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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나라 시기 == 당연히 농민 반란군 나부랭이 이자성의 순나라는 산해관 3만 병력과 합세한 청군의 진격을 막지 못했고 이자성은 초고속으로 줘털리고 뒤졌다. 청군에게 그리 필요했던 수군을 제공해준 다른 한족 배신자 평남왕 상가희과 정남왕 경정충처럼, 오삼계는 운남의 왕인 평서왕으로 봉해졌다. 한족의 장수가 한족의 나라 명나라를 배반하고 오랑캐 청나라에 붙어서 번왕이 된 것이다. 그리고 아예 대놓고 매국노짓을 하려는건지 오삼계는 번왕으로 임명받자마자 남쪽에 잔존하고 있던 명나라 세력을 싹 쓸어버렸다. 남명 마지막 황제 영력제 주유랑을 친히 목졸라 죽였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주유랑은 오삼계의 행동이 진짜 어이가 없었다고 생각한건지 아니면 매국노 새끼 잘먹고 잘살아라 그런 느낌이었는지 몰라도 "역적새끼야 니 면상 보기도 싫으니까 빨리 죽여라"라는 말을 남겼다고 전해진다. 이렇게 명나라 잔존 세력은 완전히 멸망한다. 대만을 점거했던 정성공 역시 오삼계가 영력제를 피살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저승에서 황제를 어떻게 보겠냐며 시름시름 앓다가 뒤져버렸다. 그렇게 오삼계는 인생의 승리자가 되는듯 했으나, 청나라는 삼번을 토사구팽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아무리 변경이지만 제국 내에 국가나 다름없는 자치권을 인정받는 번국이 있다는 건 아무래도 이민족인 만주족 입장에선 부담스럽고, 무엇보다 번국이 중앙정부보다 강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기에 중앙정부로선 큰 위협이니 당연한 것이다. 게다가 하필이면 청나라 황제가 그 [[강희제]]였다. 강희제는 먼저 늙어서 왕 그만두겠다는 상가희을 이용해서 번왕 물려주는 건 안되지만 은퇴하는 건 허용해주며 은근슬쩍 철번 분위기를 만들었고, 오삼계와 경정충은 상가희가 저리 되는걸보고 우리도 철번하게 해달라고 강희제를 떠보고, 강희제는 그래 철번할게라며 덥석 받았다. 그리고 오삼계는 바로 난을 일으켜서 대명의 부활과 청나라 오랑캐의 타도를 대의로 세운다. [[삼번의 난]]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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