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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오 가즈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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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부처님 이나오님== {{명언}} 일본야구 역사에 길이 남은 명언 중 하나이다. 이때의 일은 라이온스 골수아재들이 회상하곤 한다더라 때는 1958년 일본시리즈였는데 이때 니시테쓰는 요미우리한테 시리즈전적 3대0으로 스윕당할 위기에 있었다.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하기 위해 4차전에 등판한 투수는 다름 아닌 이나오였다. 근데 이나오는 4차전을 승리로 이끄는것을 시작으로 5,6,7차전에도 연달아 등판하며 3대0에서 4대3 역스윕 우승을 일궈내었다. 4일연속 등판으로 팀을 멱살... 아니 아예 짊어지고 우승시켰다. 특히 5차전은 계투로 나온 직후 타석에 서서 "타선 XXX들아, 더러워서 내가 친다" 하고 [[끝내기]] 쳤다. ㄴ 근데 그 이듬해에 더한 굇수가 나온다. '스기우라 타다시'라고, 일본시리즈에서 혼자 "선발 4승 스윕"을 거둔 역대 최강의 잠수함 투수. ㄴ 선발 4승이 아니라 4연투 4연승 스윕이다. 아무리 그래도 선발 4승이면 그 짓 시킨 감독새끼는 [[세이콘]]도 울고갈 인간말종이지. 이런 이나오 앞에 나타난 팬이 그의 앞에 엎드리며 했던 말이 "하느님(정확히는 '신주님'. 일본의 '가미' 개념은 기독교적인 신 개념이 아닌, 애니미즘적인 정령이나 요괴 같은 개념이다.) 부처님 이나오님"이었다. 이처럼 그는 신적인 존재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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