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복 편집하기 (부분)

== 팔랑귀&기회주의 ==
{{흔들}}
사상이 나쁘다거나 한 건 아닌데 귀가 팔랑귀라서 주변에 누가 조언해주느냐에 따라 막 말이 바뀌는 타입.

1. 서유럽 살때 여기저기서 사회민주주의 얘기가 많이 들리니 먼나라이웃나라에 사회민주주의 빠는 내용으로 도배해놓음(복지천국,근로인권,단결 데모문화 칭송)

2. 그러다 신자유주의로 급 선회, 신자유주의 성향을 한창 보여주는데, 그 당시 레퍼런스를 대주던 게 친재벌적 경제학자인 송병락이었다.

3. 미국편에서 유대인 음모론을 막 써재껴놓다가 영문판 먼나라를 본 유대인 단체가 집단으로 항의하자 곧바로 깨갱행, 다음 판본에서 바로 제거

4. 한국편에선 박근혜가 대통령 되길 원하는 사람을 가리키며 '우리가 필리핀 수준이냐? ㅉㅉㅉ' 하던 장면이 있는데 당연히(!) 박정부 들어서자 마자 제거

그런데 바뀐 대사가 '정당한 선거를 거쳐야지'인데 이거 투표 조작 까는 거 아니냐?

5. 기존판본에선 미개한 이미지로 이용되던 중국이, 2천년도 초반부터 급성장 하니까 갑자기 한국편을 기점으로 숭상의 대상이 됨.

6. 과거에는 일본이 한국에 재침략을 가할 위험이 있는 군사강국이니까 주변국이 잘 감시해야 한다고 주장하다가, 최근에는 반일좀 그만하고 일본 용서해주자 했는데, 가로세로 세계사 4권에서는 호주 정부가 호주 원주민에게 사과문을 발표했다고 설명하면서 일본은 왜 사과를 하지 않느냐고 일본을 깐다. 생각이 또 바뀐건가

학습만화가라는 사람이 당나라 정치인 [[풍도]] 마냥 시류를 존나게 타는데 정치 꿈나무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