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믈렛 편집하기 (부분)

==조리법==

*정석

1. 당근, 양파, 버섯등 고오급 채소를 준비한다. 버섯은 운지버섯이 좋다고 한다.

2. 채소를 씻는다.

3. 채소를 이쁘게 깍둑썰기를 한다.

4. 당근같은 채소를 먼저 볶는다. 불은 중불이 좋다.

5. 어느정도 되면 소스를 넣고 마저 볶는다. 소스는 귀찮으면 케찹이나 스테이크 소스를 이용한다.

6. 밥을 넣고 계속 볶는다. 채소가 다 익으면 불을 끈다. 밥은 따뜻한 밥이 좋다. 다 볶았으면 그릇에 덜어둔다. 그대로 계란풀면 개죽됨.

7. 계란을 곱게 푼다. 2개정도가 좋다. 1개하면 너무 작음

8. 계란을 부친다. 뒤집다가 박살날 수 있으니 바깥만 익혀도 상관없다.

9. 밥을 넣고 계란을 컨트롤하여 이쁘게 보쌈한다.

10. 사진을 찍고 밥을 먹는다. 모양이 안좋으면 인터넷 사진을 이용하여 SNS에 올린다.

*자취생

1. 집에있는 채소를 꺼낸다. 김치워리어에 따르면 김치는 무조건 넣어야한다고 한다.

2. 씻는다. 식중독에 걸리면 고생한다.

3. 대충 썬다.

4. 밥이랑 함께 넣고 케찹이나 스테이크 소스를 넣어 볶는다.

5. 휘젓다가 팔 아프면 불끄고 계란 후라이 한다.

6. 계란을 위에 얹고 먹는다.

*진정한 자취생

1. 채소 아깝다. 그냥 밥을 볶는다.

2. 계란후라이 하나 해서 얹는다.

3. 위에 케찹을 찍 싸고 먹는다. 케찹이 없을 경우엔 계란에 소금간을 하고 먹는다.

*요리인
{{요리사}}

-프랑스식

너네가 흔히 아는 오믈렛, 그리고 양식 조리사 시험 치면 나오지 말라는 놈들만 골라 꼭 나와주는 존나 사랑스러운 음식

1.계란을 깨서 소금간을 해주고 휘저어 준다. 개인적으로 2,3개 정도가 제일 적당함. 도중에 우유 같은걸 섞어주면 나중에 더 푹신한 느낌이 든다

2.체에다 한번 걸러내 준다. 뭐하러 이딴 것 까지 하냐 싶겠지만 한번이라도 걸러줘야 완성물이 훨씬 부드러워 짐

3.팬에 기름 두르고 구워준다. 

3.1 불조절 방법은 코팅팬이면 애초에 들러붙거나 하지 않을테니 중불 정도에서 스크럼블 하듯이 휘저어 주다 적당히 뭉글해 진다 싶으면 '''이쁘게''' 모양을 잡아주고 뒤집어 준다. 팬 끝으로 몰아줘서 손잡이를 [[탁탁탁]]하고 쳐주면 쉽게 뒤집을 수 있다. 탁탁 하는 건 잘 할테니 기억해 둬라

3.2 스탠 팬이면 애초에 오믈렌 하기엔 적절하진 않다만 꼭 써야 한다면 약불로 익혀준다. 어중간한 불로 했다간 죄다 들러붙고, 라이덴프로스트 효과 노렸다간 그냥 잘익은 스크럼블이 된다.  

-스패니시

안에 뭐 들어가는 오믈렛. 양식 시험에 나오면 출제자 엉덩이에 계란을 꽃아버리고 싶어진다

1.앞이랑 동일하게 간 해주고 익혀준다

2.약 70% 정도 됐을 때 미리 준비해 둔 속재료를 넣어주고 말아가며 모양을 '''이쁘게'''  잡아준다. 팁을 주자면 앞부분을 말아다 집어넣으려 하지 말고 뒷부분 각도를 크게 잡아서 팬 끝으로 밀어내 주면 앞에는 자연스레 말아지게끔 모양이 나온다

3.앞뒤 모양을 맞춰주면서 끝으로 밀어다가 뒤집어 준다.

4.그릇에 세팅한다

5.설거지는 미리 해놓고 먹자