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쿠·오와리모노가타리 편집하기 (부분)

== 줄거리 ==
{{스포일러}}
=== 코요미 리버스 ===
고딩은 졸업했지만 아직 대학 합격을 안해서 갓ㅡ수가 되어버린 아라레기는 평소와 같이 [[세수|ㅅㅅ]]를 하다가 문득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았는데 움직이지 않는 심령현상이 일어남 ㄷㄷ

존나 신기해서 자기도 모르게 거울에 손을 댔는데 그만 빨려들어가버림. 정신을 차려보니까 평행세계임 ㄷㄷ

[[아라라기 카렌|원래 180 cm가 넘던 여동생]]은 갑자기 잼민이가 되어버리고 [[오노노키 요츠기|예ㅡ이 피스피스 밖에 모르던 시체인형]]은 갑자기 감정이 풍부해짐. 그와중에 [[아라라기 츠키히|플라티나밖에 모르던 여동생]]은 옷을 거꾸로 입은거 말고는 그대로네?

서점에 가서 야한책이라도 읽으려고 했는데 글자가 죄다 반대여서 도저히 읽을수가 없었다.

좆됐다 하고 일단 사태파악을 위해 키타시라헤비신사의 카미사마를 찾아갔는데 [[하치쿠지 마요이|분명히 로리였던 카미사마]]가 웬 할카스가 되어서 나타남 ㄷㄷ

게다가 길가의 표지판이나 서점의 책들도 죄다 좌우반전되어 마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비밀편지처럼 거꾸로 세상이었다.

카미사마의 말대로면 아라레기는 거울속으로 끌려들어온것이고 타임슬립 당시 금발로리노예가 게이트를 열었던것처럼 이번에도 금발로리노예를 찾아가서 게이트를 열어달라고 하면 문제가 해결된다고 설명함. 하지만 이것은 하나의 가설일 뿐이라고 함

근데 카미사마는 이 세계에는 금발로리노예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함. 그런데 어째서인지 카미사마는 금발로리노예의 존재를 알고 있음. 왜일까?

실랑이를 하던 중 문득 아라레기가 무언가를 번뜩 생각해내는데 그것은 바로 칸바루네 집의 히노키 탕이었다. 코요미모노가타리에서 칸바루의 아버지가 히노키 탕에서 칸바루 어머니의 모습을 본 적이 있다고 한 것을 센죠가하라가 말한적이 있는데 히노키 탕에는 미래에 맺어질 이성의 모습이 비쳐진다는 전설이 있는 것이다. 즉, 히노키 탕이 세상과 연결되는 게이트가 아닐까 하는 하나의 가설이었다. 너무 뇌피셜일수도 있지만 최소한 그 탕에 누군가가 비쳐진다면 그 사람을 통해 메시지라도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합리적인 의심이었다.

그렇게 칸바루네 집으로 간 아라레기는 음란하지 않고 칠칠맞지 않은 칸바루를 기대하며 초인종을 눌렀는데 누르기 직전에 레이니 데빌이 된 칸바루가 뛰쳐나와 자신을 죽이려 해서 도망쳐나왔다. 하지만 운동부 출신인 칸바루를 따돌린다는건 불가능했고 심장이 뜯기기 직전의 순간 사와리네코가 된 하네카와에 의해 간신히 구출된다. 근데 칸바루도 그렇고 하네카와도 그렇고 오른손 왼손이나 오른슴가 왼슴가가 좌우반전 되지 않고 원래 상태 그대로였다. 거울 세상인데도!

집에 가니 소다치가 있는데 단발충인 니시오이신에게 당해서 머리카락이 잘린 상태의 오이쿠라가 자신의 집에 얹혀있었다. 게다가 초딩때부터 같이 살고 있었다는 설정이다. 그리고 원래세상처럼 자신을 극혐하는 오이쿠라가 아닌 "그 사건" 이전의 오이쿠라가 되어있었고 완전히 [[메가데레]] 상태였다.

다시 키타시라헤비 신사를 가보니 미친백발뱀년이 머리카락을 자르고 돌아와있었다.

미친뱀년의 말에 따르면 이 세상은 완전히 반대로 바뀐게 아니라 본질을 투영해 주는 것이라고 했다. 즉, 겉과 속이 뒤집혀서 사람의 본성이 이 세계에 나와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츠키히가 좌우반전이 안된 이유는 걔는 겉과 속이 완전히 똑같기 때문이었다.

그날 밤 집에와서 자려고 하는데 오이쿠라가 거울은 80만 비추기때문에 희미하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근데 자려고 하다가 갑자기 눈이 떠졌는데 눈앞에 시체인형이 있었다. 시체인형은 자는걸 깨워서 밤중에 어딜 가자고 했다.

시체인형의 말에 따르면 이 세계에서는 이게 정상이며 오히려 아라레기가 이상한놈이고 이놈의 존재 자체가 이 세계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함. 이미 자신은 아라레기 때문에 본래의 성격을 억눌러서 새로운 인격을 만들어냈다고까지 설명함.

그리고 시체인형은 사실 이 세계에도 금발로리노예가 있는데 더이상 흡혈귀가 아니라 흡혈귀가 되기 전 귀족 인간 상태이기때문에 아무런 힘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보는것만으로도 너무 황송해져서 보는 사람을 자결하게 만들 정도라서 커튼까지 치고 만나야 할 정도였다. 만약 직접적으로 키스샷하트언더블레이드를 본다면 스스로 장기자랑을 할 정도로 위압감이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하지만 시체인형은 이미 죽은존재이기때문에 면역이 있다고.

아무 도움도 안되고 간신히 빠져나왔고 다음날 아침 세수를 하다가(사실은 츠키히가 씻겨줬지만) 문득 수면에 자기가 쪼개는 모습이 비쳤다. 이 이야기를 시체인형에게 해주니 다시 칸바루네 집으로 가보자고 했다. 물론 원숭이랑 시체인형이 싸우는 사이를 틈타 탕에 들어간다는 작전이었다.

그렇게 간신히 히노키 탕에 들어가니 웬 미시가 홀딱벗고 들어왔는데 알고보니 그 미시는 스루가의 엄마 가엔 토오에였다. 이미 뒤진 고인이 어떻게??

아무튼 자연스럽게 여후배의 엄마랑 같이 목욕을 하다가 가엔이 갑자기 등을 밀어주겠다고 해서 씻다가 갑자기 가엔이 사라짐 ㄷㄷ 그리고 등에 "나오에츠 고등학교"라고 긁혀있었다.

밖으로 나와보니 목욕이라도 하고 오랬다고 진짜로 미망인이랑 목욕하는 미친놈이 어딨냐고 하는 시체인형을 설득해서 나오에츠 고등학교로 같이 가는게 어떻냐고 했는데 시체인형은 그냥 가엔의 말대로 하기 싫어서 자기는 하네카와와 시노부한테 가겠다고 함.

그래서 혼자 나오에츠 고등학교로 가려고 집에 가서 교복을 갈아입으려 했는데 교복이 여자 교복으로 바뀌어있었다. 그래서 거울세계라서 그런가보다 하고 자연스럽게 입고 갔는데 자신의 추억의 장소로 갔다가 아무도 없자 마지막으로 생각해낸게 과거 시간이 멈춘 존재하지 않는 1학년 3반 교실이었다.

그 교실로 가니 너무 자연스럽게 오시노 오우기가 자신의 교복을 입고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면서 자기는 장난으로 자기 교복을 넣어놨는데 그걸 진짜로 입고오는 미친놈이 어딨냐고 놀림

아무튼 오시노 오우기의 말대로면 이 세계는 아라레기의 학창시절에 대한 미련이 거울속의 20%를 이 세계에 끌고온것이고 그것을 없애는 방법으로는 반사율 0%의 검은 거울을 키타시라헤비 신사에 바치면 그 거울이 20%를 흡수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이 세계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고 대학 합격 발표날 합격 확인을 위해 나가는데 집 앞에 트윈테일의 센조가하라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 순간 아라레기는 깨달았는데 거울속의 세상에 센조가하라는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고 그것은 센조가하라를 만난것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미련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