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조선) 편집하기 (부분)

== 엄친아 ==
{{빛과어둠}}
{{욕쟁이}}
{{팩트폭격기}}
{{잘생김}}
{{문무겸비}}
{{파워후}}

개인 스펙만 보자면 [[헬조선]] 왕조 역사상 최강의 사기캐였다고 한다. 디시인들과 다르게 잘생기고 공부도 잘하는데 활도 잘쏘고 창도 잘 다루고 책도 많이 읽고 타고난 머리도 씹먼치킨에 말빨까지 좋은 사람이었다. 능력만 보면 세종대왕, 문종, 세조 이런 조상니뮤들도 다 씹바름. 왜냐하면 우리 세종머앟님은 두뇌는 뛰어나셨으나 운동을 멀리하고 살찌는 음식만 계속 드셔 파오후셨기 때문이다.

정조는 활을 50발을 쏘면 49발을 맞췄다드라. 사실 이것도 일부러 한발을 안 맞췄다고 한다. 이유가 군주는 자랑하는게 아니라고ㅋㅋㅋ 그래서 이성계의 화신이라고도 불렸다. 

걸핏하면 신하들한테 공부좀 하라 그러고 내가 너네 우동사리뇌 다 합친거 보다 100배 똑똑함ㅎ 이러면서 잘근잘근 씹고 막말을 했는데 ㄹㅇㅍㅌ ㅂㅂㅂㄱ라서 아무도 뭐라 못한다.

결국에는 "내가 경들에게 배울 것이 더 이상 없다"라는 재수없는 말과 함께 본인이 직접 신하들을 교육하는 지경까지 가니 이 양반이 얼마나 재수없고 대단했던 엄친아인지 알 수 있다. 근데 이것도 결국에는 왕권이 받춰줘서 할 수 있는 말이니 세도정치를 불구경 하던 [[순조]]이후로 조선은 안드로메다로 간다. 즉, 조선에서 마지막으로 왕노릇하던 인물..

성격은 자기 할애비처럼은 아니더라도 굉장히 더러웠던 편이기에 이게 딱 말빨 능력까지 조화를 이루어 이양반 입좀 제대로 풀린날 신하들 전부 비명횡사하고 다 터져나갔다. 또 문제가 뭐냐면 한심해서거나 병신같아서가 아니라 그냥 진짜 할말이 없게 논리적으로 조져버리니까 뭐 당하는 입장에선 기분나쁠 새도 없이 주상전하의 팩트폭격에 아구지 닫고 대가리 박아야 했다. 말빨로도 못이기고 어차피 자기잘못도 맞았기 때문이다. 그저 주상전하 잔소리가 빨리 끝나라 기도하는 것밖에는 진짜 답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