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조선인 북송 편집하기 (부분)

==북송과 현실==
{{지옥}}

북한의 선전에 넘어가 많은 조선인들이 북한으로 갔다. 일부는 가족들을 끈질기게 설득해서 가족들이 모두 북찬으로 가기도 했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지상락원일 줄 알았던 공산주의 조선은 일본보다 못살았던 것이다. 환영하러 나온 놈들부터가 즈그보다도 옷을 못입었고, 소련과 중공의 지원을 받는다고는 해도 일단은 신생국가+공산주의+전쟁으로 인해 쑥대밭이 됐던지라 당연히 일본보다 잘 살 리가 없었다.

그 뿐만이 아니고 북한인들은 일본 출신 조선인들을 반쯤 일본인 취급하면서 차별했다. 취업 같은거에도 제한이 있었던 듯.

결국 멘붕한 조선인과 일본인 배우자들은 탈북 시도도 하고 김일성 앞에서 일본으로 보내달라고 애원하기도 했다. 당연히 북한에선 이들을 수용소로 보내버렸다. 그리고 수용소에서도 차별이 이루어졌다. 그나마 탈북의 경우는 성공한 사람들이 있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