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란운 편집하기 (부분)

== 생성과 특징 ==
뜨거운 공기든, 작열하는 태양이든, 수증기의 유입이든, 지형적인 원인이든 간에, 일단 강력한 상승기류가 형성되면 그 공기 속에 있는 수증기가 구름 덩어리의 모습으로 뭉게뭉게 피어오른다. 

이것을 [[적운(구름)|적운]](쌘구름) 또는 뭉게구름이라고 하며, 보통은 여기서 끝난다. 그러나 만일 상승기류도 충분히 강하고 수증기도 충분히 많다면 구름은 한도끝도 없이 하늘 높이 솟아오르게 될 것이며, 결국 대류권 계면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이곳의 고도는 무려 해발 10km 또는 35,000ft. 국제선 여객기가 날아다니는 그 높이다. 물론 그 여객기도 [[메가번개]] 앞에서는 안전하다보장할 수 없지만..

적도에선 10km높이따위 거뜬히 올라가 너를 지리게 한다. 강수량도 졸라 많고 번개도 개 많이 친다.

한국에선 여름때 주로 우후죽순으로 발생한다.

구름이 매우 두텁기 때문에, 상부는 햇빛을 산란하여 찬란한 흰빛으로 빛나지만, 하부는 거꾸로 햇빛을 흡수하여 어두컴컴한 먹빛이 된다. 

구름이 두꺼울수록 거의 한밤중을 방불케 할 만큼 어두워지며, 미국 중서부의 슈퍼셀이 이런 특징을 많이 띠고 있다. 구름의 중~상층부에선 번개파티다. 노래방 미러볼 처럼 개 많이 반짝반짝거린다. 

여기서 스프라이트라는 [[메가번개]]를 본 새끼들은 사진을 감상해보자.


겨울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눈이 내리면 소낙눈이라고 한다. 썬더스노우라고 부르기도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