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편집하기 (부분)

== 대표이사 박탈 ==
{{빛과어둠}}
2019년 3월 26일, 주주총회 투표에서 3분의 2 이상의 표를 못 얻어 연임이 부결됐다. 이는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코드로 연임 반대표를 행사하기로 하면서 어느 정도 예상된 바다.

그런데 사람들은 조양호가 경영권을 완전히 박탈 당한 것으로 오해하는데, 실제로 조양호가 박탈당한 건 상법(商法)상 '이사'의 직위뿐이고, '회장' 직위는 여전히 그대로다. 즉 '''대한항공 대표이사 회장'''에서 '''대한항공 회장'''으로 바뀐 것일 뿐으로, 실질적으로 경영권이 완전히 박탈당한 건 아니다. 다만 기업 가치를 훼손하는 기업인들에게 경각심을 주었다는 의의는 있다.

대표이사 연임 실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것이 사망에도 영향을 준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