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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대학만 다니면 고급 인력인가? == '''학위 주는 [[공업고등학교|레알슐레]].''' '''[[평등]]이라는 이름의 [[악마]]가 만들어낸 발명품. 대학 버전의 공산주의.''' 말 그대로 존나 부실한 대학을 뜻한다. 최소한 대학 서열놀이 마지노선에 겨우 들어가고 패션디자인, 예대 쪽으로 유명한 종합대학 한서삼까지는 가야 한다. 지방은 국립대 혜택이라도 받을 수 있는 경상대, 제주대까지가 지잡대를 면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다. 그나마 지방사립대 중에서는 지방 4대 사학 중 하나였고 대기업 꾸준히 보내는 학교인 영남대, 몇년 전까지도 인서울 명지대~가톨릭대 정도 입결이였던 대학 한동대(국제변호사, 공무원, 대기업 입사자를 학교가 많이 양성했다.) 정도까지가 갈만한 대학들이다. 전혀 아니다. 대학 정원이 급격히 늘어난 1990년대부터 자질 미달, 함량 미달인 대학생들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왔다. 2000년대 이후에는 원하면 누구나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을만큼, 대학 정원이 널널해졌다. 우선 이 글을 쓰는 모든 글쓴이들은 지잡대생들에게 정확하게는 예비 지잡대생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는 거다. 다시 말하면 지잡대생들을 시궁창 속 앰창인생에서 끌어올리려 하는게 이 글의 진정한 목적이다. 수능 기준 4등급 미만을 받았다는건(2023년 기준 한성대 평균이 4등급, 즉 한서삼이 커트라인이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하지 못 했다는 뜻이다. 그렇기에 "지잡대"에 입학한 거다.<ref>내신은 비평준화학교도 있고, 학교마다 수준이 천차만별이므로 논외로 한다. 과학고 내신 4등급과 , 일반고 내신 4등급을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ref> 특히 이공계의 경우, 고등학교 수학 과학을 개지랄 똥을 싸놓고 공업수학이나 전자기학을 마스터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물론 지잡이라도 노오오오력해서 누구라도 인정해주는 ㅅㅌㅊ 자격증을 따거나 시험에 합격한다면 몰라도 지잡대 졸업장만으로는 너가 고급 인력이라는 사실을 보장할 수 없는 것이 통념이다. '''열심히 해서 3등급 미만이 나왔는데 씨발아''' 라고 해도 '열심히' 했다는 게 너만 인정하는 한 마디로 [[우덜식]] [[노오력]]이거나 아님 니가 선천적인 빡대가리거나 니의 재능이 그쪽이 아니라는거다. 물론 수능등급제에서 알다시피 인간의 [[지능]]이나 [[학교]] [[성적]]은 [[정규분포]]를 형성하고 있고, 수능은 상대 평가이며, 강제 할당 방식이라, 아무리 노오오오오력을 해도 3등급 미만의 성적이 나오는 학생 인구가 80%이긴하다. 하지만 공부 쪽으로 재능이 없는 거는 없는거고, 어쩔 수 없는거다. 그 노오오오오오력을 다른 쪽으로 투자하면 성공할 가능성이 올라간다. 아니면 인지 능력이나 지능이 공부쪽으로 아닌 것이다. 요즘은 분자생물학이 많이 발달해서 개인 DNA 검사가 가능해졌으며, [[DNA]] 검사만 해봐도, 지능이 우수한지 아닌지 대충 알 수 있다. 개인 DNA검사 결과와, [[부모]]와 조부모 및 형제자매, [[사촌]] 등의 학벌을 대충 둘러보면, 개인별 최대치가 대충 가늠이 가능하다. DNA 자체가 공부쪽으로 좀 아닌 경우는 어쩔 수 없는 것이니 국가나 사회에서 배려해 주어야 한다. === [[20대 80 법칙]](파레토 법칙)과 [[정규분포]] === 지잡대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인간 세상의 다방면에서 적용되는 [[20대 80 법칙]]과 [[정규분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에 대한 가장 가까운 예시는 수능의 등급제이다. 대략 개별 과목별로 3등급까지 상위 23%이고, 3등급에 못 드는 학생이 77%다. 전과목 평균 성적 3.0등급이면 석차는 대략 상위 14~16% 정도 된다. 얼추 20대 80의 법칙이 대충 맞아 떨어진다. 즉 성적이 전과목 평균 3.0등급 안에 드냐 못드냐가 1차적으로 대충 지잡대의 기준이 된다고 보면 거의 맞아 떨어진다. 과거 수능 기준(90년대 00년대,, 요즘은 잘 모르겠다...)으로는 수능 상위 15% 정도까지가 인서울 하위권 대학 하위권 학과, 지거국 하위권 대학 하위권 학과를 갈 수 있는 대략적인 마지노선이었다. === 지잡대와 명문대생의 차이 === 단순히 대학만 다닌다고 고급 인력으로 볼 수 없으며, 고급 인력이라면 그에 해당하는 지식을 두뇌 속에 이해/암기된 상태로 갖추고 있어야 한다. 특히 [[외국어]]와 [[수학]]에서 명문대와 지잡대 학생의 수준 차이는 까마득한 수준이다. 명문대생들의 경우, 보통 수능에서 국/영/수에서 3 개 영역 합 4등급 이내는 찍고, 수능은 못한다하더라도 좋은 내신 성적이나 지리는 교내 교외 스펙은 기본으로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런 실력을 바탕으로 대학 입학과 동시에, 고학력자만 할 수 있는 고도의 지식 노동인 [[과외]]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자기 생활비나, 학비 등을 충당하는 경우가 꽤 있다. 하지만 지잡대의 경우, [[과외]] 아르바이트 같은걸 당연히 못한다. 교과 지식에 대하여 아는게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지잡대의 경우, 4년 학비+생활비, 도합 5~6천만원 정도를 온전히 다 부모에게 의지해야 하고, 부모에게서 독립은 꿈도 못꾼다. (학비를 지원받는 만큼 먼 미래에 유산으로 받을 수 있는 돈도 당연히 줄어듬. ) 명문대생의 경우, 지식 노동인 과외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자기 학비나 생활비 충당 가능하다. (학비를 지원을 안받으면, 먼 미래에 유산으로 받을 수 있는 돈은 그대로 세이브 됨 ) 지잡대 학생의 경우, 학비와 생활비를 어거지로 충당하기 위해 학교 생활과 병행이 매우 어려운(주야 교대, 야간 근무, 육체 노동, 주말만 근무 등), 아르바이트나 [[근로장학생]] 등을 무리해서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다 보니, 학교 생활이나 학점은 씹창나기 쉽다. 또한 구할 수 있는 파트타임 일자리 자체가 다르다. 명문대생들이 과외, 통역/번역, 학원 강사, 조교, 사무직 보조 등을 한다면, 지잡대 재학생들은 거의 육체 노동 분야([[노가다]])나 불법과 합법의 경계를 넘나드는 일자리(유흥업 같은 거)를 구할 수밖에 없다. 육체 노동 분야의 경우 위험할뿐더라, 각종 유해 화학 물질에 노출되어 몸이 아작나는 수가 있다. 근무 시간도 지나치게 빠르거나(새벽), 늦거나(야간)해서 몸이 망가지기 쉽다. 또한 괜찮은 국립대 같은 경우는 학비 자체가 저렴하다. 상위권 사립 명문대 같은 경우에도, 동문회나 각종 사회 단체에서 여기 저기서 장학금이 들어오기 때문에 지잡대에 비해 장학금을 받기도 쉽다. 특히 [[영어]]와 [[수학]] 실력이 대학에서는 중요하다. 왜냐하면, 대학교에서는 영어 강의도 있고, 교재를 [[영어]] 원서로 수업을 하는 경우도 있고, 이공계에서 전공 공부하려면 수학 실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즉, 영어, 수학이 안되면, 대학 단계에서는 심도있는 [[공부]]를 하려고 해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에 봉착한다. 왜냐고? 교재를 제대로 읽고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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