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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공이 꿀이득이었나?== 조공으로 조선이 꿀을 봤다-아니다로 논쟁이 잦은데, 국제파워/외교가 돌아가는 상황과 명황제의 성향 그리고 조선왕의 대처에 따라 그때그때 달랐다고 보면 된다. 정말 명나라가 퍼주던 시기도 있었고 반대로 조선에서 조공물품 마련하느라 허리 부러지던 시절도 있었다. 기록상으로는 사실 근심걱정 하는 내용은 많아도 이득봤다며 좋아라 하는 내용은 드물다. 백성들 입장에서는 마냥 고통스럽기만 했다. 조선에서 조공으로 보내는건 말같은 국가전략물자나 '어린 소녀'인데 명에서 오는건 상류층에나 의미있는 비단 같은게 대부분이었다. 사실 진짜 문제는 명의 사신인데 뇌물요구와 패악질이 심할때가 많아 조선에서 분개하고 근심걱정 하는 기록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정리하자면 이득을 볼때는 봤지만 그에 상관없이 백성들은 괴로웠고 그나마 이득보는 조정조차도 뜯기기만 할때도 매우 많았다. 근본적으로 조공책봉 질서 자체가 대국 명과 소국 조선이라는 힘의 논리에서 출발하는 것이지 천자의 자비와 은혜를 내려준다는 논리는걍 겉껍데기 명분에 불과했고 그조차도 기본적으로 우리가 우월하다는 의식이 깔려있는 것이라 태생부터가 마냥 꿀조공이 될 수가 없다. 유교 사상 확립 이전에는 걍 삥뜯기가 맞았다. 한나라나 위나라 등은 진짜 내놔 시전했다. 위서동이전 보면 위나라에서 시발 새끼들아. 우리 전쟁질에 쓸 사람하고 물자 내놔라라고 지랄하면서 사람 만 오천 명과 포 만 오천 필 등을 한반도 국가들한테 삥뜯는다.(당연히 우덜한테만 뜯은건 아니고 주변 민족들한테 다 뜯었다. 위나라만이 아니라 한 제국과 흉노 제국이 맞다이 깔 때도 주변에 있던 힘없는 농경, 유목 민족들도 양국에 존나 끌려가서 고기방패로 쓰였다.) 고구려한테도 병력과 물자 내놓으라고 지랄하다 촉나라, 오나라 치다가 걍 말아먹고 또 요구해서 고구려도 빡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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