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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 123편 추락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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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개 == {{진지주의}} 일본항공 [[B747]]기 123편은 오후 6시 정각에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을 이륙, 남서쪽을 향한 후 이즈오지마에서 서쪽으로 순항, 구시모토 상공에서 북서쪽으로 비행하여, 6시 56분에 오사카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오후 6시 24분, 사가미만 상공에서 순항 고도 24000피트(7200 m)를 향해 상승하던 123편은, 23900 ft를 통과하는 순간 갑작스런 폭발음과 함께 123편의 벌크헤드와 수직 꼬리날개는 수직 안정판의 하단부만을 남기고 파괴되어 유압계의 총 4계통이 모두 찢겨나가 완전히 손실되었다. 설상가상으로 조종타면을 움직이는 유압액이 모두 새어나가 조종 불능에 빠졌다. <ref>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시속 150km로 달리던 자동차의 브레이크 부분이 손상되어 속도를 줄일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고 보면 된다.</ref> 조종 불능에 빠진 직후 위와 같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조종사들은 플랩과 4개의 엔진의 출력을 조정하여 어떻게든 기체를 제어하려고 안간힘을 다했다. 그러나 한 번 선회를 시도하여 9,000 ft(2,743.2m)를 내려와 13,500 ft(4,114.8m)로 강하한 직후 기체의 불안정성이 증폭되며 조종사는 결국 관제소에 조종 불능을 보고한다. 이후 기체는 약 30분 동안 불안정한 상태로 상승과 하강을 반복한다, 보통 항공기 사고의 승객들은 비행기가 수십초 내로 추락하기 때문에 혼란스러운 감정을 표현할 새도 없이 순식간에 끔살 당하지만, 123편 사고의 경우에는 해당 사고기가 30분 동안 선회를 계속했기 때문에 승객들이 쓴 유서 상당수가 남아있다. 그러나 항공기가 유압계통 손실로 인해 심하게 요동치는 상태에서 비행을 했기 때문에 승객들이 남긴 유서의 필체가 상당히 휘갈겨진 상태로 적혀있다. 더불어 엔진 출력차와 플랩을 이용한 조향마저 조종 불능 사태에 이르면서 결국 기체는 나리타 방면 항로를 완전히 이탈하고 만다. 한편, 다급한 상황을 듣고 있던 주일미군 요코타 기지는 123편이 비상착륙을 할수있도록 활주로를 비운채 구급차와 소방차들 까지 비상대기를 시켜놓고 도움을 주려고 하였다. 123편은 엔진 출력을 이용, 우선회를 계속하며 요코타 기지에 착륙하려 시도했으나 그때 불어온 남서풍에 의해 후지산 방향으로 좌선회를 해버리고 만다. 조종사들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123편은 계속 하강하여 6시 56분 14초에 대지 접근 경보 장치(GPWS)가 작동했다. 17초 무렵, 기체는 조금 상승했다. 6시 56분 23초, 기체 후부와 오른쪽 주 날개가 수목과 접촉했다. 이때 기수를 올리기 위해 엔진 출력을 올린 것과 함께 기체가 급강하하면서 속도는 346kt(640km/h)에 도달했다. 이후 기체는 일단 상승했지만, 오른쪽으로 크게 기울어졌다. 26초, 오른쪽 주 날개가 지면과 충돌하고 동시에 기체의 파괴가 시작되었다(수직·수평꼬리, 오른쪽 주 날개의 이탈). 28초에는 기체 후부가 분리. 기체는 기수를 내리면서 우측으로 회전했다. 6시 56분 30초, 123편은 타카마가하라산의 경사면에 반전하는 형태로 추락, 충돌했다. 6시 56분 28초까지 녹음됐던 음성 기록장치에는 23초와 26초 무렵에 충격음이 남아 있다. 23초의 충격음 직전에는, 기장이 「이젠 끝이야!(もうだめだ!)」라는 절박한 고함소리가 녹음되어 있다. 충격에 의해 기체 앞부분부터 주 날개 부근의 객실은 원형을 알 수 없을 만큼 파괴되었다, 충돌 당시 분리된 객실 후부와 뒷날개는 산의 능선을 넘어 경사면을 스치고 지나갔다. 객실 후부는 능선과의 충돌을 면하고, 경사면에 평행에 가까운 각도로 착지해 수목을 쓰러뜨리면서 능선의 경사면과 접촉하여 천천히 감속했다. 이 때문에 다른 부위에 비해 충격을 덜 받았다. 생존자들은 모두 충돌 당시 분리되었던 기체의 꼬리 부분에서 발견 되었다. 그러나 기체 앞 ~ 중간 부분에 탑승한 승객은 거의 대다수가 처참한 상태로 즉사한 채 발견된 상황이었고, 사고 당일 군마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었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중상을 입은 생존자 중 상당수가 이튿날 아침 수색대가 도착하기 전 저체온증 으로 사망했다. (생존자들의 말에 따르면 10여명 정도는 추락직후에 생존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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