의 이순신은, 우리가 아는 위인전, 수많은 토막기사와 글들, 심지어 난중일기에 나타난 그런 위인이 아니다. 너무나도 많은 죽음과 죽임의 중심에서 지친, 평범한 인간의 독백이다. 위의 어느 위키러의 표현처럼 김훈이 충무공 영혼 소환술을 시전한 건 아닐까 할 정도로, 당시 이순신이라는 이의 고뇌가 너무나도 인간적으로 그려진 소설이라고 본다. ===선조=== 이순신의 관점에서 쓰여진 소설이기 때문에 본작에서 조정은 헛것들로 가득찬 정치판으로 묘사된다. 이순신의 바다에서 전쟁을 하는 동안 조정에서 추악하게 돌아가는 정치 권력을 묘사하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선조]]는 멀리서 신하들을 죽여 정치질을 하는 '적 때문에 자신을 죽이려하고 적 때문에 자신을 살리는 임금'으로 묘사된다. ===명군=== 명군은 남의 나라 전쟁에 와서 적당히 전공만 세우고 뇌물만 받아먹으려 드는 강 건너 불구경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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