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증기 편집하기 (부분)

==위험성==

존나 위험하다.

왜냐면 인화성이 지랄같이 강력하다.

전기스파크나 정전기만으로도 불이 붙어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고 화재가 발생한다.

특히 주유소에서 화재원인1위로써 정전기와 유증기가 만나서 그렇다.

기온이 높을수록 기화가 쉬워져 유증기의 발생량이 많아져서 화재위험이 높다.

하지만 겨울에는 습도가 낮고 정전기가 많이 발생해 겨울역시 화재위험이 낮은건아니다.

그리고 어떤인화성액체든 증발연소를 하기때문에 액체상태인 그자체로는 타지 않고 액체가 증발하면서 생긴 기체상태의 유증기가 타는거다.

쉽게 말해 휘발유가 아니라 휘발유증기가 타는거다.

때문에 기화가 잘될수록 인화성이 지랄맞은데 휘발유가 말그대로 휘발성이 좋아 증발이 쉬워서 인화성이 강력하고 경유는 증발이 잘 안되서 인화성이 비교적 약한거다.

온도가 높을수록 기화가 잘되므로 당연히 여름에 점화가 잘되고 겨울에는 점화가 잘안된다.

식용유도 상온에선 괜찮지만 높은온도에서는 화재로 이어지는것도 이때문이다.

같은이유로 겨울에 부탄가스나 lng가 잘 점화가 안되고 차량시동이 먹통이 되는것도 같은이유다.

다만 차량은 배터리방전도 시동불량의 원인인데 기온이 낮을수록 배터리의 성능이 떨어지므로 연료보단 배터리를 더 신경써야 하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