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편집하기 (부분)

==역사==

고대와 중세시대에 나니와 (難波)라고 불렸던 도시이다. 이 지명은 오늘날 '난바'라는 지명으로 남아있고 지금도 실생활에서 언급되기도 한다. 그 이외에도 오사카 토박이를 나니왓코라고 부르기도 하고 이동네 자동차 번호판엔 나니와라고 적혀있다.

이 도시 근처에 일본 최초의 대형 저수지가 축조되어 경제 중심지로 번영을 누리었고, [[645년]] 아스카에서 수도를 옮겨 한때 잠깐 일본의 수도가 되어 나니와쿄(難波京)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그랬지만 일본의 수도가 [[교토|헤이안]]으로 옮겨간 후 티어가 떨어져 버렸고, 이웃도시 사카이에게도 밀리는 안습함을 보이게 된다.

그러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이 곳에 성을 축조하고 중심지로 삼자 다시 탑티어 도시로 등극하여 일본의 상업 중심지가 되었다. 

에도시대 인구는 40만에 달했으며 도요토미, 그리고 그 뒤를 이은 도쿠가와 정권의 비호아래 오사카 상인들은 일본 전역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는데, 이때의 영향으로 지금도 일본인들에게 '오사카 사람'이라고 하면 상인 이미지를 떠올린다고 한다.

일본 전국의 물산이 오사카로 모였기 때문에 부엌이라는 별칭도 있었다.

일본 제국시대에 이르면서 정치권력이 집중된 도쿄에 밀려서 오사카 출신 대기업들도 도쿄로 집단상경하게 되어 다시 도시의 티어가 한단계 내려가게 된다. 그러나 여전히 일본은 물론 세계적인 상업중심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