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분해 편집하기 (부분)

== 진실 ==
{{짜증}}

그러니까 '다음식을 인수분해 하다가 뒤지시오.' 라는 문제가 있으면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 맨 오른쪽 숫자랑 왼쪽숫자의 약수 2개를 구하고 크로스 쳐해서 곱하고 또 그걸 더해서 가운데 있는 숫자랑 값이 똑같아야한다.

그다음 마지막에 (x-13)(x+4) 이지랄 해줘야 하는데, 아무리 크로스 배열 순서를 바꿔봐도 값이 안나올 때가 있다. 여기서 x가 1이 아닐 경우에는 (3x+5)(7×-9)이딴식으로 나오기도 하고, 뒤에 y까지 쳐붙으면 (2×+8y)(4×-7y)이렇게 좆같아진다.

안풀리면 문제가 잘못나왔나 싶다. 말로 설명하긴 참 어려우므로 직접 해보면 정말 암세포가 암걸려 뒤지는거 이상이다.

재밌다는 건 구라고, 여기서부터 수학이 본격적으로 좆같아지기 시작한다.

ㄴ 어려운 문제라도 재밌는게 있고 좆   같은게 있다

처음 배울 때는 구구단 외우듯이 인수분해 공식을 암기해야 한다. 사실 소인수분해랑 원리는 같고 대상이 수식으로 바꼈을 뿐이다.

하지만 그런 거 느낄 새도 없이 존나게 연습해야 한다. 안 그러면 수능 때까지 고생하게 될 것.

어차피 인수분해 문제들 앞의 공식들 알음알음 베껴가면서 존나 풀다보면 어느새 손으로 익힐거다. 

좆나 좆같거들랑 조립제법으로 조져라.

식 썼다가 깨져서 지움. 이비에스 10분 클립 하나 들어라.

제대로 익혀두면 엑셀 수식 짤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존나 복잡한 식을 조금이나마 간단하게 만들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근데시발 이거 현실에서 쓸 일은 있냐? 여기서부터 수학이 실생활과 멀어지기 시작함.
 
:ㄴ 실생활이랑 연관시키려는 것 자체가 이상한거다. 그리고 인수분해는 로봇 만들때 쓰이기도 한다.
::ㄴ로봇을 우리가 만드냐
:ㄴ 위 말처럼 인수분해 못하면 이과쪽은 싸끄리 포기하는게 낫다. 수식이 반드시 들어가는 프로그래밍같은 곳은 인수분해 가능한 애들이 특히 더 깔끔하게 프로그래밍 한다. 위에에도 내가 써놓은 것이 있지만, 엑셀 수식 짤떄도 편하고..
:ㄴ사실 실생활에 필요한 것만 따진다면 막말로 남들과 대화를 할 수준의 지능만 갖고있어도 된다. 다만 사람새끼답게 살려면 배워야지.
:ㄴ 니들 대학갈때 쓰잖아 그걸로 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